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아세요? 원슈타인 노래인데
제목은 '당신이에요'
난 엄마가 운전하는 차 옆자리에 앉아
이 동네가 변하는 모습을 봤네
장을 보러 가는 길
집에 혼자 있는 할머니 생각에
냉장고에 불가사리 몇 개 남았는지가 기억이 안 나, 우리 사가야겠네
불가사리, 불가사리 난 한참을 생각하다
엄마 그 요구르트 이름은 불가사리가 아니고요
~~불가리스네
엄마 젊은 시절 아파서 하늘로 떠난 강아지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곤 해
세월이 많이 지난 건지 요즘은 내게 이런 말을 해
지원아 천사견이라고 아니 이름은 잘 기억 안 나
아마 골든 리트버그
난 한참을 생각하다 그런 벌레가 어디 있어
그 강아지의 이름은 정확히 골든 리트리버
같이 영활 보고 나온 어느 날 밤
엄마는 하얀 팝콘이 입맛에 짜다며
카멜레온 팝콘이 더 나은 것 같아
그나저나 지원이 너 저번에 했던 쇼머니모드는 대체 어찌 된 거니
지금까지 말 안 하고 숨겼지만 그거 저는 잘 안 됐어요
난 나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노랠 보여주기 힘들어
그래도 난 여전히 괜찮아요 엄마
엄마가 운전하는 차 옆자리에 앉아 이 동네가 변하는 모습을 봤네
며칠 전부터 안 보이는 옆집 할머니는 돌아가셨고
지원아 세상의 모든 일이 아름다운 것만은 아냐
나도 알아요
시간이 많이 지난 뒤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것은 오직
당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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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타인 목소리 좋아하는데 아는 노래는 많지 않아서
원슈타인 노래를 무작위로 검색해서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 두고 듣다가
불가사리가 귀에 꽂혀서 웃은 노래예요.
착한 엄마랑 그의 아들이 그려지는 예쁜 노래죠...? 원슈타인 엄마가 미용실 하신다고 했었는데.
누군가 한 분이라도 더 듣고 아셨으면 해서 올려 봐요.
*그래도 명색이 노랜데 ㅎㅎ 해서 링크도 찾아서 올려 봅니다!
이 노래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