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고 운동 따라하는데
거의 다 강사들이
팔뚝이 두꺼우신가요
얇아지는 운동
허벅지 얇아보이는 바지 등등
다 얇다 두껍다로 쓰네요
허벅지나 팔뚝은
가늘다 굵다로 쓰는게 맞는데
하도 많이 보니까
표준어가 바뀐건가
이제는 저도 착각하게 됩니다
동영상보고 운동 따라하는데
거의 다 강사들이
팔뚝이 두꺼우신가요
얇아지는 운동
허벅지 얇아보이는 바지 등등
다 얇다 두껍다로 쓰네요
허벅지나 팔뚝은
가늘다 굵다로 쓰는게 맞는데
하도 많이 보니까
표준어가 바뀐건가
이제는 저도 착각하게 됩니다
가늘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진짜 무식해보입니다
보이는 건 둘째 치고 옳은 표현이 아닌 것이 더 문제죠.
굵다 가늘다. 두껍다 얇다. 잘 씁시다.
가늘다 굵다가 맞다는거 잘 알죠
그런데 유튜브 보면 90프로가 두껍다로 쓰는게
거슬려요
가늘다 굵다
저희집 성인 아이들도 자꾸만 얇다 두껍다 라고 해서 제가 지적해요
아는 것과 모르고 쓰는 건 다른 거니까요
저희 신랑이 이러셨어요
라고 말하는 예능 나오는 연예인들
봐도 거슬려요
결혼한지 10년인데도 신랑신랑신랑
이러셨어요 저러셨어요
무식해 보이는 것보다는
내가 까칠한가 자꾸 돌아보게 되요
아들이 지적해도 자꾸 틀리더니
군대가서 압존법은 확실히 배워가지고 왔더라구요
혼나면서 배웠나봐요
굵다 가늘다
거슬리는데 이젠 대부분 얇다로 쓰대요
낫다 담그다 도 자주 틀리고요
원글님은 이미 알고 거슬린다고 글 쓰신 건데 원글님을 또 가르쳐 주려는 댓글들도 있네요.
원글님, 제가 그래서 유튜브나 실제 강의나 아무 거나 듣지를 못해요.
그게 너무 귀에 거슬리는데(사람이 너무 무식해 보임…) 안 그러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요.
더불어 발음이 엉망인 것도요. 단어가 틀리게 들리는 발음.
빗이~ 너무 눈부시면~ 빗을 안 보게 눈을 감으시면 됩니다~ (빛을 빗으로 발음)
이 동작은 무릅이 아플 수도 있어요~ 무릅이 아프신 분은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무릎을 무릅으로 발음)
이러면 괴로워요… 제가 원글님보다 조금 더 괴롭겠죠 ㅋㅋ
안 거슬리면 좋겠지만, 귀에 들리는 걸 어쩝니까.
이 비슷한 거, EBS 건축탐구 ‘집’ 나래이션 하는 김영옥 님
‘부엌’을 ‘부억’으로 발음합니다.
아이고~ 부억에 들어오는 빛이 참~ 밝네요
이러면 귀에 걸리는 것이…
누군가는 저에게 까다롭다고 하겠지만, 사실 틀리는 사람이 잘못이지 맞는 걸 맞게 인식하고
틀린 걸 틀리게 인식하는 게 뭐가 문제냐 싶지요, 저는.
세상에 틀리게 알고 틀리게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게 문제일 뿐.
방송 한다는 사람들이 이상한 영어,불어는 남발하고 우리말 표현도 제대로 못 쓰는 것 정말 한심하죠. 저도 역시 완벽하지 않고 틀릴 수 있다는 것 항상 전제하면서 늘 조심합니다. 손바닥 안 핸드폰에 온갖 사전들이 들어있는데 확인해 볼 생각을 안 하는 거죠.
굵다/가늘다만큼 많이 틀리고 거슬리는 것 또 있어요
되어진다,보여진다...뭔놈의 '~(어/여)진다'는 왜그리 남발하는지
되어진다/생각되어진다(X)ㅡ된다/생각된다(O)
보여진다/보여져서/보여지니(X)ㅡ보인다/보여서/보이니(O)
‘생각’은, ‘생각된다’보다는 ‘생각한다’가 더 맞는 용법입니다.
많다 적다 제대로 안 쓰는 사람도 많죠.
대부분 그냥 작다로 써요.
굵다, 가늘다라는 말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 같아요.
정말 속터질때 많은데 원글 댓글들 좋네요.
그런데 저도 써놓고 보니 헷갈리는데
좋네요가 맞는지 좋으네요가 맞는지...?
223님 지적 감사해요. 그렇네요. ~진다가 하도 거슬리다보니 그 문제까지 못 미쳤군요. 영어와 달리 우리말은 피동형(생각된다)이 아닌 능동형(생각한다)이 더 바른 용법이죠.
자유처럼 유연하게 봐주면 안 될까요?
그 사람 눈에는 굵다기 보다 얇게 보일 수도 있잖아요
다리통을 둘레로 보면 굵게 보이지만
끝에서 끝까지의 지름으로 보면 얇다는 느낌이 더 가깝게
와닿겠죠
머리가 얇다,
몸이 얇다, 뼈가/뼈대가 얇다...
정말...
ㅡㅡ
시적 자유가 아니라 시적 허용이겠죠.
시가 아닌데 왜 시적 허용을 합니까,
시적 허용은 알면서 만드는 문학적 일탈이고
이 글은 몰라서 틀리게 쓰는 문법을 말하고 있어요. 접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말하신 내용도 말이 안 되는 게
끝에서 끝까지 ‘지름’이 있다는 거 자체가 몸을 입체로 인식한다는 거잖아요. (평면인 원의 지름 얘기가 아니라) 팔다리 단면이 지름을 갖는 거 얘기하는 거니까.
얇다는 말은 평면에 쓰는 말이라구요. 종이, 책, 노트 같은 거요. 사람이 종이인형이에요?
입체인 몸에 쓸 수 없는 말이라는데 거기서 허용이 왜 나오나요. 문법 틀린 건 그냥 틀린 거예요.
바르게 쓸 생각을 해야지 이상한 실드 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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