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대에 사귀던 사람, 나이 들어서 만나본 경우 있으신가요?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6-07-09 21:55:40

제가 만나려는건 아니구요.

요즘 들어 자꾸 생각이 나서요.ㅎㅎ

와.. 벌써 20년이나 됐네요. 이제 둘다 아줌마, 아저씨가 돼서 지나가다 마주쳐도 서로 얼굴도 못알아보겠죠.

그때 그 친구가 힘들었던때였는데 홧김에 헤어지자 먼저 내뱉고, 나중에 얼마나 매달렸었는데 제가 안받아줬고, 그렇게 헤어졌어요.

그 뒤로 1~2년 지나 직장으로 찾아온적이 있었다고. 

작년에 그때 직장동료랑 오랜만에 통화하게 돼서 알게 됐어요. 

제가 그때 핸드폰을 없애버렸어서..

그뒤로 다시 보지도 못했고, 소식도 모르고 사는데. 

요즘 자꾸 생각이 나네요. 어디서 뭐하면서 살고 있을까. 

이렇게 세월이 오래 지나서 다시 만나본 분 계신가요? 

 

IP : 122.36.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9 10:03 PM (118.235.xxx.237)

    저는 경험없는데 너무 싫을 것 같아요ㅜ 제 기억속 그 애 모습만 기억하고 싶어요. 상대에게도 제 이십대때로 남아있고 싶고요.

  • 2. 막돼먹은영애22
    '26.7.9 10:05 PM (49.174.xxx.170)

    추억은 추억 추억대로 남겨 두세요. 지금 남편이 보면 얼마나 실망하시겠습니까?

  • 3.
    '26.7.9 10:25 PM (223.38.xxx.54)

    우연히 만나도 알아볼리도 없겠지만요
    피천득 시인이 말씀하셨죠
    세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것이다..이 말이 맞아요

  • 4. ..
    '26.7.9 10:37 PM (73.195.xxx.124)

    어디서 나처럼 늙어가고 있겠지요.
    (낭만에 대하여 가사중에)

  • 5. 저는
    '26.7.9 11:06 PM (116.43.xxx.47)

    너무 제 생각만 했나봐요.
    반가워할 줄 알고 두근거리며 힘들게 찾아갔는데
    안 나타났어요.

  • 6. 대학선배
    '26.7.9 11:07 PM (121.190.xxx.100)

    제나이 이제60 대학생 신입생20살때 첫사랑 선배 한 20년 어찌 지내는디는 통해들었는데 40대되서 연락을하게 되어 만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되어있고 자식 경제력 다 갖추고있더라구요
    난 오빠가 없어서 친오빠처럼 지낸사이라 약속하고 한번만났는데 잘생긴얼굴보고 대학때 반했었는데 두번다시 보지알자하고 웃으면서 헤어졌네요 ㅎㅎ 그 젊음이 없으니 늙어서는 안보는게 좋을듯
    대신 통화는 술먹으면 작년까지는 한번씩하면서 옛이야기들을 나눴는데 만나는것보다 훨씬 재미있더라구요 이제는 전화도 안오네요 ㅋㅋ

  • 7. ...
    '26.7.10 12:10 AM (211.49.xxx.118)

    20년까지는아니고 15년때 만났어요
    둘다 미혼이라 만난거겠죠
    40대초라 둘다 노화 오기 전이었던거같아요.
    일하다 만나서 같은 일을하닌까 그냥 오래된친구 만난거 같았어요. 얘기하다보면 재밌긴한데 그냥 거기까지..
    한두번 더 보고 명절때 안부 톡하다 연락 끊긴지 1년됐네요
    이제 쭈그러져서 만나긴 힘들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64 김ㅁ석은 왜 유작가를 ㅁㄴㅇㄹ 00:22:01 27
1824363 자동차 운전말인데요 ㅇㅇ 00:18:14 58
1824362 이재용회장 단둘이 만난 적이 있어요.~ .. 00:15:56 328
1824361 금 팔러갔다가 4 sksms 00:06:13 604
1824360 다엿 목표체중 이제 1키로 남았어요ㆍㄷ 00:05:08 160
1824359 민주당 임금 지역화폐로 주는 법 발의 13 ㅇㅇ 2026/07/09 440
1824358 밤늦게 별 이상한 글만 3 .. 2026/07/09 444
1824357 그 좋던 인물이 세월을 다 맞은.. 1 무념 2026/07/09 950
1824356 고3 입시 속터져요 3 여름비 2026/07/09 431
1824355 보니 타일러 사망했네요 7 .. 2026/07/09 1,658
1824354 한동훈,안철수 법정 증언에 "사실 왜곡" .... 1 2026/07/09 298
1824353 홈플러스 눈물의 땡처리 다녀왔어요. 10 창고개방 2026/07/09 1,843
1824352 다들 노후자금 얼마씩 갖고 계신가요 30 bbbb 2026/07/09 1,695
1824351 코스피 야간선물 많이 올라요 4 ㅇㅇㅇ 2026/07/09 1,674
1824350 일베 혐오놀이 그 후 10년 10 ㅇㅇ 2026/07/09 606
1824349 요즘 카레를 자주 만드는 이유 7 카레 2026/07/09 2,555
1824348 다들 그래도 젊었을때 10 ㅗㅎㅎㄹ 2026/07/09 1,581
1824347 탄수화물을 죄악시 하면 안되네요 17 ........ 2026/07/09 3,684
1824346 안규백 국방부장관 고발한 사람이 21 일급기밀 2026/07/09 1,670
1824345 부엌 정리하고 이제야 컴터앞이네요 5 이제 2026/07/09 938
1824344 넷플에 올라온 초원의 집 18 로라메리 2026/07/09 2,736
1824343 약사님 계신가요 1 힐링이필요해.. 2026/07/09 563
1824342 이재용 이 증명사진처럼 사진 찍는곳 어디있을까요? 2 ㅇㅇ 2026/07/09 1,435
1824341 ‘보완수사권 폐지’ 발의한 민주당, 경찰 통제 방안 더 가다듬어.. 8 ㅇㅇ 2026/07/09 570
1824340 "동탄 최초, 국평 20억" 집값 불붙인 그 .. 12 ... 2026/07/09 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