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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선생님은 학교수업만 해야 하나?

지나다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6-06-20 10:22:49

밑에 학교선생님이 수업을 안하고 불성실하다는 말에 한자 적어요.

학부모님 말대로 불성실할수도 있고 다른 것만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말 성적인 말이나 차별적인 말 하거나 하지 않으면 좀 더 생각해보시고

민원을 넣어셨으면 해서 한자 적어요.

옛날에 우리들 선생님께 첫사랑 이야기 해달라고 하거나 다른 재미난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수업 한 시간 빼먹을 때 많았잖아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그때 들었던 그 수업이외의 이야기들이 더 인생에 도움 되었던 떄가

많아서요.

 

첫사랑이야기 들으면서 나름 여자 남자와의 관계나 때로는 선생님이 이야기 해준 역사 이야기로

처음 518 이야기를 들었고 (그때는 정말 조심스럽게 걸러 걸러) 그리고 인생사에 중 고등학교때는

이해가 안갔지만 나이드니 이해가 가는 그런 진정한 충고들을 좋은 충고는 뼈가 되고 살이 되었고

나쁜 충고들(그들자체는 옳다고 하지만 지나오니 아니었던) 조차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학교에서 오로지 수업만 하면 굳이 학교보낼 필요 없죠.

그냥 홈스쿨링 하면 되죠.

그래도 나름 교사라는 사람의 인격을 믿고 그들이 해줄 수 있는 인생 선배로서의 수많은 지식과

생각을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그런 거잖아요.

 

님이 수업에 불성실하다는 말이 틀리다는 게 아니라 오로지 공부(?)만 한 아이들은

지식은 깊지만 어른이 되지 못해 사회에 나와서 혼란을 겪는 피터팬들이 많아서요.

어떤 면에서 불성실한지 안적으셔서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

회사다니다보니 중고등학교때 뭘 배웠나 싶은 신입 직원들이 많아서

 물어보면 정말 학교에서 공부만 가르치더군요.

저도 한때 강사를 했었지만 누군가 앞에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래도 나름 자신의

인격과 지식을 최대로 쥐어 짜서 이야기 하거든요.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난 뒤 민원을 넣으셨으면 해서 한자 적습니다.

IP : 14.50.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6.6.20 10:31 AM (39.118.xxx.199)

    그리 공부해서 다 서울대 가나요?
    아이가 집에 와서 그리 얘기해서 안거고 그 아이 말을 지 자식이라고 100퍼 신뢰한다고요?
    부모들, 본인 자식들 100퍼 절대 모르고 겸손하면 좋겠어요.
    저도 고딩이 하나 키우는 엄마예요.

  • 2. 학교
    '26.6.20 10:44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상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추측해서
    비난은 삼가합니다
    그정도의 생각과 인성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전체적인 지난 시점에서 고민한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쉬는 시간 같습니다
    한 학기 통채로요
    수업에서 배운건 기초개념 뿐입니다
    고1 입니다
    노래부르고 수다떨고 놉니다

  • 3. 학교
    '26.6.20 10:47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상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추측해서
    비난은 삼가합니다
    그정도의 생각과 인성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전체적인 지난 시점에서 고민한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쉬는 시간 같습니다
    한 학기 통채로요
    수업에서 배운건 50분 수업이면 20분정도 수업입니다
    고1 입니다
    일부 애들이 문제이고 선생님도 포기한 상태 같습니다

  • 4. 여유로운
    '26.6.20 10:52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상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추측해서
    비난은 삼가합니다
    그정도의 생각과 인성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전체적인 지난 시점에서 고민한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쉬는 시간 같습니다
    아이가 시끄럽다고 해서 그냥 어느정도 인지 몰랐는대
    이런 환경에서 공부해온 아이가 불쌍합니다.
    한 학기 통채로요
    수업에서 배운건 50분 수업이면 20분정도 수업입니다
    고1 입니다
    일부 애들이 문제이고 선생님이 포기한 상태 같습니다

  • 5. 골든레몬타임
    '26.6.20 10:53 AM (211.218.xxx.194)

    공부만한 아이들 덕에
    삼성생산직도 성과급 받는거 아닌가요.

    고등학교에서 공부만 한 아이가 까일 일인지.
    당연히 청소년이 사회나가면 처음엔 적응어려운게 당연한거고
    청소년이 학교에서 첫사랑 이야기 듣는다고 사회생활 잘하는 것도 아니죠.

    선생도 불성실한 선생있는데 그것도 다 인생이다 생각하고
    참고 지내라고 하는게 맞지, 고소한다는 것은 생각도 안해보지만.

    위의 분 말대로
    수업시작하면...
    고등학생씩이나 되었는데 유치원생, 초딩처럼
    선생님이 교과서 꺼내라. 떠들지 마라 소리로 5분 10분 걸리는 곳도 많은겁니다.

  • 6. 학교
    '26.6.20 10:53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상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추측해서
    비난은 삼가합니다
    그정도의 생각과 인성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전체적인 지난 시점에서 고민한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쉬는 시간 같습니다
    아이가 시끄럽다고 해서 그냥 어느정도 인지 몰랐는대
    이런 환경에서 공부해온 아이가 불쌍합니다.
    한 학기 통채로요
    수업에서 배운건 50분 수업이면 20분정도 수업입니다
    고1 입니다
    일부 애들이 문제이고 선생님도 상관 안하십니다

  • 7. 물론
    '26.6.20 10:55 AM (211.218.xxx.194)

    그런 세상엔 그런 똥통학교, 불성실한 학우들도
    많고
    혼자 고고하게 성실하게만 살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라는 것도 배울수는 있겠죠.

  • 8. 학교
    '26.6.20 10:57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상대방의 상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추측해서
    비난은 삼가합니다
    그정도의 생각과 인성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전체적인 지난 시점에서 고민한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쉬는 시간 같습니다
    아이가 시끄럽다고 해서 그냥 어느정도 인지 몰랐는대
    이런 환경에서 공부를 하라고해야 하는지도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차라리 너도 같이 놀아야겠다고 생각이듭니다
    한 학기 통채로요
    수업에서 배운건 50분 수업이면 20분정도 수업입니다
    고1 입니다
    일부 애들이 문제이고 선생님도 상관 안하십니다

  • 9. 학교
    '26.6.20 11:05 AM (116.42.xxx.197)

    상대방의 상황을 본인만의 생각으로 추측해서
    비난은 자제 바랍니다
    그정도의 생각과 인성은 갖추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학기 전체적인 지난 시점에서 고민한 내용입니다
    수업시간이 쉬는 시간 같습니다
    아이가 시끄럽다고 해서 그냥 어느정도 인지 몰랐는대
    이런 환경에서 공부를 하라고해야 하는지도
    이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차라리 너도 같이 놀아야겠다고 생각이듭니다
    한 학기 통채로요
    수업에서 배운건 50분 수업이면 20분정도 수업입니다
    고1 입니다
    일부 애들이 문제이고 선생님도 상관 안하십니다

    2학기에는
    전학을 가야 하나
    자퇴를 해야 하나
    전학을 가기는 이 학교에 친구들이 있어요
    자퇴를 하면 자퇴생이 되고요

  • 10. 학교
    '26.6.21 1:27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우리때 공부 시스템이 변했습니다
    수능으로 가던 대학입시는
    학년별 일정이 여유로워서
    첫사랑이니 그런 소소한 인생이야기가
    가능한 구조였어요. 수능은 2년 3년후의 일이였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수시 제도로인해
    그리고 수행만 한학기에 30~40개입니다.
    수업만 하기도 벅찬 일정입니다
    교사가 수업만 해야하냐고요?
    그런 낭만적인 현실을 누가 걷어치웠을까요
    그런 현실이 아니랍니다

  • 11. 학교
    '26.6.21 1:33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우리때 공부 시스템이 변했습니다
    수능으로 가던 대학입시는
    학년별 일정이 여유로워서
    첫사랑이니 그런 소소한 인생이야기가
    가능한 구조였어요. 수능은 2년 3년후의 일이였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수시 제도로인해
    그리고 수행만 한학기에 30~40개입니다.
    수업만 하기도 벅찬 일정입니다
    교사가 수업만 해야하냐고요?
    그런 낭만적인 현실을 누가 걷어치웠을까요
    지필공부하랴 수행준비하랴
    새특주제탐구 하랴
    우리때보다 더 힘들어진 고등들에게
    공부만 하냐고요
    누가 그렇게하고 싶어서하나요
    지금 현 고등현실이 이렇습니다
    현실을 잘 알도 못하면서요

  • 12. 학교
    '26.6.21 1:36 AM (116.42.xxx.1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우리때 공부 시스템이 변했습니다
    수능으로 가던 대학입시는
    학년별 일정이 여유로워서
    첫사랑이니 그런 소소한 인생이야기가
    가능한 구조였어요. 수능은 2년 3년후의 일이였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수시 제도로인해
    그리고 수행만 한학기에 30~40개입니다.
    수업만 하기도 벅찬 일정입니다
    교사가 수업만 해야하냐고요?
    그런 낭만적인 현실을 누가 걷어치웠을까요
    우리때는 한 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단 2번뿐이였어요
    그래서 그런 여유가 있었던겁니다.
    지필공부하랴 수행준비하랴
    세특주제탐구 하랴
    우리때보다 더 힘들어진 고등들에게
    공부만 하냐고요
    누가 그렇게하고 싶어서하나요
    지금 현 고등현실이 이렇습니다
    현실을 잘 알도 못하면서요

  • 13. 학교
    '26.6.21 2:05 AM (116.42.xxx.197)

    그리고 우리때 공부 시스템이 변했습니다
    수능으로 가던 대학입시는
    학년별 일정이 여유로워서
    첫사랑이니 그런 소소한 인생이야기가 가능한 구조였어요.
    수능은 2년 3년후의 일이였어요.
    현재는 어떤가요
    수시 제도로 인해
    그리고 수행만 한학기에 30~40개입니다.
    수업만 하기도 벅찬 일정입니다
    교사가 수업만 해야 하냐고요?
    그런 현실을 누가 걷어치웠을까요
    우리때는 한 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단 2번뿐이였어요
    그래서 그런 여유가 있었던겁니다.
    지필공부하랴 수행준비하랴
    세특 주제 탐구 하랴
    우리때보다 더 힘들어진 고등들에게
    공부만 하냐고요
    누가 그렇게하고 싶어서하나요
    지금 고등 현실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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