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 살아요. 5개월 전에 키우던 강아지 강아지 별로 떠나고
그동안은 우리 강아지가 무서워해서 멀리하던 길냥이들을 돌보기로 했어요.
가만히 보니 평소에 한 3마리 정도 들락거리는 거 같아요.
3마리 모두 작은 아직 2살 정도되는 아가들이더라고요.
뒷집 주인이 주말에만 내려오는데, 그 분이 캣대디라 왠만한 아이는 중성화도
시켜 놓고 관리를 해주시는데, 냥이들이 주중에 배가 고파 돌아다니는 거 같아요.
한 2달 정도 3마리 냥이 밥주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대장 냥이가 나타나서 아기들을 공격하고 난동을 부리고 밥을 다
뺏어 먹더라고요. 어차피 그 녀석도 배는 고플테니 싶어서 밥도 더주고
상처도 있어 보여 면역강화 영양제 등등 섞어 먹였는데 한 3일 지나서부턴
우리 집에 자리잡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온 종일 먹고 자고 기분 내키면 동네 한바퀴 돌고 오는지 어딜 갔다간 다시 와서 밤새 자고
그 와중에 작은 냥이들이 못 와요 . 걔들이 오면 사납게 공격하거든요
작은 냥이들도 밥을 주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시간이 가면서 대장 냥이가 측은하면서도 밉고 그러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