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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인 친구들을 만났는데 힘들겠다 싶어요.

. . . 조회수 : 4,745
작성일 : 2026-06-29 16:01:31

주말에 고등학교때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중에 초등교사도 있고 중등교사도 있는데

참교육 드라마 이야기가 나왔거든요.

초등교사 친구가 우진맘 정도는 그냥 엄청 특별할 것 없는 

반에 있는 진상중 한 유형 이라네요.

그 친구는 작년에 5학년 담임이었는데

3월 첫 날, 아이가 엄마가 편지를 썼는데 선생님 드리라고 했다면서

편지를 주더래요.

읽어보니 첫 문장이 사랑스러운 ***의 담임 선생님이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내용은 애가 성격이 좋고  자기 아이는 창의력이 높아서

수업시간에 자유롭게 있는 걸 좋아하고

혹시 아이에게 할 이야기가 있으면 아이 자존감이 상하지 않게 

따로 불러서 부드럽게 이야기 해주고.. 등등

작년에 진짜 이 아이 때문에 반 분위기 엉망진창 되어서

한 번 전화했다가 학부모가 난리를 피웠나봐요.

그래서 그 이후로 이런 학부모는 그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아이 괴롭히지만 못하게 하고 그냥 놔두었대요.

그 친구말이 나는 일 년 보는거고 그 엄마는 평생 책임져야 하는데

애를 왜 그렇게 키우는지 모르겠다고.

중등 친구는 요즘은 초등 학부모들이 애들을 그렇게 키워서

중등도 난리라고. 

그런데 아이만 말썽을 부리면 어떻게 해서든 아이를 위해 노력하지만

학부모가 그러면 아이한테까지 정이 떨어져서 

그 아이는 그냥 놔둔다고 하더라고요.

 

 

IP : 14.5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가
    '26.6.29 4:04 PM (118.235.xxx.77)

    친구가 남편 전문직인데 초등 교사거든요.
    한달하고 진상 스멜나면 휴직하고 복직하고
    반복해서 기빼기 한답니다. 애들만 피해자.

  • 2. ..
    '26.6.29 4:04 PM (59.15.xxx.235)

    그 애들이 이제 사회로 쏟아져나오는거죠 뭐. 일례로 최근 직장다니는 친구 만났는데 민원창구에서 민원을 안당기고 나몰라라 한대요. 팀장이 뭐라하면 갑질신고하고요.

  • 3.
    '26.6.29 4:05 PM (221.138.xxx.92)

    저도 그랬지만, 내 자식에 대한 객관화가 중등 이후나 되어야
    슬슬 되기시작하니까
    엄마들 진상짓이 초등때는 극에 달하지 않을까..싶어요.
    저도 지인들중에 초등교사들이 꽤 있는데
    정신과약이나 상담 받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하네요.
    출산율은 줄어드는데 참 ..사회적으로도 문제아닌가요.

  • 4. . . .
    '26.6.29 4:06 PM (14.50.xxx.129)

    맞아요. 저도 나라 걱정이 됐어요.

  • 5. 유치원에서
    '26.6.29 4:07 PM (117.111.xxx.228)

    초등, 그리고 점점 중등으로 넘어오는 거죠.
    학원도 진상들 많음.
    소아과 병원도 기피하듯이 애들로 인한 자영업 피로도가 심함.
    근데 학원은 실력 있으면 내보내면 됨.
    학교는 안고 가야하니 문제죠.

  • 6. ,,,
    '26.6.29 4:12 PM (14.35.xxx.118)

    저런 엄마들 나중에 그렇게 키운 자식들한테 고대로 당합니다
    그때 후회해 봤자죠

  • 7. 들들맘
    '26.6.29 4:14 PM (210.99.xxx.18)

    일잔 부모들도 진상이 있는데
    특수아동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특수교사 임용공부중인 제 아들 미래를 생각하니 마음이 참담합니다.

  • 8. bb
    '26.6.29 4:19 PM (121.153.xxx.193)

    와 편지 ㅋㅋㅋ 진짜 그런 부모가 있군요

    저도 초등 엄마지만 정말 오글거리네요. 학부모로도 만나고 싶지도 않은데 교사들은 피할 수도 없고 얼마나 힘드실지 ㅜ

  • 9. ㅇㅇ
    '26.6.29 4:40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시험지 "빨간색"으로 틀렸다고 그은거,, 아이한테 트라우마라고 학부모 연락 와서 (사실은 학교 진상피움) 녹색으로 바꿨데요, 울애 학교요

  • 10. ㅇㅇ
    '26.6.29 4:43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시험지 "빨간색"으로 틀렸다고 그은거,, 아이한테 트라우마라고 학부모 연락 와서 (사실은 학교 와서 진상피움) 녹색으로 바꿨데요, 울애 학교요

  • 11. ...
    '26.6.29 4:50 PM (211.234.xxx.164)

    전에 아들한테 맞고 가정폭력으로 되려 신고당하는 엄마 글이올라왔는데 과거글 파묘되고 보니까 개진상엄마 였잖아요.
    저런 여자들 고대로 자식한테 돌려받아요

  • 12. 맞아요
    '26.6.29 5:05 PM (123.142.xxx.26)

    그런 부모가 MZ세대라고 직장내 자리잡고 있고,
    오히려 회사와 상사에게 노동법으로 갑질도 합니다.
    선생들도 그렇지만 사회 선배들, 윗세대들도 죽을맛이에요.
    그런 세대를 키워낸 것도 윗세대이긴 하지만요

  • 13. 짜짜로닝
    '26.6.29 9:11 PM (182.218.xxx.142)

    뻑하면 고용노동부 신고질 한다네요.

  • 14. 중요한문제
    '26.6.30 11:56 AM (58.125.xxx.156)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교권하락이 아니에요 항상 교권문제가 나오면 학생인권과 저울에 놓고 학생인권을 죽여야 교권이 살아난다고 하는데 아이들 패고 소리지르고 벌주고 그러는게 교권이 아닙니다 현재 교권에 너무 매몰되어 진상학부모 욕만 온 나라가 떠들어대고 교육청이나 나라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실정에서 선량하고 성실한 다수의 아이들이 너무 피해를 보고 있어요
    이기적인 아이들과 학부모들로 인해 교사들은 그런 아이들은 제지하지 않고 두발 두손 다 놓고 제지하지 않고 수업의 질 또한 너무 너무 떨어집니다 그로인해 피해받는 건 교사가 아니라 성실한 학생들입니다 그 아이들은 수업 방해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들을 제지 하지 않는 교사들로 인해 심각한 수업권침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것이 논점의 주가 되어야 이 문제가 해결되는데 그 문제는 아무도 다뤄주질 않네요 교사들에 수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피해를 주면 그것에 대한 제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세요 그렇치 않으면 이 문제 절대 해결이 안됩니다. 어제 배재고 아이들 일베발언 보니 이 나라가 정말 심각하구나! 그런데도 그 부모들은 부끄러운줄 모르고 떠들어대는구나 싶어 정말 혀를 내둘렀죠 그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벌을 주고 책임을 지게 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계곡정비만 하지 말고 제발 이 나라의 미래인 교육에 대해서도 신경을 좀 써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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