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생애 첫 대장내시경 마쳤어요

...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26-06-11 19:58:05

기존에 기저 질환도 많고 수술 이력도 많은데다

한 달 여 전부터 대장 관련하여 몇 가지 증상들이 생겨서

걱정 한 가득으로 생애 첫 대장내시경을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결과가 용종들이 여러 개 나와서 조직검사를 보냈고

일주일 후에 결과가 나온다니 완전하게 안심하지는 못하지만요 

조직검사 결과를 받은 후에 의사와 첫 면담하기로 했어요 

 

대장내시경 하기 전에 여기서 후기들을 많이 찾아 봐서 저도 도움될까 싶어 글 남겨요 

 

요즘에는 장 정결제가 4가지 종류가 있다는데

저는 물약을 추천해요

담당의사 본인도 물약 먹는다면서 이 약이 가장 부작용이 적고 가장 정결이 잘 된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포카리스웨트를 먹어 본 적은 없고

다들 냄새가 역하다고 하셔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차갑게 해서 빨대로 마시고 15분 간격으로 알람해서 먹었더니 잘 먹었어요

 

전 날 저녁에 1차로 장정결제 1L와 생수 500ml 까지 먹고 나니

지금보다 더 먹으면 토할 수 있겠구나 싶긴 했지만

당일 날 새벽에 2차로 장정결제 1L와 생수 500ml 를 먹을 때는 괜찮았어요 

 

대장내시경 직전에 왼쪽으로 돌아누운 제 등 뒤에서

담당선생님이 걱정말라며 제 어깨를 한 번 꼭 잡았다 놓으시는데 

그게 그렇게 위안이 되더군요 

의사선생님들의 이런 사소한 친절이 마음 약한 환자에게는 참으로 보탬이 됩니다

 

일주일 후 결과 들을 때 또 마음 단단히 잡고 가야겠지만 

대장내시경 한 번 쯤 해 보세요 

저는 매 년 회사 검진을 받는데 대장내시경은 일부러 다른 곳에서 따로 한거예요

나머지 회사 검진은 올 해 또 평소처럼 받을 예정입니다 

IP : 39.117.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26.6.11 7:59 PM (112.150.xxx.63)

    하세요
    저도 좋은데가서하고싶어서요

  • 2. 댓글
    '26.6.11 8:00 PM (58.234.xxx.182)

    좋은꿀팁 감사합니다.

  • 3. ...
    '26.6.11 8:05 PM (39.117.xxx.84)

    저는 동네에서 여러 곳을 검색해서 갔어요
    검색 한 번 해보셔요

    다른 데서 용종 제거를 실패한 환자들도 여기 와서 한다고 하는 말 듣고 갔어요
    제가 알아 본 곳 중에 여기 말고 다른 곳 선생님들 중에서도 다른 데서 실패한 환자들이 오는 곳이 있긴 했어요

    대장내시경 전 식단 조절이 힘들어서 얼굴살도 쏙 빠져서 팔자 주름이 도드라지고
    뱃살도 쏙 빠져서 그건 안좋아요
    저는 살집 있는 사람이고 싶어서요

    마운자로니 위고비니 이런거 하지 마시고
    대장내시경 준비 겸 식단 조절 하시고
    대장내시경 마치고는 식단 조절 유지하시면 빠진 상태도 유지되실 듯해요

  • 4. 그럼
    '26.6.11 8:08 PM (112.150.xxx.63)

    검진센타가셨나요

  • 5. ...
    '26.6.11 8:35 PM (39.117.xxx.84)

    아니요
    검진센터가 아니고 일반 병원으로 갔어요
    검진센터에서는 용종 제거를 못할 수도 있다고 해서요
    제가 아는 분도 검진센터에서 용종제거가 안된다고 해서 또 다른 일반 병원에서 가서 제거했대요

  • 6.
    '26.6.11 8:46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그럼 대장항문외과가셨군요
    저도 그래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116 해외순방 뿌둣한 맘으로 봐왔는데 42 ... 2026/06/13 4,937
1816115 시금치 4단으로 며칠둬도 될 요리는 뭘까요 10 시금치 2026/06/13 1,519
1816114 당뇨빵 만드는거에 진심인 사람인데요 29 빵순이 2026/06/13 4,124
1816113 생라면이 너무 맛있어요 13 라면 2026/06/13 2,349
1816112 나혼산 하주연 좀 섭외를 하지 3 .. 2026/06/13 4,158
1816111 하기 싫은일 미룬거 다했어요 (장조림 시래기 삶기 3 쉬자 2026/06/13 1,857
1816110 사먹는 음식중에 가성비가 빵인듯 해요 3 .. 2026/06/13 3,787
1816109 핸드폰 교체 7 Zz 2026/06/13 2,052
1816108 역사왜곡 논란 '21세기 대군부인' 정부 홍보에 등장 12 .. 2026/06/13 2,356
1816107 체스.잘하는 애들 수학 능력 좋나요?? 10 Dd 2026/06/13 2,194
1816106 오이소박이 실패기 9 주부? 2026/06/13 2,466
1816105 최욱이 테라포밍 안당한게 생각보다 컷나보네요 22 .. 2026/06/13 4,257
1816104 이런경우 직장에서 만만히 보이나요? 8 .. 2026/06/13 2,463
1816103 미용실에 왔는데 넘 비싸요. 42 ... 2026/06/13 11,840
1816102 섬유유연제 버릴까요? 10 ... 2026/06/13 3,310
1816101 만족한 당근 거래 물품은? 8 ... 2026/06/13 1,845
1816100 암막커튼 건조기 먼지케어 돌려도 될까요? 1 2026/06/13 1,194
1816099 방통대 마지막 시험ㅡ곧 3시간 후 3 방통대 2026/06/13 1,808
1816098 지난 총선 김민석이 정확히 맞춘 사전투표율 31.3% 13 ... 2026/06/13 2,924
1816097 미니세탁기 좋네요 14 미니미니 2026/06/13 4,069
1816096 KAPAC, 6월 24-26일 워싱턴DC에서 '한반도 평화 콘퍼.. light7.. 2026/06/13 1,052
1816095 1인1표 관련.. 정답이 나왔네요 5 .. 2026/06/13 2,720
1816094 꽃을 선물했는데 무심하게 들어서 16 Ok 2026/06/13 5,417
1816093 냉장고가...사망.... 14 힐링이필요해.. 2026/06/13 4,486
1816092 삼성 ai콤보 세탁기 220만원에 샀어요. 8 ... 2026/06/13 3,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