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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없이 혼자니까 사는게 꿈(?) 같아요

완전 혼자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26-06-29 00:22:25

게다가 일도 재택 근무고

거의 혼자하거든요

 

게임 속에 혼자 있는 느낌이예요

어느날 사라지는지도 모르게 사라졌으면..

 

이제 여행도 안 가요

어딜 가나 혼자이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면 결혼한 애는 신랑 얘기랑 임신 얘기 너무 늘어놓고

안 한 애는 안 한 애대로 자주 만나면 우중충한 두 싱글이 모여서 우중충한 얘기만..

 

그러다보니 친구들도 잘 안 만나고

운동이나 다니고 그러네요 

 

내일 사라져도 누가 관심이나 있겠나 싶은...

IP : 118.235.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자식이
    '26.6.29 12:36 AM (118.235.xxx.197)

    있어도 마찬가지에요..어느날 아픈데 집으로 못가겠어서 작은 응급실갔어요 혼자있다 죽을까봐..

  • 2. 취미생활
    '26.6.29 12:37 AM (121.173.xxx.245) - 삭제된댓글

    아이 기숙사 들어가고 남편은 일떄문에 한달에 두어번 오고 한 2년 혼자 살았는데
    첨엔 홀가분하다가 점점 혼잣말 늘고... 이상하더라고요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나아졌어요 늙어서 혼자 살게 되면 .. 외롭겠다 싶어요
    외로윰 거의 안타는 성향인데 놀랬어요

  • 3. ㅎㅎㅎ
    '26.6.29 12:37 A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나 하실래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싱글 친구 있고 싱글 친구 만나면 우중충한 얘기만 한다고 써 놓으셨네요.
    흠 그럼
    우중충한 얘기 금지, 하는 친구 하실래요…? 라고 물어봐야 하나…

    저도 혼자 살고 원가족은 거의 의미가 없고, 사는 게 꿈 같아요.
    이 생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래도 아직 못한 일이 많은데 할 건 하고
    (주변 정리도 깔끔하게 하고) 늙는 게 어떤 건지 알기도 하고 죽어야 하잖아, 하는 생각도 해요.
    아픈 데는 없으니 다행이고요.

    대체로 제 삶의 느낌은 명랑하고 조용하게 혼자 잘 놀고 잘 산다, 예요.
    쓸쓸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그만큼 자유롭죠.

    그런데 퍼질러 앉거나 누워서 수다 떨 수 있는 편한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그러다 이 글을 봐서 댓글 달아 봤습니다. ㅎㅎ

  • 4. ..
    '26.6.29 1:56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 몸살약 먹고 입술도 부르텄지만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라 여행도 시들 카페도 시들하지만
    10년째 너무 행복해요

    어차피 기준 높으니 좋은 인연 있으면 남친은 사겨도
    싱글은 여자를 더 신중하게 만나야 되겠더라구요

    원글님 화이팅

  • 5. .....
    '26.6.29 9:11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아이들 독립, 남편 주말부부, 일도 절반은 재택인 여자예요.
    전 Jenn White인가 하는 여성이 뜨길래 팔로우해놨더니 은퇴한 여교수가 뜨고 팔로우, 자녀 다 독립한 중년부부 뜨길래 팔로우, 제주사는 육십여성 뜨길래 팔로우..했더니 맨날 보여주는 게 간단한 식사, 넓은 집에서 샤워 후 몸단장 하고 커피 타서 쇼파나 정원.. 이런것만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안되겠다싶어 젠화이트 빼고 다 언팔. 이러고 놀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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