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병원과 요양원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6-06-22 19:27:39

엄마를 요양병원에서 요양원으로 모셨어요

요양병원은 우즈벡 조선인등 외국인 간병인이었는데

무책임하고 게으르고 위생개념도 이상했고

간호사 의사 등 의료진도 체계가 엉망이었어요

욕창도 생기고 섬망도 오고....ㅠ

담당의사가 전화해 실컷 얘기하더니

환자를 헷갈려하고 다른 어르신 상황을 다른 자녀에게 전화해 영혼도 없이 말한거였어요

짚어주니 그제서야 아차! 이름을 착각했다,

다른 환자 보호자인줄 잘못 전화했다 하는데 기막혔어요

처방도 바뀌어 주사나 약도 잘못 줄수도 있겠더라구요

여러 사건이 있었고 요양원으로 옮겼어요

첫요양원은 1층 로비와 면회실만 삐까뻔쩍하고

어머니가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직접 볼수도 알수도 없어서 답답했고 직원들도 믿음이 안기고 별로였어요

두번째 옮긴 요양원에서 지금껏 잘 지내고 계세요

면회 자주 가고 외출 외식도 하며 생활을 물어보면

첫요양원보다는 나은지 안정이 되신것 같아 다행이에요

원과 보호자 소통도 괜찮은 편이구요

 

다 겪어보니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시스템이 문제 많았어요

돈도 요양병원이 훨씬 먾이 빋는데 환자케어는 엉망이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엄마자신도 가족들도

요양원에 계신게 요양병원보다 남들에게 말하기기 부끄러워요

요양병원은 치료를 하는 중이고

요양원은 치료 포기히고 죽을날만 기다리는 느낌인것 같아요

실상은 요양원은 그나마 사람 사는것 같은데

요양병원은 의료산업화의 돈벌이 대상일뿐인것 같았어요

요양병원 문제 많습니다

국민의보 자금손실의 큰구멍 같아요

실상을 잘 모를때 갖고 있던 이미지가 실제상황은 완전 다르더라구요

IP : 42.20.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이
    '26.6.22 7:29 PM (118.235.xxx.96)

    성격이 다르죠 . 하나는 병원이고 하나는 그냥 돌봄시설이고

  • 2. 당연히
    '26.6.22 7:36 PM (70.106.xxx.95)

    병원이 더 비싸요 의료인력들이 상시 대기중이잖아요

  • 3. 옹옹
    '26.6.22 7:44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한가지 첨언하자면 요양원 생활실 보호자가 보여달라면 보여주는게 맞지만 그거 단순히 좋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한마디로 동물원 원숭이 되는거에요.
    하루종일 보호자나 예비입소자들이 내 부모 먹고자는 공간 뻔질나게 드나들고 할머니들 살펴보고 곁눈질로 삭삭 마치 검열하듯
    나한테 그렇게 노출되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동일하게 노출된다는 걸 아셔야해요.
    보호자들 수시로 생활실 드나들면 그렇지 못한 어르신은 우울증에 곡기까지 끊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때로는 내가 바빠 자주 가지 못한다면 어느날엔 그런 분들이 내 부모가 될 수도 있는거거든요.
    요양원에서 어르신들 그런 감정 기복까지 하나하나 다 케어해가면서 방침을 정하는거니까 너무 나쁜 시선으로만 보진 마세요..
    물론 입소 결정하기 전 후 생활실 공개는 당연한건데 생활실에서 수시로 보호자 드나들게 하는게 좋은게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 4. 옹옹
    '26.6.22 7:4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한가지 첨언하자면 요양원 생활실 보호자가 보여달라면 보여주는게 맞지만 그거 단순히 좋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한마디로 동물원 원숭이 되는거에요.
    하루종일 보호자나 예비입소자들이 내 부모 먹고자는 공간 뻔질나게 드나들고 할머니들 살펴보고 곁눈질로 삭삭 마치 검열하듯
    나한테 그렇게 노출되면 다른 사람들한테도 동일하게 노출된다는 걸 아셔야해요.
    보호자들 수시로 생활실 드나들면 그렇지 못한 어르신은 우울증에 곡기까지 끊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때로는 내가 바빠 자주 가지 못한다면 어느날엔 그런 분들이 내 부모가 될 수도 있는거거든요.
    요양원에서 어르신들 그런 감정 기복까지 하나하나 다 케어해가면서 방침을 정하는거니까 너무 나쁜 시선으로만 보진 마세요..
    마치 뭘 숨길게있어서 그러냐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히 이해도되고 그런곳도 있겠지만 그런곳은 다른 변수들도 너무 많으니 이걸로 판단 안해도 될거구요, 1차원적인 것만 생각해서는 절대 어르신 못모십니다. 사춘기 소년소녀 저리가라 예민한게 집에서 나와 홀로서기 중인 어르신들이시거든요.
    물론 입소 결정하기 전 후 생활실 공개는 당연한건데 생활실에서 수시로 보호자 드나들게 하는게 좋은게 아니라는 말씀 드립니다..

  • 5. ㅡㅡ
    '26.6.22 8:32 PM (112.156.xxx.57) - 삭제된댓글

    봉사다니다 보면
    자녀가 요양원에서 보호사로 일하고
    그 요양원에 부모 모시는 경우 종종 봅니다.
    그게 제일 안전?하죠.

  • 6. ...
    '26.6.22 8:38 PM (124.60.xxx.9)

    요양병원이 당연히 더비쌈.
    간호사.의사 인력이 더많고
    요양원은 의사없음.

    상태나쁘면 요양원은 못감. 요양병원가야함.

    요양병원은 점점 사라지고있음. 할수있는 치료도 없고. 나라에서 돈도 별로 안줌.

  • 7. 요양병원vs요양원
    '26.6.22 8:40 PM (218.51.xxx.191)

    요양병원의 간병인은
    자격증없는 조선족등의 간병인
    요양원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있는 전문가
    요양병원은 공단 감시? 안받지만
    요양원은 공단이나 해당시의 감시가 있더군요
    어르신들 요양병원에서 욕창 생겨서
    요양원으로 오시면 욕창조차 나아지더군요
    요양병원은 침대에만 누워있는데
    요양원은 매일 프로그램에 물리치료실 있고
    생활실에 어르신들 모여 노셨어요

    제가 요양원 사회복지사로
    잠깐 일하며 봤지만
    원장이슈로 나오긴 했어도
    그 요양원은 어르신들에게 좋아보였어요

  • 8. 왜한쪽만
    '26.6.22 9:11 PM (118.218.xxx.119)

    시어머니 와상환자로 요양병원에 계신데
    여태껏 간병인은 다 한국인이셨어요
    전부다 외국인 간병인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여러 군데 요양병원 가봤는데 외국인 한번도 못봤습니다
    등급 받아 요양원 가도 되는데 의사랑 간호사가 상주하는 요양병원이
    아무래도 나을것같아서 계속 요양병원 계십니다
    4년째 누워계시는데 욕창 생겼다는 말도 한번도 안 들어봤어요
    다른 할머니들은 뼈만 남았던데 제 시어머니는 몸집이 커서 힘들건데
    간병인이 한번도 그런 소리 안하더라구요
    한쪽만 보시고 이야기 하지마시길
    그리고 코로나 이후로 요양병원 면회 삐까뻔적한 로비면회실에서 안합니다
    병실에서 합니다

  • 9. ...
    '26.6.22 9:26 PM (124.60.xxx.9)

    일단 요양병원가야할 사람이 요양원갈수있는사람보다는 심각한 상태임

  • 10. ...
    '26.6.22 9:32 PM (211.234.xxx.117)

    여태껏 간병인은 다 한국인이셨어요
    전부다 외국인 간병인것처럼 말씀하시네요
    여러 군데 요양병원 가봤는데 외국인 한번도 못봤습니다

    ㅡㅡ
    혹시 어느지역인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 조선족 간병인 없이 한국인만 있는곳 한번도 못들어봐서..
    귀한 곳 공유 좀..

  • 11. ..
    '26.6.22 10:22 PM (118.235.xxx.57)

    요양병원 3달 계셨는데 간병인 거의 조선족이었어요
    6인실이었는데 집앞이라 제가 매일 면회 갔거든요
    다른 환자 대놓고 구박하는것도 봤어요
    기저귀 갈아주면서요
    가족같은 간병을 바라면 안되겠지만
    정말 간병인 문제 심각합니다

  • 12. 요양병원보다
    '26.6.22 10:50 PM (118.216.xxx.58)

    요양원이 훨씬 좋다네요
    시어머님이....
    요양원은 활동이 있어서
    잠시나마 앉아있을수 있고요
    얘기도 하고요

  • 13. 저도
    '26.6.23 4:12 AM (221.149.xxx.157)

    뇌졸중 재활하느라 여기저기 요양병원 많이 다녀봤는데
    한국인 간병인 딱 한번 봤어요.
    어느 지역이시길레 외국인 간병인을 못보셨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300 다이소 썬구리때문에 진짜 엄청 웃었잖아요 13 망고빙수 좋.. 2026/06/23 5,271
1819299 중개사한테 섭섭해서 화냈어요 9 하루만 2026/06/23 2,834
1819298 우연히 간증영상을 봤는데 7 ㅗㅎㅎㄹㅇ 2026/06/23 2,080
1819297 오전장만 외인들 7조,기관 3조 던졌네요 12 ... 2026/06/23 4,159
1819296 ㅜ 현대모비스..ㅠ 11 초보.. 2026/06/23 3,532
1819295 소득 백 조금 넘는 무연고인 사람은 수술시에 보호자 누구로 해야.. 6 ㅣㅣㅣ 2026/06/23 1,571
1819294 오늘이라도 삼전살까요? 15 300 2026/06/23 4,583
1819293 수익실현은 극소수고 전국민 97%는 거지행중이라네요 11 ㄷㄱㄷㄱㄷㄱ.. 2026/06/23 3,128
1819292 80년대 일요일에 군대방송 4 ..... 2026/06/23 815
1819291 오늘 연기금이 팔아재껴서 저런건가요? 9 ........ 2026/06/23 2,723
1819290 정신병원 2 당근 2026/06/23 1,399
1819289 이번 정부 일하는 거 실망 15 뭐라드 2026/06/23 2,373
1819288 한달만에 믹스커피한잔 마시는데요 12 믹스 2026/06/23 3,313
1819287 노무현과 이재명 유사한 고통 49 비난은 자제.. 2026/06/23 1,884
1819286 이재명과 경기동부 연합을 알아보자. 11 .. 2026/06/23 973
1819285 안철수 "정청래 연임? 李정부 레임덕 가속화할 것&qu.. 13 2026/06/23 1,097
1819284 사주적으로 질긴 인연, 절대 끊어질 일 없다고 하는 인연,끊는.. 7 사주 2026/06/23 1,672
1819283 도수치료 계속할까요? 5 오십견 2026/06/23 1,166
1819282 50대분들 손등이랑 관자놀이 부분.... 6 어휴 2026/06/23 2,405
1819281 제가 황매실나무와 살구나무를 구분 못해요 6 식물 2026/06/23 774
1819280 물놀이터에서 9살10살 형제 사망한 사건 보셨어요? 16 .. 2026/06/23 5,890
1819279 아버지와 매실나무 2 50대 딸 2026/06/23 997
1819278 하닉이 삼전 시총 이기면 무조건 나오라던 유튜버 있었는데 혹시누.. 13 dfdfdf.. 2026/06/23 4,445
1819277 외연확장 맞네요. 뉴씨빼고 대통합 9 에효 2026/06/23 1,112
1819276 껄무새분들 어쩌시겠어요? 6 2026/06/2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