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올해 80인데 폐에 물차고 호흡이 안됀다해서 종합병원에 3주넘게 입원하고 퇴원하셨어요
집에 산소호흡기 큰거랑 이동식 렌탈 했고요...
남 눈에 자랑이 끊이지 않아야 하는 분이라...남보다 늘 본인이 낫다는 강한 의식이...미치도록 싫습니다.
병원에 간병인 쓰는데도 오라가라...할말있다고 해서 일하다 말고 가면 아무것도 아닌말로 화가나고
간병인 앞에 큰소리가 나고..최선을 다해 살지 않았고 키우지 않았는데...
자식있다고 손주있다고 자랑자랑 ...
퇴원해서 집에 가보니 누워계시는데 얼굴 제대로 안보고 다른일한다고...
너 좀 이리와봐...엄마 괜찮냐는 말은 왜 안하냐고...
가르치려 들고...싸우려들고...그 강함이 징글징글한 딸이라...
3주 간병인이 비용이 부담이지만....절대 못합니다 ㅠㅠ
남들 80은 산으로 들로 다니는데 호흡이 어려운 병이다보니 얼마 못사시지 싶다가도...
폐렴걸리면 위험한거 알고 있는데...
화가납니다..오늘도 가야하는데 가기싫어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