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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421
작성일 : 2026-07-07 11:04:25

저희 강아지가 나이가 좀 있는데

눈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안과는 다니고 있어요. 유명하다는 곳.

그런데 점점 더 안좋아지는 듯 해요.

잘 못봅니다. 몇개월 병원 다니고 있는데 점점 잘 못봐요ㅠㅠ

안구내 구조에는 문제가 없다는데

각막이 망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각막이 뿌옇고 탁하게 변하고 있고 시력이나 시야가 안좋아지는 거 같아요. 심한 날은 소변실수도 하고 저랑 눈을 못맞춰요. 초점이 없어 보일 때가 왕왕 있어요.

각막 표면 갈아내는 시술도 했고 면역억제 안약도 바꿔보고 해도 점점 못보는 듯요.

이미 유명하다는 곳을 다니고 있어서 

다른 곳을 가본다면 어디로 가봐야 할 지 모르겠네요.

노견이면 시력이 이렇게 약해지는 게 수순인지

뭔가 다른 질병이 있는 건지

머리 아프네요.

 

 

 

IP : 223.38.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7.7 11:11 AM (220.72.xxx.2)

    울 개들은 백내장 왔는데
    사람에 비해 다른 기능이 발달하기도 했고
    비용도 너무 비싸 백내장 수술은 추천하지 않던데요
    그러다 실명한다고 하던데 백내장 아니에요???

  • 2. 좋은 아침
    '26.7.7 11:14 AM (114.203.xxx.84)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19살 멍이는 지난주에 강아지별로 떠났어요ㅜㅜ
    또 한마리는 당뇨견이고요

    19살 멍이랑 당뇨멍이 모두 어릴때부터 눈영양제를 꼬박꼬박
    먹였었는데 나중엔 결국 둘 모두 백내장이 오더라고요
    의사쌤 말이 노견멍이는 노화로 당연히 온거고
    당뇨견은 당뇨라서 생긴거라고 하셨어요
    노견멍이는 16~17살때까지는 잘 보다가
    작년 18세부터 흐릿하게 본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래도 올해 19세 5월초까지는 눈도 마주치고 했었는데
    6월 들어서 급 상태가 나빠지더니 결국엔 두 눈 모두 보질 못하게 되더라고요ㅠㅠ
    의사쌤은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이라고 하셨어요
    사람으로 치면 백수를 넘게 누린거니 온 몸의 기관들이 수명을 다 한거라고요..
    당뇨멍이는 일반멍이들 대비 백내장이 빨리 온거라서
    나름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지만 늘 속이 상한건 어쩔수가 없네요

  • 3. kk 11
    '26.7.7 11:29 AM (1.236.xxx.121)

    노화에요 수술은 가능한데 늙어서 위험하다고 해서 그냥
    살게 둬요
    보통 14살 넘어서 시작되고요

  • 4. ...
    '26.7.7 12:30 P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

    당뇨는 없고, 대신 만성췌장염 있어요.
    백내장, 녹내장때문이라면 안과에서 말이 있었을 테고...
    눈은 문제가 없었는데
    올해 17살 되면서 갑자기 저러네요.
    눈이 저러니까 산책하는 모양새도 바뀌고
    제가 식탁 모퉁이만 돌아도 저를 놓쳐요ㅠ
    강아지들이 눈이 참 예쁘잖아요.
    유독 포도알같이 크고 까매서
    사람들이 쟤 눈 좀 봐라 소리 많이 들었는데
    안경이라도 맞춰서 씌여주고 싶네요ㅠ

  • 5. ...
    '26.7.7 3:05 PM (223.38.xxx.142)

    당뇨는 없고, 대신 만성췌장염 있어요.
    백내장, 녹내장때문이라면 안과에서 말이 있었을 테고...

    좋은아침님,
    지난주라면 마음 추스릴 시간도 없으실 텐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아가가 댕댕별의 빛을 잘 따라가고 있길 바라요.
    죄송하지만
    노견아가가 잘 보지못하게 되었을 때
    혹시 눈이 뿌옇고 탁하게 변하던가요?

  • 6. ...
    '26.7.7 4:27 PM (211.234.xxx.3) - 삭제된댓글

    네~맞아요
    부쩍 잘 보지 못하는구나하고 느꼈을때
    양쪽눈을 보니 검은 눈동자가 회색빛?비스무리하게
    뿌옇게 변해있었어요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검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확실히 예전과는 달랐죠
    의사쌤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노화로
    백내장이 온다고 그러셨고, 설령 더 나이가 들어 앞이
    안보인다고해도 다른 감각(후각, 청각)에 사람만큼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못느낀다고도 하셨어요
    그런데 저희 멍이보니까 많이 당황해하는게 보이던걸요
    그래서 속상해서 많이 울었었네요ㅜㅜ

    그리고 또 속상한건...
    멍이들이 눈보다 더 빨리 약해지는게 청각이더라고요
    천둥번개에 난리도 아니던 녀석이 나중엔 쿨쿨 자는...
    원글님도 청각쪽도 잘 살펴봐주시고
    모쪼록 사랑하는 멍이랑 오래도록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7. 좋은 오후
    '26.7.7 5:38 PM (114.203.xxx.84)

    네~맞아요
    부쩍 잘 보지 못하는구나하고 느꼈을때
    양쪽눈을 보니 검은 눈동자가 회색빛?비스무리하게
    뿌옇게 변해있었어요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검게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확실히 예전과는 달랐죠
    의사쌤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개들도 노화로
    백내장이 온다고 그러셨고, 설령 더 나이가 들어 앞이
    안보인다고해도 다른 감각(후각, 청각)에 사람만큼 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못느낀다고도 하셨어요
    그런데 저희 멍이보니까 많이 당황해하는게 보이던걸요
    그래서 속상해서 많이 울었었네요ㅜㅜ

    그리고 또 속상한건...
    멍이들이 눈보다 더 빨리 약해지는게 청각이더라고요
    천둥번개에 난리도 아니던 녀석이 나중엔 쿨쿨 자는...
    원글님도 청각쪽도 잘 살펴봐주시고
    모쪼록 사랑하는 멍이랑 오래도록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 8. ...
    '26.7.8 1:23 AM (223.38.xxx.172)

    시력이 떨어지고 있는 걸 제가 빨리 못알아챈거 같아요.
    우셨다는 거 이해해요.
    아이가 당황해 할 때마다 마음이 한 짐이예요.
    청각도 많이 약해졌죠. 대문 소리 못듣고 쿨쿨 자거든요.
    뭘 해줄 수가 없으니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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