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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생 대기업 다니던 남편분들

... 조회수 : 4,689
작성일 : 2026-07-02 22:43:50

그 즈음의 나잇대 남편분들도 포함해서

대기업 다니던 분들

이제 환갑을 앞두고 있는데

다들 뭐하시나요?

 

저희 남편은 임원 못달고 계속 부장으로 다니다가

팀장이 계속 고과 C를 주는 바람에 재작년에 조기퇴직하고

조금 쉬다가 다른데 알아보겠다고 하더니

그냥 지금까지 쭉 쉬게 됐네요.

 

내년에 환갑인데 이제 어디 취직하겠어요.

그냥 집에서 반전업주부 역할 해보라고 했어요.

저는 월급은 짜지만 60세까지 정년 보장되는 직장이라 몇년 더 다닐수 있는데

직장동료 남편들중에 67년생 제 남편 또래인데 대기업 아직도 다니는 사람도 있고

조기퇴직했어도 중소기업 이직해서 다니는 사람도 있고

아주 일찍 50대 초반에 짤린 사람도 있어요.

 

IP : 106.101.xxx.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2 10:52 PM (58.238.xxx.62)

    57세까지 대기업 다닌거면 임금피크제도 지나고 나름 열심히 다니신 것 같은데 왜 자꾸 등 떠밀며 일하길 원하는지 의아하네요

  • 2. ㅡㅡ
    '26.7.2 11:0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40대에 짤리니까
    진짜 치킨집차리더라구요
    수도권도 아니고 지방으로 내려가서요
    결국 그집 이혼했어요
    거의 10년전일이네요
    67이면 그동안 버틴것도 잘한거죠
    남동생은 정년까지 버티면
    그냥 놀꺼라고 맨날 지겹다 해요
    연금으로 살꺼래요
    그게될까싶은데 그만큼 힘든가봐요
    20년 근속 휴가 2주갔다오고
    주재원도 다녀오고
    나름 대기업 복지며 급여며 누리는데도 그렇대요
    제남편이 67인데 사업해서
    큰돈도 못벌고 퇴직금도없고
    바쁠땐 매일 새벽출근하면서도
    일하기싫다 소리 안하는거
    그게 어디냐
    오래만 벌어라 하고있어요ㅜ

  • 3. 68년생
    '26.7.2 11:26 PM (124.49.xxx.188)

    남편 30년넘게.다니네요. 부
    장.
    팀장도 못달앗는데 그일이.좋대요. 자존심 구기고
    일하나 보고 다뇨요. 그래더 사람들이 존경하는이들이 잇대요. 일로는 인정받으니.. 임원은 못달앗지만

  • 4. 대기업다니다
    '26.7.2 11:45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퇴직후 이상한 물건 만드는 사업한다고 삽질하다가 다시 같은 나이 컨설팅매니저 프로젝트매니저들과 같이 전공살려 계속 파견나가요 대부분은 일그만두고 사라졌지만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서울 여기저기 기업들 안가본데 없이 다니며 일하더니
    요즘은 다시 리빌딩 한다고해서 젊을때 일 하던데 또 다시 가고 있어요 끝까지 끈질기게 남아있는 사람들 나이들이 비슷하니까 서로 긴밀하더라고요 하청이지만 일할수 있음이 고마워요

  • 5. 65년생
    '26.7.2 11:57 P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정년퇴직 후 자회사에 재취업했어요.
    평생 일했는데 이제 그만 쉬라고 해도 열심히 출근 중이라
    마음이 짠합니다.

  • 6. Xfgg
    '26.7.3 12:37 AM (61.254.xxx.88)

    대단들하시네요
    76년생 부럽습니다

  • 7. 67년생
    '26.7.3 5:24 AM (220.83.xxx.149)

    지난해 수석(부장)으로 정년 마치고, 임금피크제 3년 시작요.
    입사동기 40명인데 이 중 임원까지 간건 1명. 그마저도 2년 못버팀
    나머진 거의 차.부장급에서 명퇴당하고 현재는 남편포함 3명 남았어요.
    확실한 자기일이 있는 사람만 끝까지 남은것 같고
    임금피크 끝나면 촉탁으로도 있을수 있을것 같아요
    동기중 젤 늦게 진급해서 중간에 그만둘까 고민두 많았는데
    젤 늦게까지 버텨줘 감사중. 남편 장점이 자존심이 없어요;;;

  • 8. 67년생님
    '26.7.3 6:56 AM (223.38.xxx.249)

    자존심이 없는게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겁니다.
    험난한 길 잘 버텨온 남편을 칭찬해주시길..
    강한 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 9. ㅎㅎ
    '26.7.3 7:24 AM (106.101.xxx.89)

    남편 자존감이 높다는 말에 제가 다 위로를 빋네요. 부장으로 끝까지 버티고 있어요. 입사동기 15명 중에 남녀 포함해서 2명 남았습니다. 둘다 각자 팀장으로 남아있지요. 일 많고 좋은 소리는 못듣는 팀에서 버티니까 이제야 인정도 받네요. ㅎㅎ

    전 오래오래 가늘고 길게 다닐려구요 ^^

  • 10. oo
    '26.7.3 7:31 AM (73.128.xxx.151)

    67년생 버티느라 고생 많았네요. 토닥여주세요.

  • 11. ..
    '26.7.3 7:39 AM (211.234.xxx.158)

    남편은 31년차에 조기 퇴직하고 1년 쉬다가 같은 계통 상무급으로 대우해준다고 해서 재취업 했어요. 몸이 허락하는한 일 할 수 있는 직종이라 감사하구요. 저도 일하고 있어요 다들 힘내세요.

  • 12. ,,,,,
    '26.7.3 8:01 AM (110.13.xxx.200)

    장점인 자존심이 없지만 자존감은 높으신듯.
    책임감도 강하시고 부럽습니다.

  • 13. ......
    '26.7.3 8:55 AM (112.148.xxx.195)

    67년생 31년 금융권근무하다 임금피크제앞두고 3년전명퇴했어요.지점장급으로 퇴직했고 2년 계열사다녔고 사실 더 근무하라 권유받았는데 본인이 더 이상 남의 인생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 본인 좋아하는일하고 싶다고 올해부터 매일 도서관다니며 공부해요.취업공부가 아니라 인문학, 철학, 주식ㅎㅎ
    저희는 너무 편하고 좋네요.아침에도 여유롭고 저녁늦게까지 운동도 하고 가고싶은곳 아무때나가고 그러고 지내요

  • 14. 재취업 준비중
    '26.7.3 9:17 AM (211.237.xxx.212)

    대기업 퇴직을 코앞에 두고 다른 회사에 이사로 채용되어 이직 했어요. 대우도 좋고, 연봉도 고액이었는데 1년 다니고 힘들다고 그만두고싶다 해서 그러라 했어요.

    퇴직한지 딱 6개월 되었는데 친구들이 다들 현직에 있다보니 같이 놀 사람이 없어 심심해 하더니 재취업 하겠다네요. 일 하려는 분야 기사자격증도 있고 실무경험도 있어 재취업 하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고액 연봉에 차량지원까지 받고도 일하기 싫다고 그만 뒀던 사람이 반토막 난 연봉받고 직접 운전해 출퇴근 하면서 힘든 일을 어찌 하려는지 걱정이예요.

    돈 더 벌려고 일 하지는 말라 했더니 그건 아니래요. 아직 일 할 수 있으니 더 하고싶어 그런대요. 그래서 알아서 하라 했습니다. 6개월 노는게 너무 힘들었다는 사람에게 더 놀라하기도 그렇고 해서 지금은 지켜보는 중입니다.

  • 15. 67양띠
    '26.7.3 10:03 AM (223.35.xxx.183)

    내년 퇴직 앞두고 열심히 일하는 중. 65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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