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과연 나를 위한 삶이란 어떤건지, 어떻게 살아야 죽을때 후회를 안할지.. 그냥 하루 하루 눈앞에 있는 일을 하면서 살고있는데, 어떨땐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현타가 오기도 합니다. 남한테 신세지기 싫어서 열심히 일만하면서 살았는데 지금 보니 나는 취미도 없고, 친구도 없고, 아는것도 없고 완전 빈껍데기 같아요. 저만 이런거 느끼며 사나요? 아님 다들 이렇게 사는데 내가 생각을 너무 깊이 하고있는건가요..? 죽을때 이 한세상 잘 살고 간다 미련없다 이렇게 죽고싶어요.
나이 오십인데도
1. 종교
'26.7.3 1:25 AM (106.101.xxx.59)가지세요
종교없이 나이드는건 그래요
신이 나를 지켜줘야지
나혼자안돼요
더 나락이고
온갖 귀신이 다붙어요
귀신이 약한줄알고 붙어서 괴롭히는거에요2. 지금 당장
'26.7.3 1:29 AM (211.208.xxx.87)하고 싶은 걸 적고. 하나씩 하세요. 70 에 곧 죽을 줄 알고 허송세월
90 이면 20년. 영어를 했든 운동을 했든 뭐라도 할 수 있는 거죠.
해외여행이면 여행사 들어가서 가격 알아보고 돈 모을 계획 세우세요.
하면 됩니다. 목표를 갖고 사세요.3. oo
'26.7.3 1:47 AM (73.128.xxx.151)지금 당장 하고 싶은 걸 적고. 하나씩 하세요 => 정말 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근데 너무 일만하고 살아서 내가 좋아하고 하고싶은게 뭔지 모르겠어요. ㅠ
4. !!
'26.7.3 2:00 AM (211.37.xxx.232)좀 너무 진지하신듯. 생각만 하지 말고 이것 저것 해보세요 취미도 이것 저것 해보다보면 나한테 맞는거 찾게 되요. 예를 들어 운동으로 치면 탁구 요가 필라테스 이것저것 일단 한달씩 끊어서 해보다보면 맞는거 찾으면 되고요 전 50대 후반에 발레로 귀결되었고요 취미도 악기 해보고 싶었던거 아님 미술을 제대로 배워보는것도 좋고요. 그리고 누구에게 신세 지면 어떤가요? 원글님은 일부러 의도적으로 신세를 지는 것도 해보시면서 자꾸 틀을 깨는 연습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성격상 아마 쉽지 않으실겁니다. 죽을때 후회 안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너무 심각하고 진지하달까요 나이들수록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모여요
5. 영통
'26.7.3 5:36 AM (211.241.xxx.201)50대입니다.
하루 잘 먹고 좀 움직이고 잘 잤으면
잘 했다고 스스로 칭찬합니다
뭐 하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생각해요
직장 30년에 질렸는지 .6. ..
'26.7.3 5:53 AM (160.238.xxx.73)저도 50인데 님은 일도 하시고 부러운데요.. 저도 취미도 없고 외국인데 자신감만 떨어지고 빨리 한국 가고싶어요 ㅠㅠ
7. 5대
'26.7.3 5:55 AM (14.44.xxx.94)죽을 때 후회 좀 하면 어때요
그냥 님 편한데로 살면 돼죠8. ...
'26.7.3 6:09 AM (219.254.xxx.170)주변에 보면 ㅕㅇ생 모범생으로 성실하게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분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그러니 뭐든지 본인 취향 없이 옆사람 따라 하며 경쟁 하듯 하고.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부터 찾아보세요.9. 10
'26.7.3 6:30 AM (125.138.xxx.178) - 삭제된댓글남한테 신세지기 싫어 열심히 일하며 사셨는데
나늘 위한 삶을 사세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잘하는지를 찾아 보세요.
그런데 원글님! 번아웃 온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도 직장 다닐땐
직장, 집을 쳇바퀴 돌며 다니고
아이가 있다면 아이 키우느라 주변을 살피지 못하고
더구나 나를 위한 삶은 .....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한 템포 쉬면서
즐기며 사는 연습을 해 보세요.
시험에 익숙한 사람들인지라
사는 방법도 정답이 있으면 좋으련만
원글님이 50을 계기로
삶의 나침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10. 사십대까진
'26.7.3 6:47 AM (220.78.xxx.213)50 넘으면 모든게 안정 되는 줄 알았어요
웬걸...그때부터 또 다른 헬게이트가 열리더라구요 ㅎ
양가 부모님들 아프기 시작하고 한 분씩 보내드리고 나니 육십이 ..이제 내 차례 ㅋㅋ
인생무상 맞아요11. 스마일
'26.7.3 7:00 AM (182.219.xxx.206)아침 눈떠서 하루를 위한 기도를 하고 시작해요.
생각이 많은 성격이라 뭘 덥썩 시작을 못했는데
이젠 그 생각 조금 접고 시작부터 해봐요.
억지가 아니라 즐거운것부터 찾아보세요.
저는 취미로 운동,악기 배우고 봉사다니고 종교활동합니다.12. 원글님
'26.7.3 8:57 AM (112.184.xxx.204)인구의 30-40 %는 그렇게 살아갑니다.
뭘 그리 심각 하세요
건강한것도 감사하고,
내 다리 뻗고 잘 집 있으면 감사하고,
하루하루 벌어먹을수 있음 감사하고,
저는요 60대인대
일상에서 감사함을 찾아요
옆으로 오지게 넘어졌는대 일어나면서 앞으로 넘어져서 무룹 안깨져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요
앞으로 넘어졌어봐요 무룹오지게 깨지고 손도 다쳤을지도요
다행히 의자잡고 옆으로 오지게 넘어져서 팔하고 다리만 아프고 끝
이정도야 뭐 내가 감내하면 되고,
일어나서 정신차리고 그럽니다,
다치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돈 조금이라도 벌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세요
그럼 세상이 아름다워요
취미요
쉬는날 커피숍 근사한대 가서 빵하고 커피드세요
15,000 원이면 됩니다,
한달 4번가면 6만원,
그돈이면 어쩌구 하지 말고 하세요,
이거라도13. 뭐가그리
'26.7.3 9:35 AM (211.234.xxx.136)심오하세요 그냥 편안하고 평온한 심신으로 하루하루 살다가면 되는거죠 난 오히려 나이 오십 되니 인생도 인간도 별 거 없구나 싶고 의미부여 이딴거 안하게 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