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회성 연습시키는 남친

걸걸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26-07-02 16:38:12

제가 좀 내향적인 편이라 주문같은거 할 일있으면 좀 수동적거나 주문하고 맘이 좀 바뀌어도 종업원한테 말 안하고그냥 넘어가버리거나 그런 성격인데요. 

 

뭐 그렇다고 미친듯이 대인기피증 수준으로 부끄럼타고 긴장하고 이런건 아니고 그냥 좀 귀찮아하는?..

 

근데 남친이 제 그런모습 보고 전화주문 너가해라. 사회성을 길러야한다. 해서 장난으로 말하는줄 알고 전에 남친이 그냥 주문하던거 그래 내가 전화할게 하고 아무생각없이 제가 했어요. 

 

근데 그 날 같이 쇼핑몰을 갔는데 안내직원한테 길 묻기 두번을 저한테 시키는거에요. 사회성 기르라고. 그래서 '아니 뭐 물으면 묻는거지 뭐'하고 제가 물었는데 남친이 한 2미터 떨어져서 잘 하는지 듣고있는거에요.... 두번 째  물었을 때는 한 3미터 떨어져서 배회하면서 잘하는지 모르는척하며 주시하고 있더라고요. 

진심으로 저의 사회성을 기르고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는데 그러기에 제가 나이가 .....사회성을 그런식으로 기를 나이는 아닌 것 같거든요; 나이가 중년인데 이제..멀찍이 서서 열심히 코치마냥 확인(?)하는 남친보고 인지부조화가 오더라고요. '그냥 너가 좀 해, 맨날 내가 하잖아'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가는 길에 조깅했을 때도 제가 뒤에서 따라뛰다 조금이라도 걷는 소리나면 바로 '멈추지마, 계속 뛰어'라고 무슨 코치마냥 끊임없이 주시하면서 갔는데 

가서도 배회하면서 제가 잘 하나보는게 무슨 프로젝트?.. 애취급을 넘어서서 유치원생이 된 기분이더군요.  뭐야 무시하나 하기에 또 넘. 열심히고 진지해요. 저만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는건가요 이거;;

IP : 180.181.xxx.21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2 4:40 PM (1.232.xxx.112)

    제 남편은 기계치
    주차 정산이나 키오스크 주문 제가 옆에 붙어서 하라고 시키고 도와줍니다.
    남친님이 엄청 싸고 도시나 봐요

  • 2. 미안한데
    '26.7.2 4:40 PM (58.236.xxx.72)

    남친분 중학생이 초등학생한테 장난치는 기분들어요ㅜ

  • 3.
    '26.7.2 4:44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지금도 선택권이 님에게 있어요.
    내일이라도 안만날 수 있고.

  • 4. 님이 싫으면
    '26.7.2 4:45 PM (211.208.xxx.87)

    하지 말라고 제대로 말하세요.

    남친은 사명감 가지고 진지하게 하나본데

    누군가는 그렇게 도와주면 고마워할 거예요.

    하지만 님이 싫으면 하면 안되는 거고. 헤어질 이유가 될 수도 있죠.

  • 5. ..
    '26.7.2 4:49 PM (106.101.xxx.36)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하고 계시네요
    저같음 가만 안있어요
    누가 누굴가르져? 너나 잘하세요

  • 6. ^^ ᆢ
    '26.7.2 4:50 PM (211.235.xxx.100)

    그냥 우리여자끼리 쉽게 하는 말로 ~~
    똑같네~~똑같아요
    시킨다고 하는사람이나ᆢ시키는 사람이나~
    웃긴다고ᆢ하거든오

    남친이 은근히 그런 걸 즐기는 입장인듯
    그나이에ᆢ뭐든 본인싫으면 안하면될듯

  • 7. 그럼
    '26.7.2 4:51 P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님이 원하는 관계는 어떤거에요?
    남친이 다 알아서 해주는?
    아니면 남친이 한번 했으면 담번에 님이 하고
    님이 잘하던가 말던가 모른척 해주는?
    조깅을 할때는 어떤 식으로요?

    이상해보이진 않고
    오빠나 보호자같은 마음인 걸로 보여져요

    .

  • 8. ..
    '26.7.2 4:53 PM (106.101.xxx.36)

    조깅하다 좀 걸음 어떻고
    길 몰라 좀 돌아가며 찾는건 어떻고.
    안전이별하시길

  • 9. ....
    '26.7.2 4:53 PM (211.234.xxx.153)

    Entj인가요 ㅎ

  • 10. ....
    '26.7.2 4:55 PM (211.234.xxx.35)

    속으로 한심해하고 정떨어져 하는 거 보단
    훨씬 나은 거 같아요

  • 11. 제생각도
    '26.7.2 5:00 PM (221.138.xxx.92)

    속으로 한심해하고 정떨어져 하는 거 보단
    훨씬 나은 거 같아요2222

    싫으면 헤어지면 되잖아요.

  • 12. 저라면 싫어요.
    '26.7.2 5:17 P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다 큰 성인
    성인을 넘어 중년이면
    이제 성격 바뀔 나이 아니죠.

    더구나 원글이 성격 바꾸고 싶다 도와달라 한 것도 아닌데 주제넘게 본인이 훈련을 시켜요? 견주인가요?

    통제력이 상달하구여
    싫다고 얘기하고 또 하면 손절해요


    사회성 훈련 누구를 위한 거죠?
    지금은 사회성이지
    다음엔 도대체 뭘 자기 맘에 바꾸려 들지 모르죠.

  • 13.
    '26.7.2 5:18 PM (112.149.xxx.60)

    통제 욕구 강한 가스라이팅인데요
    모두 본인방향으로 끌어들여 통제하는거죠

  • 14. ....
    '26.7.2 5:20 PM (39.7.xxx.166)

    그냥 지가 하기 귀찮으니까
    이상한 명목 붙여서 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15. 혹시
    '26.7.2 5:22 PM (106.101.xxx.106)

    혹시 프로그래밍 하는 사람 아닌가요?

  • 16. 헐.
    '26.7.2 5:26 PM (122.36.xxx.5)

    미친놈이네요. 그러다 자기 맘에 안들면 사사건건 가르치려들겁니다.

  • 17. 허걱~
    '26.7.2 5:40 PM (118.223.xxx.119)

    진심 미친거 아닙니까?
    성인과 성인이 만나는건데 누가 누굴 가르쳐요?
    사회성을 가르치겠다는건! 한참 모자르다고 생각하는거잖아요.
    왜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까지 만나세요?
    그냥 성격상 소심하구나 할수있는거죠.
    이런 성격 저런 성격. 다 다를수있다고 생각해요.
    내뜻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통제하고 있는겁니다.

  • 18. ㄴㄴ
    '26.7.2 5:46 PM (223.62.xxx.239)

    뭔 또 통제에 가스라이팅까지....
    너무 나갔어요
    원글님이 보기에 가장 정도가 높은 예를 들건텐데
    저 정도는 뭐
    직업에 따른 성향일수도 있는데
    단편적인걸 가지고 완전 몰아가는게 더 무서움

  • 19. .....
    '26.7.2 5:55 PM (211.202.xxx.120)

    그딴 남자 버리세요 단점하나 만들어서 쥐락펴락 가스라이팅 방식중 하나잖아요

  • 20. .....
    '26.7.2 5:56 PM (211.202.xxx.120)

    되게 찌질한 남자 같아요 중년에 그게 뭐하는짓이에요 시키고 멀리서 지켜보는 것도 쫌팽이같네요 남자들사이에서 서열 하위일걸요

  • 21. ...
    '26.7.2 6:28 PM (118.235.xxx.36)

    뭐가 너무 나갔다는 건가요?

    너 사회성 떨어져. 너 사회성 떨어지는 거 고쳐야해. 너가 잘하는지 내가 지켜보는 거야.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이잖아요 이거.

  • 22. 짜짜로닝
    '26.7.2 6:57 PM (182.218.xxx.142)

    객관적으로 가스라이팅 맞고
    내가 당한다면 "저색기가 누굴 ㅂㅅ으로 아나" 싶어서
    기분나쁠 상황 맞죠.
    중년한테 사회성 기르라니 진짜 ㅂㅅ취급이잖아요

  • 23. 원글
    '26.7.2 7:02 PM (180.181.xxx.210) - 삭제된댓글

    해석이 제 마음 속 마냥 나뉘네요 ㅎㅎ
    저도 남친 통제성향 느끼는데 한편으론 애정도 느껴지는게

    말로 넌 사회성 좀 길러야해 하지 않고 뭔가 열심히 사회성 지구력 등을 키우기위해 나름 막 노력하는게 보이니까… 약간 특이하다?..뒤에서 또 열심히 챙겨줄 때는 있는데 절 또 싸고도는 것도 아니거든요. 제가 남친을 많이 좋아하기는 해서 귀엽고 특이하게 보이기도 하는데..다 큰 저 같다가 열심히 저러고있는게 좀 웃기기도하고..남친이지만 가끔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 24. 원글
    '26.7.2 7:04 PM (180.181.xxx.210)

    해석이 제 마음 속 마냥 나뉘네요 ㅎㅎ
    저도 남친 통제성향 느끼는데 한편으론 애정도 느껴지는게

    말로 넌 사회성 좀 길러야해 하지 않고 뭔가 열심히 사회성 지구력 등을 키우기위해 나름 막 노력하는게 보이니까… 약간 특이하다?..뒤에서 또 열심히 챙겨줄 때는 있는데 절 또 싸고도는 것도 아니거든요. 제가 남친을 많이 좋아하기는 해서 귀엽고 특이하게 보이기도 하는데..다 큰 저 같다가 열심히 저러고있는게 좀 웃기기도하고..남친이지만 가끔 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나이차이 꽤 나는 편이긴한데 가끔 행동하는건 실제 나이차 x 3같이 행동해요

  • 25. 위에님
    '26.7.2 7:24 PM (223.62.xxx.91)

    가스라이팅이 상황이나 심리를 조작해서 통제한다
    는건데 저게 조작은 아니죠
    사회성이 진짜 떨어지는건지 내향적인 성격이라
    그리 보이는건지 타인이 보고 겪은게 아닌 이상 잘 모르쟎아요
    그리고 원글님도 원래 본인은 사회성 안떨어지는데
    남친만 그러는거다.. 뭐 이런 내용도 없구요

    타인들이 정말 단편적인 것만 갖고
    통제 욕구니 가스라이팅이니 단정적으로 말하는 거
    웃기네요
    저정도 글만 가지고는 이호선씨가 와도 뭐라 단정하진 못하겠네요

    어쨌든 사회성없는게 사실인지 아닌지 여부를 떠나 남친이 그런 프레임을 씌웠고 그렇게 통제를 항상 한다면
    그래서 기분 더럽다면
    이러저러해서 싫다 먼저 얘기를 하세요
    남친도 여친위한답시고 모르고 하는 행동일수도 있어요

  • 26. 원글
    '26.7.2 7:25 PM (180.181.xxx.210)

    지켜보는것도 내가 널 지켜보고 있다가 아닌 안 지켜보는 척 하고있는게 웃기더라고요…. 그러고있다고? 그렇게까지?… 이런 어이없음ㅡㅡ

    여기 적지않은 제가 좋아하는 면들 때문에 제가 남친을 좋아해서 그렇지 역시나 좀 이상한거 맞는거 같아요 ㅠㅜ
    가스라이팅이라고 해도 좀..무슨 가스라이팅을 그렇게 열의를 다하고 있는지..

  • 27. 그냥
    '26.7.2 8:03 PM (70.106.xxx.95)

    싫으면 헤어지세요
    나이먹고 그게 고친다고 고쳐지나요

  • 28. 원글
    '26.7.2 8:27 PM (180.181.xxx.210)

    막상 전 별 생각 없거든요 ㅎㅎ 그냥 흔한 INTP중 하나
    그렇다고 이상하게 사회성이 떨어지는건 아니고요ㅋㅋ

    여튼 사회성은 타고난것도 크고 아주 어릴때 아니면 잘 안 변하는것 아닌가.. 사회성기르기 미션 성공! 이런기분 ㅎㅎ

  • 29. 선수
    '26.7.2 10:01 PM (211.198.xxx.156)

    가르침 당하지말고 먼저 선수쳐서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니가 가르칠 수준이 아니라고 알려줄겸~~

  • 30. ..
    '26.7.2 10:09 PM (211.234.xxx.211)

    Entj와 intp 궁합이 좋다고는 들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403 배재고 이후로 민주당내분 끝? 20 ㅇㅇ 2026/07/03 2,197
1822402 명언 - 있는 힘을 다하고도 함께 ❤️ .. 2026/07/03 840
1822401 배제고 애들만 잡지 말고 22 .... 2026/07/03 2,486
1822400 나이 오십인데도 12 oo 2026/07/03 5,262
1822399 "서부항쟁"극우 청년 모아놓고 ..청년에게 .. 2026/07/03 873
1822398 불세출의 천재 뉴턴도 주식으로 쪽박 찼어요 4 ........ 2026/07/03 2,458
1822397 내일도 나락가겟네요 10 클린 2026/07/03 7,216
1822396 애들 덕분에 웃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7 .. 2026/07/03 2,091
1822395 오늘 지인을 만났는데 7 더러워 2026/07/02 4,809
1822394 나솔사계 육상선수출신 4 2026/07/02 3,521
1822393 연봉1억이면 실수령액 얼마인가요 6 ㅇㅇ 2026/07/02 4,682
1822392 남녀 나이차 8살 어때요? 27 .. 2026/07/02 3,967
1822391 도쿄 긴자역 부근에는 잘 안 묵나요? 6 ..... 2026/07/02 1,855
1822390 김남국 "문재인 책방 문 닫고 촛불을 들어라".. 15 써글넘 2026/07/02 3,704
1822389 걱정 별로 안하는게 좋아보여요 4 ㅡㅡ 2026/07/02 3,175
1822388 지금은 코인을 살때라고 봅니다 6 d 2026/07/02 3,958
1822387 법사위 간사가 김승원ㅋㅋㅋㅋㅋㅋ 10 가지가지하네.. 2026/07/02 2,528
1822386 아까 댓글 명문이 있었는데 1 jhggf 2026/07/02 1,599
1822385 스벅 매출 마이너스 32프로래요 20 ㄱㄴㄷ 2026/07/02 4,835
1822384 나솔 8기영수 3 나솔사계 2026/07/02 2,958
1822383 근데 정부에서 왜 기업한테 감놔라 배놔라하는 거예요 35 어오오 2026/07/02 2,785
1822382 지마켓 방토 엉망이네요 6 ... 2026/07/02 2,126
1822381 미국시장 출발 좋군요 8 ㅇㅇ 2026/07/02 2,516
1822380 김희애 자연스런 얼굴 8 ..... 2026/07/02 6,224
1822379 노무현 대단한거 맞는데 팔이좀 그만햇으면 15 2026/07/0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