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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빌런 때문에 화나요

ㆍㆍ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26-06-27 13:58:24

먼저 저도 날씬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비만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자격증 시험 보는데 바로 뒷자리에 앉은 고도비만 아줌마 때문에 미치는줄 알았어요

시험 내내 '음음 큼큼 켁 으흠' 이런 목 긁는 소리를 계속해서 내는데 그것도 입을 가리고 조용히 내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내더군요

뿐만 아니라 시험보는 날 아침을 얼마나 많이 먹고 왔길래 트림을 계속하고 심지어 중간중간 하품까지 소리내서 하더군요

기침하면서 입도 안가려서 제 뒷통수로 입바람이 닿고 몇시간 동안 계속 그러는데 필기구 우당탕 놓고 딸깍 거리고 쉬는 시간에 문제집을 앞에 앉은 제 의자까지 걸치게 내려놓질 않나 모든 행동에 조금도 조심성이 없이 우당탕 거렸어요

진짜 짜증이나서 쉬는 시간에 돌아보니 고도비만 여자였어요

종이 넘기는 소리도 다들 조심해서 내고 필기구도 소리날까 모두 조심해서 내려놓는데 20명 조금 넘는 인원이 있는 고사장에 그 여자 소리가 울리도록 계속 났어요

남자들도 쉬는 시간에 대놓고 그 여자 째려보더군요 

너무 미련하고 이상했는데 지능이 좀 모자란가 싶기도 하더군요.

합격률 낮은 국가자격 시험인데 저런 이상한 사람 때문에 집중도가 너무 떨어졌네요ㅠㅠ

너무 찝찝하고 더러워서 집에 오자마자 옷 다 벗어서 빨고 샤워했네요

정말 이런 이상한 사람 만날때마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이해가 돼요

 

IP : 211.235.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7 2:30 PM (218.51.xxx.95)

    제목을 큰 시험보다 겪은 일
    이런 식으로 바꾸시는 게..
    시험 볼 때 그런 사람 있으면 정말 화나고 짜증나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2. ㅠㅠ
    '26.6.27 2:36 PM (211.235.xxx.220)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 3. 고생하셨네요
    '26.6.27 2:38 PM (121.147.xxx.48)

    하지만 고도비만을 빼고 그 자리에 늙은이 mz 아저씨 아줌마중국인 외국인 한국인 장애인 다른 명사를 넣어도 말이 되는거예요.
    그건 그 대표명사가 가진 보편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런 예의없고 조심성없고 모자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문제인거죠.
    운이 나쁘셨을 뿐이에요. 우린 자주 운나쁘게도 이상한 사람들을 만나고 편견을 강화하고 삽니다. 그 경험이 우리의 올바름을 훼손하게 되기도 하구요. 다음에는 좀더 좋은 사람을 만나 이 기억이 희석되고 수정되기를 바라 봅니다.

  • 4. 윗님
    '26.6.27 2:53 PM (118.220.xxx.220)

    지혜롭고 따뜻한 말씅 감사해요
    기억하겠습니다

  • 5. ㅇㅇ
    '26.6.27 3:32 PM (180.188.xxx.61) - 삭제된댓글

    근데 왠지 붙으실듯 ㅋㅋ
    미리 축하드려요 ^^

  • 6. ....
    '26.6.27 3:54 PM (218.51.xxx.95)

    121님 말씀 저도 귀담아 들을게요.
    가르침 감사합니다.

  • 7. 우리
    '26.6.28 12:03 A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애는 한여름에 시험 보는데 어떤 아줌마가 춥다고 에어컨 줄여 달라고 해서 다들 땀을 흘리면서 봤다는데
    어디던지
    지뢰같은 돌아이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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