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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에 예약한 진료 내일가는데 눈물이 자꾸 나요.

엄마 조회수 : 2,770
작성일 : 2026-06-11 12:09:07

루이소체 치매신데 너무 기다린 교수님 진료인데 그사이 수술로 훅 나빠지셨어요.

이제 가야 뭔소용이 있을까 싶은데 ...

제미나이는 자꾸 가라해서 큰 기대안하고 가지만 엄마가 자꾸 불쌍하고 안쓰럽고 뭔가 조금 기대도 하고싶고.....

형제들은전화도 없고  안내문자 어제부터 계속 오는데  서류준비 하면서  암튼 눈물이 납니다.

내일 교수님한테 얘기하면서  울지  말아야할텐데  자신 없어요ㅠ

 

IP : 211.109.xxx.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26.6.11 12:12 PM (175.194.xxx.121)

    무심한 형제들..ㅜ
    원글님 날도 더운데 어머니 병원 모시고 다녀오면 원글님도 힘들거예요.
    다녀오셔서 푹 쉬세요.

  • 2. ***
    '26.6.11 12:15 PM (112.148.xxx.225)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
    내일 가셔서 좋은 소식 들으실거예요.
    오늘보다 나쁜 일은 없을테니 힘 내세요.

  • 3.
    '26.6.11 12:18 PM (116.121.xxx.81)

    기대되는그 마음으로
    오늘은 가볍게 지내세요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세요
    원글님 마음이 오롯이 느껴져서ᆢ 위로드려요

  • 4. 애구 수술
    '26.6.11 12:18 PM (116.41.xxx.141)

    후 노인들 장사없어요
    며칠 누워있고 섬망오고하면 그전 치매 아니었는데도 바로 가속화되더군요
    뭔 병명 정확히 아는게 뭔 소용인지싶고
    자식들은 정작 다들 관심없고 ㅠ
    님도 일희일비말고 스스로를 잘 관리하셔야해요
    멘탈이든 피지컬이든

  • 5. 기다렸던
    '26.6.11 12:21 PM (211.206.xxx.191)

    진료니 메모 잘 해서 놓치는 것 없이 샘께 질문 다 하고 나면
    뭔가 정리가 될거예요.
    엄마에 대해 알릴 사항은 가족단톡에 올리고
    도움 받을 일 있으면 당당하게 요청도 하세요.
    진료 후 맛있는 식사, 또는 차라도 한 잔 하세요.
    후일 다 소중한 기억이 될거예요.

  • 6. ..
    '26.6.11 12:23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에구 얼마나 힘드실까요
    그래도 다녀오세요.
    제 지인이 명의라고 알려진분 오래기다려서 막상 차례가 오자 원글님처럼 가면 뭐하나 하더라고요.
    막상 가보니 의사샘이 너무 따뜻하셔서 얼굴만 봤는데도 나은 느낌이라며 울더라고요.
    혼자 모시고 가기에 힘드실텐데 식사 든든히 드시고
    큰 기대는 없더라도 후회없이 다녀오셔요.

  • 7.
    '26.6.11 1:27 PM (211.210.xxx.80) - 삭제된댓글

    제가 경험자로서 원글님 그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얼마나 맘이 힘드세요
    요즘 단 하루도 엄마를 잊어본적이 없고 시간이 지나고 보니 엄마한테 잘못해드린게 너무나 후회로 남아요
    원글님 지금 잘하고 계세요
    댓글다신 기다렸던님 얘기대로 질문하실거 적어가셔서 다 물어보셔요
    힘내세요 어머님 치료가 잘되시길 바래요

  • 8. 엄마
    '26.6.11 1:37 PM (211.109.xxx.99)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
    눈물이 펑펑 나요. 주센가신 엄마가 좋아하시는 불고기 재워놓고 기다려요.
    내일 잘다녀올께요.

  • 9. 순이엄마
    '26.6.11 4:43 PM (106.101.xxx.162)

    아고 번아웃 오셨나보다
    기다리느라 많이 지치셨을텐데
    힘내세요
    저도 언니가 엄마 모시고 있는데
    나름 함께하겠다고 일주일 2번씩 갔는데
    주중에 가는게 힘들어서 1번밖에 못가네요
    1박2일 언니는 그것도 고맙다고 하는데
    다른 자매가 또 1박2일 가줘서
    아무리 그래봐야 모시는분만 하나요
    원글님 글 보고 힘내서 주2회로 늘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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