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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도 없고 허송세월하네요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6-06-12 08:47:31

애들은 장성하고

저는 늙고

오전 알바 하고 있는데

하루를 너무 허송세월 하고 있네요

남편 밥 준비하는게 또 반나절(이것 저것 했을때만)

 

50 훌쩍 넘은 우리 님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나라에서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은 많이 보이던데 실효성이....

 

뭔가 할게 있는 학생들도 부럽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분들도 부럽고

자기 적성 찾아서 일하시는 분들도 부럽네요

 

자극 좀 주세요 !!! (공부하는데도 돈이 드니까 이것 저것 따지게 됩니다....)

IP : 112.144.xxx.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12 8:50 AM (121.190.xxx.7)

    뭔가 이루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대충 열심히 살사요

  • 2. 돈도없고
    '26.6.12 8:52 AM (58.142.xxx.34)

    오전알바 끝나고 허송세월 보내는거 마찬가지인데
    딱히 뭐 배우고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딱히 열심히 사는사람 부럽지는
    않은데 마음은 허 하네요
    60넘어가니 이젠 쉬엄쉬엄 살고 싶어요.

  • 3. 알바라도
    '26.6.12 8:55 AM (123.111.xxx.138)

    알바라도 하시니 훌륭합니다.
    저는 운동하나 하고 집안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그냥 멍때리고 뉴스보고 인터넷하고 그렇게 게으르게 살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한심한거 같아 쳇지티피에게 내 일상에 대해 물어보니 잘하고 있답니다.
    아니 뭐??? 내가 잘하고 있다고????
    괜히 일하겠다고 뭐 벌리지 말고 뭔가 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하지만 땅기는게 있고 꼭 해보고 싶은게 생기면 조금씩 시도해보라고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거 자체가 인생 잘 살고 있는거라며
    아직은 운동이나 여행 말고는 땅기는게 없네요,

  • 4. 앞으로
    '26.6.12 8:56 AM (116.45.xxx.196)

    의식주가힘들지않는 삶이라면
    그냥 편하게 쉬는것도 좋지 않나요..
    때거리걱정에 일터에 나가야 하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좋은 프로그램 보고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서울이던 지방이던. 좋은곳 한번씩 가보고..

  • 5. 적성에
    '26.6.12 8:58 AM (61.83.xxx.51)

    맞는 일도 일로 하다보면 지치고 지겹습니다. 그저 일은 일일 뿐이예요. 그냥 이 일이 나의 생계에 도움을 준다면 그 자체로 숭고하게 보고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일자리에 감사하며 다니고. 그러다 이직 기회가 되면 하는거구요.
    아주 극소수의 사람 빼고 직장에 적성에 맞아 즐거운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리고 잘 찾아보시고 큰돈 들이지 않고 거질 수 있는 배움의 기회들이 있어요

  • 6. ..
    '26.6.12 8:58 AM (223.38.xxx.228)

    영어 공부 권해요.
    해외여행 갔을 때 한마디라도 하게요.
    내 인생의 목표는 내가 설정해야죠.
    뭐든 배워보세요.

  • 7. 제가
    '26.6.12 9:02 AM (112.144.xxx.27)

    영어 공부 하다가 요즘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더 현타가..... 왜 이런걸까요....

  • 8. 제얘기
    '26.6.12 9:04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알바라도 하시네요
    저는 매일아침 하루에너지 다쓸정도로 운동하고
    슬슬 집안일 하는게 루틴인데
    몸이 고장나니 운동도 슬슬해야 하네요
    그동안 힘들게 살았으니
    이젠 이렇게도 살아보는거라 생각하고있어요

  • 9. ㅇㅇ
    '26.6.12 9:17 AM (89.124.xxx.80) - 삭제된댓글

    자기만 좋다면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아무것도 안한들 뭐 어떻고,
    하루종일 명상에 심취한들 뭐 어떨까 싶은데
    허송세월 보낸다는, 무의미한 하루하루란 느낌은 삶에 대한 의미부터 시작해서
    사람 힘들게 하죠...
    독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10. 아니
    '26.6.12 9:43 AM (223.38.xxx.96)

    뭐 50 넘었다고 뭘 하지 말란건 아니지만 이 나이에 뭘 크게 이뤄내고 무언가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숨만 쉬고 살아도 집안일 밥하기 등 할일 천지에 인간인지라 뇌 달고 머리 달고 있으니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 하기에도 바쁜데 일상을 사는 것 자체가 의미죠 그리고 그놈에 인생의 의미 의미. 뭐 꼭 의미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데.

  • 11. 부러워요
    '26.6.12 11:22 AM (1.225.xxx.191)

    전 너무 일하기 싫은데 직장 나가요. 몸이 너무 힘든데 애들 학원비 벌러 가는거죠. 쉴 수 있는 작성자분이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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