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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된 미스지 원피스 처분할까요?

텔미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26-06-30 15:05:55

12년 전에 산 지춘희 미스지 셔츠 원피스인데요  비싸게 주고 샀어요.

테일러링이 국내최고라 입으면 몸이 참 편하고 원단이 힘 있는 소재라 지금도 낡은 느낌 없고 패턴의 색이 저한테 유독 잘 어울려서 여름마다 잘 입었는데요...

문제는 그 당시 유행에 따른 옷이라 길이가 무릎을 간신히 가려요. 한긴 하이엔드 브랜드들은 기장이 짧은 것도 계속 나오긴 하지만 (샤넬 루이비통) 짧은 기장 유행일 때 괴로웠고 요즘처럼 스커트건 원피스걸 긴 옷이 저한테는 더 어울려요.

그렇다면;;;

제가 50대 후반인데 이 옷이 더 이상 외모에 도움이 안 되겠지요? 오래된 옷이니 '망한부잣집' 느낌 날까요?

딸도 자매도 없으니 허심탄회한 조언이 아쉽습니다.

외출, 모임 드물고 미니멀 지향이라면 미련없이 처분할까요?

IP : 14.32.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30 3:07 PM (118.37.xxx.223)

    저라면 입을 듯

  • 2. 오타 죄송
    '26.6.30 3:08 PM (14.32.xxx.84) - 삭제된댓글

    원피스걸 아니고 원피스건 ^^

  • 3. 사진
    '26.6.30 3:09 PM (118.235.xxx.252)

    줌인줌아웃에 올렸다가 지우세요
    가을에 입는 원단 정도면 오버니 부츠 신고 입어도 좋긴한데...

  • 4.
    '26.6.30 3:09 PM (117.111.xxx.128)

    저라면 고급 원단을 원피스에 어울리는 거
    찾아서 배색으로 덧댈 것 같아요.

  • 5. ㄹㄹ
    '26.6.30 3:1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무릎을 간신히 가리는 길이,,,,,,,,,, 이것이 고민인것이죠?
    버리세요 ㅎㅎ
    긴것이 더 어울린다면서요

  • 6. 원글
    '26.6.30 3:11 PM (14.32.xxx.84)

    118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미련이 남는 이유가 요즘 옷들은 원단의 질이나 만듦새가 예전만 못 하고 점점 퇴보하는 것 같아 새로 옷을 사기도 어려워서랍니다

  • 7. 무릎위로
    '26.6.30 3:16 PM (221.149.xxx.36)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무릎길이 정도면 굳이 왜 버려요
    이 길이는 70대도 흔하게 입을수 있는데
    그런데 이제 체형이 안 받쳐주면 버려야죠

  • 8. 원글
    '26.6.30 3:20 PM (14.32.xxx.84)

    117님 감사합니다.
    미스지에서 5년 전에 안쪽으로 원단을 덧대서 기장을 최대로 늘려줘서 지금 무픞을 가려요.
    원래는 무릎 위였어요 .
    사족)2010년대 초반까지 미니열풍은 정말이지 제겐 악몽이었어요ㅎㅎ

  • 9. 원글
    '26.6.30 3:22 PM (14.32.xxx.84)

    119님 감사합니다.
    기장이 고민 맞아요.
    근데 롱원피스도 막상 사려니 이거다싶은 게 없어서요.
    나이 드니 돈 들고도 딱히 살 옷이 없답니다.ㅜㅜ

  • 10. 원글
    '26.6.30 3:23 PM (14.32.xxx.84)

    다른 원단을 덧대는 건 너무 desperate한 듯 해서요ㅎㅎ
    보내줘야 할 옷한테 너무 질척대는 느낌?

  • 11.
    '26.6.30 3:26 PM (106.101.xxx.165)

    12년이면 좀 오래되긴 했네요
    무릎 간신히 가리면 옛날티는 날것같아요

  • 12. ㄱㄱㄱ
    '26.6.30 3:31 PM (112.150.xxx.27)

    저도 옛날옷이 좋은진 알지만
    보내줄때가 된네요.
    원단도 유행이 있어요.
    광택 두께 질감 컬러죠.
    맞아요. 옷이 저거밖에 없나싶죠.
    컬러가 눈에 띄는 색만아니면 좀더 입으셔도 되구요.

  • 13. 저도
    '26.6.30 3:32 PM (118.235.xxx.252)

    위에 오버니 썼는데
    저는 키가 크고 다리가 안 예쁘거든요
    그래서 미니를 입으면 치만 더 짧고 다린 더 굵어보이고.
    그러다 광명 찾은게 스웨이드 오버니예요

    원단 더 덧대는 건 댓글 보니 아닐 것 같고
    저라면 그냥 보관하겠어요
    노라노 의상실(!)처럼 지춘희 디자이너가 현역시절 만든 옷이니...

  • 14. ...
    '26.6.30 3:36 PM (1.220.xxx.50)

    레깅스랑 매치하는건 싫으시려나요?
    저도 잘 만들어진 옷 좋아해서 아깝네요

  • 15. 저도님
    '26.6.30 3:36 PM (14.32.xxx.84)

    의견 감사합니다.
    제 다리는 그냥 평범해요. 굳이 드러낼 정도도 아니고 못 보일 정도도 아니고 ㅎㅎ
    지춘희 아카이브에 남을 옷인데 색과 패턴이 특이해서 줌인에 올리면 저를 알아볼 사람도 많을 거예요.

  • 16. ...
    '26.6.30 3:40 PM (180.70.xxx.141)

    그냥 안녕.. 하세요
    스타일리쉬 하시니 예전에 그 옷 사신거잖아요?
    지금 입기엔... 아닌것도 본인이 아시고?
    그러니 안녕~ 하세요
    비싼 옷 아니더라도
    요즘 핏 옷 입으세요

  • 17. ...
    '26.6.30 3:59 PM (121.182.xxx.113)

    옷 수명이 다들 어찌되시는지.
    저 10년이상 옷들 엄청 많아요
    진태옥 프랑소와즈 좋아해서 여기 옷 많아요
    이 브랜드 참 좋아했어요
    지금봐도 멋스럽고 핀턱은 가히 예술입니다
    허리잘록 프린세스 라인 들어간 옷이 아니라서 - 이 라인이 저는 촌스러워요
    10년 지나도 아직까지 두루두루 잘 입어지는 옷들이라
    버리기 아까워요

  • 18. ㅇㅇ
    '26.6.30 4:21 PM (122.101.xxx.31)

    그냥 입으시길 추천이요
    전 18년된 미스지 정장있는데 아직도 입어요.
    관리 잘해서 아직도 깨끗해요
    딱 상견례용 단정한 정장인데 다들 어디꺼냐고 물어봐요.

  • 19. kk 11
    '26.6.30 4:34 PM (1.236.xxx.121)

    무릎 가리는 정도면 입으시져

  • 20. ...
    '26.6.30 5:58 PM (180.70.xxx.141)

    안녕~ 하라는 댓글인데요
    다른댓글들 보니 연배가 딱 보이네요
    전 원글님보다 10살쯤 어린듯 싶고
    그러니 버리세요~ 하는거고
    60 넘으신 분들은
    비싼거는 돈값한다 그냥 입으라~고 하는 느낌

    추구미가
    덜 나이들어보이고싶은 센스있는 중년이고 싶으심 버리고
    올드한 고급짐 이면 입으세요 ㅎㅎ

  • 21. 저라면
    '26.6.30 6:11 PM (175.214.xxx.135)

    가슴밑에서 잘라 롱스커트 만들겠어요.
    수선집가셔서 스커트로 최대한 길게 해달라고 하세요.
    간절기때나 지금이나 얇은 반팔니트나 티셔츠랑 입으면
    예뻐요.

  • 22. 코코넛
    '26.6.30 6:49 PM (219.248.xxx.19)

    https://youtu.be/Z1FEWsp0whw?si=olvgA5XDPoGcxFgX
    이혜영 옷장 인데요.
    30년 모은 옷과 신발 백들을 보여줘요.
    이혜영이니까 어울리고 입을 수 있다고 하겠지만
    관리 잘 된 옷이면 오래된 옷이라고 못입는 것은 아닌것같아요.

  • 23. ..
    '26.6.30 7:00 PM (211.234.xxx.217)

    저라면 쿠션을 만들겠어요 옷으로는 이제 보내줘야할때라면

  • 24. ㅇㅇ
    '26.6.30 10:38 PM (133.200.xxx.97)

    마트갈때 입으세요

  • 25. ㅇㅇ
    '26.7.1 3:43 PM (123.111.xxx.206)

    단추를 다 풀고 바지위에 롱아우터처럼 걸치는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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