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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 좋은 사촌과의 비교

... 조회수 : 4,342
작성일 : 2026-06-21 17:23:49

사촌이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잘 살거든요

근데 부부 둘 다 사실상 직업이 없고 사촌 친정 아버지가 생활비 줘요. 부부 둘다 성격도 좋고 애랑도 잘 놀아줘요.

 

그런 애들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저는 왜 너네 부모한테 잘하지 않냐고 집안 어른이 그러시는데

그냥 하신 소리겠지만 진짜 슬프네요

저보다 몇살 어린 사촌이어서 저는 그런 비교 자첼 해본 적이 없는데 그후로 그게 가슴에 콱 박혀있어요.

 

저 자라는 내내 얼마나 힘들게 자랐는데요

엄마아빠 맨날 싸우고 칼들고 ...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어도 그 나이에 스트레스 받아서 화병 걸리고 호르몬 이상 올 정도였는데.. .

 

친정 못 도와줘서 안달인 저희 엄마는 안그래도 잘 살고 있는 그 사촌 집 가서 애기들 예쁘다고 봐주고 그런대요. 정말 부럽고 우울해요. 돈은 아니어도 나한테도 좋은 가정이 뭔지좀 보여주고 아빠욕좀 그만하지.피가 다르다는 둥 그런 소리 듣고 자라니 연애도 맘 편하게 못했는데요...

 

전생에 제가 지은 죄가 진짜 많나봐요

저도 지난 일은 없던 걸로 하고 남편한테 사랑 받고 아빠한테 사랑 받아보고 싶어요.. 애기도 닣고요.. 

공부 열심히 해서 어떻게 서울로 대학 오기까진 했는데 그후로 계속 힘에 부쳐요. 우울해요. 내가 엄청 잘난게 아닌데 아무도 도움을 주지도 않고..

IP : 118.235.xxx.6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6.21 5:34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저는 왜 너네 부모한테 잘하지 않냐고 집안 어른이 그러시는데


    이건 누가 한 소리에요?

  • 2. . . .
    '26.6.21 5:37 PM (180.70.xxx.141)

    이모많은 친정엄마 맞죠?
    셋째이모딸 집 얘기
    다른이모가 전해주고?

    진짜 속상하네

  • 3. tt
    '26.6.21 5:39 PM (223.38.xxx.207)

    그런 애들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저는 왜 너네 부모한테 잘하지 않냐고 집안 어른이 그러시는데


    이건 집안 어른 중 누가 한 소리에요?

  • 4. Tt
    '26.6.21 5:40 P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 애들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저는 왜 너네 부모한테 잘하지 않냐고 집안 어른이 그러시는데


    이건 집안 어른 중 누가 한 소리에요?

  • 5. 원글
    '26.6.21 5:42 PM (118.235.xxx.246)

    가끔 글 올리시는 그 분 아니예요.
    이모가 한 소리는 맞고 사촌은 삼촌쪽 자녀예요.

    저도 좀 아빠나 엄마라는 단어가 마음이 편했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이제 저도 어른된지도 한참인데 적어도 아빠 닮아서 나도 이렇구나 이렇게 수시로 엄마처럼 나를 학대하지만이라도 안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저는 항상 저를 증명해야 되더라고요. 어릴 때야 몰라도 성인되어서는 다들 그렇게 사는데 저는 이제 너무 지쳤어요...

  • 6. 그런데
    '26.6.21 5:46 PM (118.235.xxx.8) - 삭제된댓글

    어머니랑 1년이라도 얼굴 보지 말고 살아보세요
    어머니는 어머니가 살고싶은 인생을 그쪽 가정을 기웃거리며 해소하고 사시는겁니다.

    그 지옥에서 탈출하세요
    어머니랑 대화 자체를 하지 마셔야해요
    시간 날 때 운동 가시고 영화 보시고 수목원이든 교회든 성당이든 아무데나 돌아다니세요

    그쪽 사람들 이야기를 안 들어야 원글님이 삽니다

  • 7. 원글
    '26.6.21 5:50 PM (118.235.xxx.246)

    안본지 오래되었어요 그런데 안 본다고 제게 혼자 잘 살 힘도 남아있지가 않아요
    지금 생각하면 이러니 엄마가 순순히 나랑 연락을 끊고 안 찾아다니네 싶어요
    단물이 빠지고 병든 자식이니까요

  • 8. 나이도있는분이
    '26.6.21 5:52 PM (221.138.xxx.92)

    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에 슬퍼하지마세요...
    너나 잘해 이것들아~~~하면서 털기도하시길.

  • 9. ㅎㄴ
    '26.6.21 5:59 PM (223.38.xxx.207)

    칼들고 자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랑
    안 그런 집에서 자란 사람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상처로 남을것 같네요

  • 10.
    '26.6.21 6:18 PM (117.111.xxx.171)

    절대 팔자좋은 사촌 아닙니다.
    부부 둘 다 직업이 없는 거 심각한 거에요.
    대한민국 최고 부자들 다 직업있어요.
    그냥 미천한 노인네가
    자립해서 잘 살고 있는 나를
    짓밟아줘야 본인 자존감 챙길 수 있으니
    나르짓한 겁니다.
    그냥 그런 말 하면 자립하고 있는게
    최고의 효도라던데
    이모한테는 아닌가봐요?ㅎㅎ
    이렇게 받아치세요.
    남의 말에 휘둘리지마세요.
    생각보다 남들은 내 불행을 누구보다 염원하고 있어요.
    누가 뭐라고 했을 때 받아칠 말 생각안나면
    아~땡땡씨는
    1.그런생각을 갖고 계시는군요.
    2.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이렇게 말하세요.

  • 11. ...
    '26.6.21 6:18 PM (1.236.xxx.121)

    자기가.뭔데 그러죠??

  • 12. ..
    '26.6.21 6:36 PM (182.220.xxx.5)

    엄마가 주책인거죠.
    친정 가서 님 험담 하는거고.
    거리두거 사세요.
    님 인생만 잘 보살피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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