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폭사건의 노쇼 변호사

까꿍부엉이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26-06-11 18:10:19

이제는 많이 알려진 사건인데, 읽어보시고 동의하시면

서명 해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MGGpyMg-PClIBLxWwrYtXkBj0I7uQhI_nDs...

 

< 고(故) 박주원의 엄마 이기철의 탄원서 전문 >
헌법재판소 재판관님께

저는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박주원의 엄마 이기철입니다.  2015년 6월 21일,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져 세상을 등진 제 딸 주원이가 당한 잔인한 사이버 블링과 학교폭력 그리고 죽음을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 자살한 ...'", "친구들에게 서운해서..."등으로  치부해버린 학교와 몇 번의 전화 통화와 행정 절차, 웃기지도 않는 설문을 통한 경찰조사로 "가해 없음, 피해 없음."으로 종결한 그 당시,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합법적인 재판에서 세 번이나 좌절을 겪고도, '이번에는, 제발 이번만큼은'이라는 심정으로 이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올립니다.

주원이를 보낸 후 제 삶은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없는 아이의 죽음을 살펴, 다만 누가 어떤 잘못을 어떻게 하였는지 밝히려는 일념으로 보낸 11년의 시간,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 합법적인 사법 제도를 믿었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밝혀주리라 굳게 믿었던 대리인 변호사는 제게 너무나 무책임하고 잔인했습니다.

현재 대리인 변호사가 확인해 보니 권경애 변호사는 소장부터 이상하게 작성하였는데,  청구금액 5억 원을 전부 유족 본인의 위자료로만 청구하고 망인의 일실수익 등은 청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재판부로부터 석명을 받자 청구원인을 변경하였는데, 그때는 이미  아이의 사망 시점으로부터 3년이 지나 상대방 대리인으로부터 시효가 지났다는 항변을 받았으며  그 항변을 받은 날 오후 5시 재판 기일에 권 변호사는 출석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때마다 반복적으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권경애 변호사가 의뢰인인 저에게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한 노력의 흔적들은 소송기록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항소심 3회 불출석은 결코 어쩔수 없었던 불가항력적인 일이 아니며, 재판 과정에서 있었던 이러한 배임적 행동의 연장선상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보는 것이 상식적일 것입니다.

권경애 변호사는 1심에서 2번, 항소심에서 3번을 불출석하였습니다. 
법률 대리인인 변호사가 최소한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항소취하가 될 수도 있는 세번째 불출석 해당 기일에 나가지 않을 수는 없을것이라 합니다.
 
주원이의 학폭소송을 1심에서 샅샅이 망쳐놓은 권경애 변호사는 항소심 계약을 하러 오라고 저를 사무실로 불렀고 중학교 가해자들만 남기고 고등학교 가해자들 다 뺀 후 그들을 증인으로 불러 법정에 세우자고 했습니다. 1심에서 학폭으로 인정받은 중학교 가해자들과 학교는 전문가의 의견서로 죽음과의 인과관계를 밝히자고 하면서 항소심 수임료를 챙긴 변호사의 그 말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였다는걸 지난 5월 29일 대법원이 판결을 내린 손배소를 준비할때 드러났습니다. 1심 소송에 가해자들은 이미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사기를 치고 시작된 항소심에서 연속 3번 불출석하여 소송을 패소 해놓고  그 사실조차 5개월 동안이나 숨겨 상고 할 기회조차 빼앗은 변호사의 배임행위는 사법살인입니다.

만약 원심에서 권경애 변호사와 대질신문이 허용되었더라면,  이 부분을 보다 자세히 밝힐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끝끝내 대질신문을 불허했고, 대법원에서 각서 부분만 빼고 나머지 더 중요한 상고는 모두 기각하여 권경애 변호사가 왜 기일에 출석하지 않았는지 밝힐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변호사의 배신으로 주원이의 명예를 회복할 길이 막막해졌을 때,  저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권경애 변호사와 법무법인을 상대로 다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나긴 싸움을 이어가면서도, 대한민국 최고 사법기관인 대법원만큼은 제 억울한 사연을 깊이 들여다보고 올바른 판결을 내려줄 것이라 굳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마지막 대법원 재판을 준비하며,  제 대리인은 억울한 엄마의 심정을 짊어지고 밤을 새워가며 39쪽에 달하는 상고이유서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그동안의 재판 과정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던 점들, 왜 우리 아이의 죽음을 헛되이 만든 변호사의 책임이 이토록 가볍게 다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간절한 마음으로 대법원에 물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이 제게 돌려준 답변은 단 한 문장이었습니다.

"원심의 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소송물, 처분권주의, 위자료 산정, 상당인과관계, 소멸시효, 청산금 반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거나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님.
판결의 이유조차 알 수 없는 재판은 힘없는 국민에게 가해지는 또 다른 폭력입니다. 
대법원은 제 삶을 흔들어놓은 변호사의 불법행위에 대해서 대체 왜 제 호소를 기각하는지 단 한 줄의 이유조차 적어주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던진 수많은 질문에 판결문은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가 최고 사법기관이 국민의 간절한 호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저 결론만 던진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공정한 재판이라 할 수 있습니까.

저는 딸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가해자들에게 묻고 억울함을 구제 받으려다 변호사의 거짓말에 재판 받을 권리를 짓밟혔고,  그 억울함을 풀려고 제기한 소송에서 대법원에게 또다시 '이유 없는 판결'로 재판받을 권리를 빼앗겼습니다. 

이유를 갖추지 못한 재판은 대법원의 판결이라 할지라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새로 생긴 재판소원 제도는 바로 이렇게 최고 법원조차 외면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억울한 국민을 지켜주기 위해 탄생한 것이라 믿습니다.

부디 헌법재판소만큼은 대법원처럼 단 한 문장으로 제 삶을 기각하지 마시고,  이 엄마의 간절한 외침에 실질적인 이유가 담긴 응답을 간청합니다. 부디 대법원의 판결을 바로잡고,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IP : 211.208.xxx.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11 6:12 PM (61.39.xxx.97)

    저도 참여했어요

    그 변호사 한 번만 안나간게 아니더만요.

  • 2. 반드시
    '26.6.11 6:14 PM (118.235.xxx.83)

    이 사건은 반드시 재판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권경애는 변호사 자격 박탈되고 다시는 법조인으로 살 수 없게 해야합니다.

  • 3.
    '26.6.11 6:15 PM (211.109.xxx.17)

    동의서 제출 했습니다.

  • 4. ...
    '26.6.11 6:16 PM (118.37.xxx.223)

    참여완료!
    변호사로서 본인의 임무를 다하지 않은 권경애 변호사는 반성하라!!!

  • 5. ...
    '26.6.11 6:20 PM (220.92.xxx.167)

    참여했습니다

  • 6. 조국흑서
    '26.6.11 6:20 PM (174.227.xxx.178)

    진중권이랑 공동저자 변호사.
    저 사건 맡은 것도 기사에 나오고 유명해지는데
    이용해먹으려던 것 아닌가 싶네요.

    이번 사건은 이 사건은 반드시 재판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권경애는 변호사 자격 박탈되고 다시는 법조인으로 살 수 없게 해야합니다.
    2222222

  • 7. 이런 인간이
    '26.6.11 6:20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조국흑서 만든 인간?
    참으로 뻔뻔

  • 8. 저도
    '26.6.11 6:22 PM (211.234.xxx.131)

    참여했습니다

  • 9. 저 또한
    '26.6.11 6:28 PM (118.127.xxx.16)

    참여했습니다

  • 10. 당연히
    '26.6.11 6:31 PM (211.235.xxx.191)

    참여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되어야지요. 변호사 자격 정지가 아닌 박탈되어야 합니다.

  • 11. 쓸개코
    '26.6.11 6:45 PM (118.235.xxx.236)

    서명했습니다.

  • 12. .....
    '26.6.11 6:56 PM (126.158.xxx.7)

    동의했습니다.
    법조계 X칠한 인간에 대한 정의구현 바랍니다!

  • 13. 전례
    '26.6.11 7:05 PM (106.101.xxx.10)

    전례없는 일입니다 있을 수도 없고
    세계적으로도 찾아볼 수 없는 일입니다
    서명했어요

  • 14. ..
    '26.6.11 7:1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동의했습니다.
    그 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기를 바랍니다.
    어머니 힘내세요.

  • 15. prisca
    '26.6.11 7:20 PM (112.150.xxx.132)

    서명완료요
    앞으로도 관심갖고 지켜볼게요

  • 16. 서명완료
    '26.6.11 7:35 PM (118.235.xxx.28)

    권경애는 천벌받아리

  • 17. ㅇㅇ
    '26.6.11 7:49 PM (211.234.xxx.80)

    그 슬픔과 한이 조금이라도 달래지기를 바라며 서명했습니다

  • 18. 서명
    '26.6.11 8:02 PM (213.225.xxx.65)

    동의했습니다. 지금 귀찮다고 눈감으면 계속 이런일이 생겨도 막지 못합니다.

  • 19. 저도
    '26.6.11 9:40 PM (114.204.xxx.229)

    동의했어요. 늦어서 미안합니다.

  • 20. 쏭버드
    '26.6.12 7:14 AM (114.203.xxx.205)

    제출 완료했습니다.
    권경애 같은 자는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것을 불가능하게 해야 합니다. 범죄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6583 요즘 따옴 복숭아 아이스크림 먹는 맛에 살아요 5 요새 2026/06/12 1,636
1816582 축구 내기해서 이겼어요 1 수수 2026/06/12 1,015
1816581 요즘애들은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집사기 진짜 어렵겠어요 6 요즘은 2026/06/12 3,306
1816580 간호사들 너무 하네요 53 간호사 2026/06/12 16,596
1816579 요즘상추는 억센것만 나오네요 시골상추먹고싶은데 7 여린상추 2026/06/12 1,506
1816578 2차전지 저는 에코프로밖에 모르는데.. etf에 투자하려고 하는.. 7 2차전지 2026/06/12 2,404
1816577 감자를 사고 기분이 더럽네요. 14 하..진짜 2026/06/12 6,170
1816576 여권 사진 넘 적나라하게 나오네요 6 00 2026/06/12 1,894
1816575 제발 오버 하지 말고 냉정한 이성과 합리적 사고로 과학적인 접근.. 길벗1 2026/06/12 777
1816574 (차기)오세훈9%,한동훈8,조국7,김민석5 37 ... 2026/06/12 2,907
1816573 윤석열 전쟁도발 30년은 약하네요. 12 .. 2026/06/12 1,446
1816572 40대 중반 5키로 이상 감량 8 2026/06/12 2,677
1816571 '평양 무인기' 윤석열 1심 징역 30년…"비상사태 만.. 5 자업자득 2026/06/12 1,448
1816570 제가 디카페인 라떼를 마셨는데요. 7 ㅇㅇ 2026/06/12 2,907
1816569 코스피 12,000 간다고 현대차 증권이 전망합니다 8 ... 2026/06/12 3,753
1816568 2분뉴스- 오창석 캠코이사임명. 국민이 납득할 설명이 필요합니다.. 6 ㅇㅇ 2026/06/12 1,619
1816567 너무 좋아서 점심 샀어요 6 ........ 2026/06/12 13,457
1816566 우리 아파트는 아무 소리도 안나네요 3 월드컵 2026/06/12 2,540
1816565 렌틸콩이 좋다길래 2 렌틸콩 2026/06/12 1,520
1816564 시판 오이지 추천해주세요. 5 알사탕 2026/06/12 1,337
1816563 수목 소독 아저씨도 축구 봤나 봐요 2 세상에 2026/06/12 2,835
1816562 불임정당 국힘은 대한민국을 떠나라 5 불임정당 2026/06/12 627
1816561 여권사진찍어야 하는데...넘 찍기 싫어요 12 ... 2026/06/12 1,680
1816560 으아악~~~~~^~아파트가 뒤집어짐 9 2026/06/12 21,598
1816559 두골넣었어요 ... 한국이! 8 .. 2026/06/12 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