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다친 선수가 교체되면서 두 팔을 들어올리며 불만을 표시하나? 김민재 교체 미스터리
[몬테레이=남정훈 기자] 빙산의 일각. 분명히 뭔가 있다. 그런데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남아공전에서 홍명보호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의 교체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다
‘철기둥’ 김민재는 이날 스리백 수비의 가운데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20분 교체됐다. 교체 당시 벤치로 간 김민재는 두 팔을 들어올리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나 경기 뒤 나온 헤명은 김민재의 종아리 통증이었다. 경기 뒤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민재도 “경기 도중 종아리가 조금 좋지 않아서 벤치에 알렸다”라며 “그렇게 심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상식적으로 부상으로 교체당한 선수는 별 불만 없이 벤치로 향한다. 그러나 이날 김민재는 교체 직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두 팔을 들어올렸다. 종아리 통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심증이 들게 하는 제스쳐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