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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20년전에 물건 산 가격도 다 기억하고 있는 엄마

00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26-06-29 10:35:01

돈돈돈 거리는거 너무 지겨운데

집에 모든 가전제품, 가구를 10년전, 20년 전에 얼마에 샀는지를 다 기억하고 계속 말해요.

비싸게 사서 너무 억울하고 돈아까워 죽겠다는 거죠. 

 

쇼파는 758만원주고 산건데 푹신하지도 않고 어쩌고 저쩌고 100번 들었고요

식탁은 243만원 주고 샀는데 어떠고, 의자는 하나에 75만원이라서 돈아까워서 몇개밖에 못샀고

티비는 136만원 주고 산건에 엄청 비싸게 준거라고. 

 

비싸게 주고 사는게 억울하고 그렇게 후회되면

꼼꼼하게 여기저기 비교하고 따져보고 샀으면 될 것을

엄마 성격은 엄청 급하고 다혈질이라 생각나면 바로 아무거나 구입하고

처음 들어간 매장에서 그냥 다 구입하고 무조건 충동구매거든요

 

티비는 매장 가는것도 귀찮아서 전화걸어서 티비 아무거나 하나 갖다달라고 해서 산거였고요. 

가구도 마찬가지. 브랜드도 없는 가구 매장 들어가서 그냥 다 구입해버린 거던데.. 

 

아 너무 지겨워요 그놈의 가격 얘기 계속 하고

뭐 하나 사면 영수증을 펼쳐놓고 보고 또보고 계속 얘기하고 얘기할때마다 금액이 올라감. 

실제 18000원에 산거면 2만원이라고 말하고 계속 높아짐. 

 

그러니 실제 저 쇼파, 티비, 식탁도 계속 금액 높여서 말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다이소엘 같이 갔는데 3천원 5천원짜리 물건 보먼서 "이게 3천원이네?"하길래 저렴하다는 뜻인줄 알았더니 "이딴게. 3천원이나 받아? 비행기 타면 공짜로 나눠 주던걸?" 이러고 있어요. 그러고는 계속 이딴걸 3천원이나.. 3천원. 계속 이러고요. 

 

너무 듣기 싫어서 엄마 나한테 그런얘기 하지마, 나한테 돈얘기 하지마, 그런얘길 나한테 왜해~ 나 듣기 싫어. 돈얘기좀 하지마 

 

했는데, 본인 머릿속엔 돈밖에 없고 모든게 다 돈아깝단 생각밖에 없으니...

 

정말 왜 그럴까요 ㅠ 사는게 온통 불만이고 돈써서 아깝고 억울하고 그러면  사는게 다 짜증나고 얼마나 싫을까요 살면서 돈을 안쓸수는 없는데.

IP : 128.134.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6.6.29 10:37 AM (58.29.xxx.191)

    지겨워
    글만봐도 힘드네요

  • 2. 당근
    '26.6.29 10:37 AM (118.235.xxx.17)

    강박성 인격장애

  • 3. 엄마
    '26.6.29 10:38 AM (119.196.xxx.115)

    진짜 짜증나는분이시네요

    좀 알아보고 사던가 막샀으면 댓가를 치뤄야지 본인잘못인데 뭘 자꾸 얘기하는지

  • 4. ㅁㅁ
    '26.6.29 10:56 AM (1.240.xxx.21)

    잘 안들어 줘서 자꾸 말하는 걸수도 있어요.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나서도 또 같은 말 반복하면 그때는
    과감하게 지적하시고 그러지 말라고 하셔야죠.

  • 5. ㅠㅠ
    '26.6.29 11:00 AM (210.106.xxx.63)

    한심해서 힘들겠네요

  • 6. 저는
    '26.6.29 11:01 AM (112.184.xxx.204)

    돈돈 거리지는 않는대 가격은 전부 기억해요
    참치가 저번에 얼마였는대 이번엔 얼마네 등등
    마트 모든 물건도 기억해요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닌 물건을 보면 기억나요
    그때 저거 얼마주고 샀다,

  • 7. ....
    '26.6.29 11:08 AM (211.218.xxx.194)

    한달에 한번 이하로 만나세요

  • 8. ㅇㅇ
    '26.6.29 11:12 AM (114.201.xxx.32)

    착한딸들 많은듯
    그냥 거리두기 하세요
    바쁘다고
    나이들어 본인 성격 바뀌기 힘드니
    한살이라도 젊은 사람이 거리 둬야죠

  • 9. ..
    '26.6.29 11:13 AM (1.235.xxx.154)

    자꾸 말하는게 문제
    진짜 듣기싫죠

  • 10. 어우
    '26.6.29 11:28 AM (58.236.xxx.72)

    곤혹이겠네요ㅜ
    어우 저는 하루도 못살거같아요 ㅜ

  • 11. 아마
    '26.6.29 11:46 AM (124.5.xxx.227)

    한가한가부죠.

  • 12. ....
    '26.6.29 12:29 PM (218.147.xxx.4)

    뭘 왜그래요 정신병이죠

    님도 참

    그런 엄마인걸 알면서 다이소를 왜 같이 가요
    어차피 뻔한 말만 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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