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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혼성 여행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으흠 조회수 : 1,858
작성일 : 2026-07-06 14:49:24

대문에 부부동반도 아닌데 남녀 섞여 외국 멀리 간다고 남사스럽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런 경우가 무진장 많아요.

특히 동호회 하다보면 공식적인 모임 외에 그 안에서 작게 사모임이 엄청 많거든요.

골프 동호회 같은 데서 국내로도 1박씩 잘 가던데 혼성으로 가요.

부킹 어려운 사우스케이프니 카스캐디아니 누가 지인 찬스 얻어서 부킹하면 그런 데 2팀 마감이다,

이러면 금방 신청 마감되던데요.

그런 거 보면 평일에 연차도 잘 내고 다들 유부남 유부녀가 대다수인데 저렇게 배우자 냅두고 혼성으로 1박이고 뭐고 편하게 잘 다니는 게 좀 신기하더라구요.

해외로 다니는 분들도 있는데 배우자와 갈 때도 있지만 그냥 지인들끼리도 다니는데 그게 100% 동성끼리 가는 건지는 .... 의문이에요. 

진짜로 순수하게 운동하고 친목만 하고 오는 분들이 90%라면 그 안에 썸이 생기고 관계가 발전되는(?)

경우가 그래도 좀 있지 않나 싶어요.

본인은 그런 이상한 관계에 빠지지 않더라도 남들이 그런다 하면 그냥 봐도 모른 척 하겠죠. 

저는 간신히 연단체 골프장에서 라운드만 하고 애프터도 거의 안가는데 이런 모임 하는 분들 진짜 거의 전부가 술꾼들에 노는 체력이 어마무시해요.

바로 전날 2차 3차까지 놀다가 다음날 라운드 오는 경우도 많고 애프터 안하면 큰일나는 줄 알더라구요.

저는 티오프 시간이나 골프장 위치나 저한테 넘 잘 맞아서 당분간 유지할 거 같은데 자꾸 식사 자리 안나온다고 압박이 들어와서... 얼마나 오래 할지는 모르겠어요. 

평소엔 다들 예의 차리고 건전해요 ㅋㅋㅋ

근데 저도 2차 3차는 안가봐서 거긴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IP : 220.118.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6 3:09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그렇죠.
    취미나 운동에만 집중 하고 싶은 사람들은
    꽤 스트레스....

  • 2. ....
    '26.7.6 3:10 PM (221.138.xxx.139)

    그렇죠.
    취미나 운동에만 집중 하고 싶은 사람들은
    꽤 스트레스.받죠

  • 3.
    '26.7.6 3:25 PM (220.118.xxx.65)

    그니깐요.
    골프 동호회도 공식 모임만 하고 그늘집이든 라운딩 후 식사든 딱 1회만 하고 헤어짐 좋은데 대체 밥을 몇 번을 먹기 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 4. ...
    '26.7.6 3:41 PM (211.44.xxx.54)

    밥 안먹는다고 딱 의사표현해도 그런가요?
    한두 번은 챙긴다고 그럴 수도 있고
    자기들만 가기도 그렇고해서 일 수도 있고
    골프보다 밥,술,수다때문에 오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저같은 경우(골프는 아니지만...) 확실하게 안간다하니
    쎄허긴한데 운동만 할려는 사람으로 봐주더라구요.
    나중엔 다 잘지내고 있어요.

  • 5.
    '26.7.6 3:50 PM (220.118.xxx.65)

    바빠서 그렇다 아이 챙긴다 항상 이유는 대는데 개중에 꼭 한 마디 하는 사람이 있어요.
    대다수는 그런가보다 하죠 당연히.
    근데 웃으면서 이런 데 와야 친해지지... 이러는데 글쎄 웃는 얼굴에 매몰차게 하기 뭐해서
    글쎄 다음엔 가도록 해볼게요 이러네요.
    제가 불편함 느낄 정도로 이런 게 심해지면 그냥 적당히 하고 나오려구요.

  • 6. 음..
    '26.7.6 4:09 PM (112.145.xxx.70)

    전 지인이 아니면 같이 라운딩 안 가는데,,

    모르는 분들이랑 같이 카트 같이 타고 밥 먹고 그런거
    안 불편하세요?

    제 친구들은 여자들만 하는 밴드에서만 가던데요

  • 7. ...
    '26.7.6 4:09 PM (1.236.xxx.121)

    그리.몰려다니다 바람나거나 오해 사는 경우도 많이봐서 ..
    조심해야죠
    남녀 같이 있으면 탈 나기 쉬워요
    직접 목격도 했고 들은일도 있고요
    더구나 운동후 술먹고 하면 더 그래요
    님편넨 오전에 자전거 타고 술× 점심만 먹고 끝 깔끔했어요

  • 8.
    '26.7.6 4:47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 골프밴드하다가 흐지부지되고
    소모임으로 다니는데
    여자둘 남자둘 이렇게 가다가 제가 알아버렸어요
    맛집에서 점심먹고 골프치고 저녁먹고 카페가고
    이렇게 다니는게 맞나싶어요
    자주가는거 아니고 남편이 힘들게 일하니
    모른척 하는데 혼성에서 오는 활력소가 있긴한것같아요
    남편이랑 나이차이나고 여자들이 남편나이때라
    속으로 그냥 댕겨라 하고있어요

  • 9. 순수하게
    '26.7.7 6:22 AM (121.162.xxx.234)

    친목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혼성에서 오는 활력? ㅋ 아니 이성이ㅡ섞여있어 활력이 생긴다먄
    그 자체가 욕망이란 말이잖아요
    낯선 사람과 라운딩 불편해서ㅡ여자들만 있는 은
    낯선이 불편이 아니라 이성이 불편한 것.

  • 10.
    '26.7.7 4:39 PM (220.118.xxx.65)

    댓글들을 이제서 봤네요.
    이 모임이 가입자가 많기도 하고 같은 멤버랑 계속 같이 치는 구조가 아니에요.
    이 사람이랑 이번에 치면 두 세네 번 지나야 또 만나고 이런 식이에요.
    학교 때 친구들은 팀 짜기도 어렵고 동네맘들과 몇 번 나가보고 저는 학을 떼고 안나가요.
    차라리 이렇게 치는 게 맘 편하더라구요.
    어차피 허물 없는 사이도 아니고 조인 왔다 생각하고 치면 불편할 것도 없더라구요.
    여기가 아무나 가입시키는 데는 아니라서 매너 이상한 사람은 없어요.
    멀리건도 한 두개 정도이고 룰대로 칩니다. 심하게 지연 플레이 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리고 라운딩 끝나면 일단 서울로 전부 가고 식사를 해도 서울에서 하는 거라 저는 그냥 집으로 갈 뿐입니다.
    술은 마시면 전반 끝나고 그늘집에서 맥주 한 잔 정도에요.
    그리고 위에 남편분 혼성 밴드 얘기 하셨는데 이게 이성이 있으면 되려 신경전 같은 게 덜 하고 분위기가 덜 딱딱한 것도 사실이에요.
    여자들 이상한 기싸움 질색하고 그날 라운딩 안된다고 퉁퉁대고 룰 맘대로 하고 이런 거 안 봐도 되서 저는 그거만이라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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