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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에 아들 입대하는데 계속 비 소식이네요.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6-07-01 15:08:31

월욜에 논산으로 입대하는데 계속 비온다고 하네요. 

요며칠 햇빛 쨍쨍이라 더울까 걱정했는데, 비온다 하니 비와도 걱정;; 

아이가 대학 가면서 자취 시작했는데, 아이 놔두고 오는 날도 비가 왔어요. 

외동 아들 떼어놓고 오려니 막 눈물이 나려는데, 빗길에 남편이 운전중인데, 제가 울면 아들바보 남편도 눈물나고 

그러면 운전하기 힘들까봐 있는 힘껏 참았네요. 

얼마 전 종강하고, 짐 빼자마자 군대 간다니 요즘은 맘이 넘 심란하네요. 

입대날 비오면 또 눈물 참아야 하는데.. 

아이 성인되고부터 이별의 연속이네요. 

시간이 넘 빨리 흐른 것도 같고, 이럴 줄 알았으면 키우면서 더 정성을 들일 걸 후회도 되고.. 여러가지 마음이 들고 돌아보니 시간이 참 짧네요. 

IP : 175.123.xxx.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게
    '26.7.1 3:11 PM (211.234.xxx.70)

    애잔하게 생각하며 울 날도 얼마 없어요
    그마저 장가가면 남의 남편(며느리남편)을 위해
    운다는게 오바인 날이 와요

  • 2. ...
    '26.7.1 3:14 PM (14.35.xxx.118)

    비오면 실내에서 훈련해요
    걱정 마시길

  • 3. 며느리의
    '26.7.1 3:16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남편이지만 내가 낳은 내아들이미 다 가깝죠.
    며느린 이혼하면 남안걸요.

  • 4. 무늬없는
    '26.7.1 3:17 PM (113.199.xxx.78)

    검정3단우산 챙겨 넣어주세요
    판초우의?인가 있다는데 냄새가...
    요즘은 우산사용가능 하대요
    피엑스에 팔기도 하는데 동난다는 얘기도 있어서
    챙겨가면 좋을거 같아요

    그날은 비가오면 오는대로 눈이오면 오는대로
    맑은대로 궂은대로 더운대로 추운대로
    부모님 다들 눈물바람 하는 날이에요
    고깃집 사장님 왈 아빠님들이 더 운대요

  • 5. 며느리의
    '26.7.1 3:18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남편이지만 내가 낳은 내아들이니 내가 더 가깝죠.
    며느린 이혼하면 남인걸요.
    원글님 아들 복학하면 자취시키지 말고 가족 모두 따라가세요.

  • 6. 며느리의
    '26.7.1 3:19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남편이지만 내가 낳은 내아들이니 내가 더 가깝죠.
    며느린 이혼하면 남인걸요.
    원글님 아들 복학하면 자취시키지 말고 가족 모두 따라가세요.
    글쓰신거 보니 아들 잘하고 옵니다.

  • 7. ..
    '26.7.1 3:20 PM (175.123.xxx.20)

    군화모 보니 우산을 챙길지말지 의견이 갈려서, 비 안 와도 챙겨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장가가면 며느리 남편 되는 거니까 지금부터 서서히 연습해야죠.
    정작 아들은 독립할 때도 나름 좋아하고, 입대 전에 엠티 가고 바쁘네요. 엄마 짝사랑인 듯요ㅋ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8. ..
    '26.7.1 3:20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월요일 논산이예요ㅜㅜ.
    이런저런 준비물 필요하다해서 사놨는데 맘이 안좋네요

  • 9. ㅡㅡ
    '26.7.1 3:26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얼마나 걱정되시겠어요.
    아드님 무사히 복무 잘 하고 전역하길 바랍니다.

  • 10. ...
    '26.7.1 3:46 PM (118.42.xxx.95)

    짝사랑이면 어때요
    아드님 무사무탈하게 군생활 마치길 바랍니다

  • 11. ..
    '26.7.1 3:58 PM (175.123.xxx.20)

    댓글 감사해요~ 아프지 말고,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오면 더 바랄 게 없네요~

  • 12.
    '26.7.1 4:17 PM (223.38.xxx.228)

    비오는 날이 더 나을거예요.
    아드님 건강히 지내다 전역하길 같이 기원합니다.

  • 13. ..
    '26.7.1 4:30 PM (178.90.xxx.229)

    전 12월 엄청 추운날 보냈는데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나요.
    날씨에 상관없이 그 날은 눈물 날이죠.
    근데 입소 1주일후 전화통화하고 나니까
    한결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아드님 무사무탈하게 군생활 잘 하고
    전역하길 바래요.

  • 14. ^^
    '26.7.1 4:31 PM (183.99.xxx.132)

    이번주 다음주가 맘이 제일 복잡할 때 지요
    3단우산은 꼭 챙겨주세요
    여름의 폭염과 비가 논산에서는 차라리 나아요(훈련 축소로)
    봄에 비오연 그 비 다 맞고 훈련을 받거든요
    전 아이 둘 보낼 때마다 그리 눈물이 났어요
    외동아들이니 보내시고 더 힘드실꺼에요
    그때마다 편지도 쓰고 아이 사진도 보면서 웃고 울고 하시다보면 수료식의 그날이 와요:)
    아드님의 건강하고 무탈한 군생활 응원합니다!!!!!

  • 15. 외동아들
    '26.7.1 5:35 PM (121.138.xxx.2)

    대학교 입학하며 첫독립 시켰을때 얼마나 맘이 시리던지 1년간은 매주 왔어요 전철3번 갈아타면서도
    그뒤 군입대때 또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 ㅠ 제대하고 다시 학교근방으로 독립할땐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ㅎㅎ 시간이 약이에요. 그러다 졸업후 취업해서 회사사택으로 독립했을땐 아주 후련했어요 ㅎ 엄마가 갱년기 다가오니 한달에 한두번 오는게 좋더라구요 올때마다 밑반찬 바리바리 싸느라 힘들지만.

  • 16.
    '26.7.1 5:52 PM (58.140.xxx.138)

    저도 아들 둘이나 보내봐서 그 마음 잘 알아요
    아드님 잘 적응 할겁니다.

  • 17. ..
    '26.7.1 6:32 PM (175.123.xxx.20)

    선배님들 댓글들이 많은 힘이 됩니다. 감사해요~^^
    추운 날보다 낫다 싶기도 하고.. 둘이나 보내신 분도 넘 애쓰셨네요;; 나중에 직장 얻어 독립하면 그땐 후련할지도 몰겠네요ㅎ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당^^

  • 18. 아들둘
    '26.7.1 10:05 PM (125.177.xxx.79)

    6개월차로 가서 둘다 제대한지 1년안됐어요. 1월 ,7월 입대했는데
    차라리 여름입대가 나아요. 겨울에 입대한 아들 건강하다
    자부했는데 훈련소에가 독감, 코로나, 폐렴으로 입원하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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