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 아빠항암중 우울증

ㅇㅇ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26-06-29 20:24:53

아빠가 말기암이시고

진통제 드시며 항암하시는중이예요.

부모님 두분다 80세시라도 너무 활기차고 노인같지않게 척척해내시던 분들이예요.

갑작스런 암선고 받으신지 8개월쯤.. 아빠는 식사도 잘하시고 현상황 암치료는 잘되는 중인데 

통증과 섬망이 날에 따라 살짝 보이시고

그 씩씩하던 엄마가.. 괜찮다하는데...

딸 눈에만 보이는 안쓰러움이 밀려와 너무너무 슬프네요.

밤에 아빠가 자기 왜이러냐고 우신대요...

엄마보다 아빠가 눈물이 많으시긴했는데 그러니 엄마가 마음이 많아 힘드시겠죠.

아빠도 갑자기 말기암진단받고 얼마나 통탄스러우시겠어요..

우울증이 오시는것같아요.

저랑 같이 밥먹으면 엄청 좋아하시는데 오늘은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정신과 협진으로 우을증 약을 처방받아 드셔야할지... 외래 가려면 2달이나 남았는데...

이럴때 도움되셨던 것 있으시면 무슨 말이든 부탁드려요..

저는 집이멀어 (편도3시간) 자주는 오지만 항상 같이있진 못해요..

 

 

IP : 119.194.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협진
    '26.6.29 8:28 PM (175.202.xxx.200)

    하셔야 될것 같아요.
    보호자로 원글님도 같이 가세요.

  • 2. ..
    '26.6.29 8:29 PM (36.255.xxx.149)

    가능하면 밖에 외출 자주 하게 해드려서
    바람 쐬고 꽃,나무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다른 사람들 돌아다니는것도 보고 해서
    집안에서 혼자 죽음에대한 생각을 하는 사간을 줄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

  • 3. 맘 아프네요
    '26.6.29 8:31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통증으로
    한달 밤ㆍ낮 잠 못잤더니 ᆢ우울증 오려고 했어요
    좌절감 오더라구요
    근데 병이 오래되면 당연히 깊은 우울증 생길겁니다
    동생은 코로나때 남편 항암투병하는동안
    공황장애 왔거든요

  • 4. 인간이
    '26.6.29 8:31 PM (221.138.xxx.92)

    중병을 받아들이는 과정?..단계?..그런걸 어디서 읽은 적 있어요.
    어쩌면 자연스러운 과정일지도요.
    주치의와 상의해보시고 도움 받으셔요.

  • 5. ㅇㅇ
    '26.6.29 8:34 PM (118.220.xxx.220)

    암환자 협진으로 정신과 같이 많이 봅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상황 말씀드리고 협진 요청 드리세요
    약드시면 많이 좋아지세요

  • 6. 그런데
    '26.6.29 8:49 PM (118.235.xxx.106)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처방 받아 드시게 하세요. 암환자에게 3개월 기다림은 더욱 힘들 듯.

  • 7. ..
    '26.6.29 8:56 PM (112.214.xxx.147)

    약드시면 훨씬 나아지십니다.
    원글도 어머님도 다 정신과 진료보세요.

  • 8. 평소
    '26.6.29 9:05 PM (221.149.xxx.36)

    우울증없던 분이면 우울증약 효과 좋아요
    빨리 드시도록 하세요

  • 9. ㅇㅇ
    '26.6.29 9:12 PM (119.194.xxx.58)

    혈액종양과 샘께 정신과요청해야할것같은데 예약이 2달후라..
    집앞에 아빠친구분 정신과가 있어요.
    드시는 약 리스트보여드리고
    같이먹어도 안전한 우울증약 처방해달라고 해도되겠죠?

  • 10. .$ .
    '26.6.29 11:30 PM (180.70.xxx.141)

    다니시는 대병에 말씀 하세요
    협진 많이 해요

  • 11. .......
    '26.6.30 12:08 AM (118.235.xxx.33)

    저희 아버지 다니는데는 암센터레 정신과 같아 있어요
    그만큼 암환자들 우울증 많이 오나봐요

  • 12. 나무
    '26.6.30 8:22 AM (175.125.xxx.194)

    대학병원 진료 기다리지 마시고 동네병원 가세요
    몇달이라도 힘들지 않게 짐을 덜어야지요.
    대학병원 진료가서는 그때 상황보고 옮기든지 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604 자신감 과잉은 유시민인듯.. 48 .. 2026/06/29 2,526
1822603 [국회의원 이해민] YTN 뉴스정면승부 I 2000조 투자 발표.. 1 ../.. 2026/06/29 460
1822602 광주일고 선수들 상처는 누가 치유해줘요? 17 .., 2026/06/29 2,979
1822601 초저 때 내 아이가 재능있는 분야가 드러날때 엄마들 사이에 처신.. 6 dd 2026/06/29 1,450
1822600 양파 3키로 2,900원 또는 3,540원 4 .. 2026/06/29 1,177
1822599 6/27 유시민의 비유는 틀렸다. 민주당은 누구의 집인가 25 투명히 보이.. 2026/06/29 1,396
1822598 배재고 사태 학교폭력아닌가요? 11 ... 2026/06/29 3,167
1822597 정청래랑 선긋는 김용민의원 14 2026/06/29 2,018
1822596 박주호가 추천했던 제시마치감독이 캐나다 16강 만들었네요 2 월드컵 2026/06/29 2,504
1822595 설거지하실때 통없이 사용하시나요? 22 ..... 2026/06/29 3,505
1822594 동네 목욕탕 다니시는분들 사람제일 적은 시간대를 알려주세요 5 .. 2026/06/29 1,794
1822593 축구 무조건 외국인 감독으로 가야해요 2 .. 2026/06/29 1,175
1822592 사무실슬리퍼,검정 그레이 뭐가 나을까요? 바닐라코 2026/06/29 208
1822591 정신과요. 원래 다니던 곳으로 갈까요? 3 ..... 2026/06/29 950
1822590 강아지 냄새 제거제 추천해주세요. 1 참나 2026/06/29 568
1822589 토마토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8 올리브 2026/06/29 1,449
1822588 능소화 넝쿨을 다 잘라버렸답니다 ㅠ 42 시누가 2026/06/29 10,056
1822587 에어컨 2n1 쓰시는 님들 5 에어컨 2026/06/29 1,159
1822586 도와주세요. 아빠항암중 우울증 11 ㅇㅇ 2026/06/29 3,040
1822585 영어 중학교 1,2학년 수준인 사람이 문법 공부 혼자서 하려면 .. 10 dcs 2026/06/29 1,224
1822584 에어컨없이 열흘지내니. 4 ㅜㅜ 2026/06/29 2,717
1822583 이건 스타벅스도 싫어할듯.. 11 ㅡㅡ 2026/06/29 2,821
1822582 이번엔 배재고 죽이기 인가 보네요 37 ㅇㅇ 2026/06/29 5,120
1822581 이임생, 땅명보, 정몽규에 대해서 4 2026/06/29 1,053
1822580 “SON 벤치에 두고 남아공에 져서 탈락” 홍명보호 ‘D-’ .. 2 ㅇㅇ 2026/06/29 2,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