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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미혼 친구 평생 부러워했어요

... 조회수 : 18,961
작성일 : 2026-06-10 08:13:30

중고등대학을 같이 다닌 친구. 박사하고 교수되고. 한두달 장기여행 1년에 두번. 눈부시게 빛났고 부러웠습니다.  얼마전 만났는데 얼굴에 생기가 없고 지친 표정으로 너무 외롭다는 거예요. 60 넘으니 처음으로 이런 말을 하네요. 그 많은걸 이루고 그 많은 취미에 인맥에 여행에. 어떻게 외로울 수가 있죠. 

IP : 106.101.xxx.157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6.10 8:15 AM (119.206.xxx.29)

    세상에 완벽이란 있을 수 없죠
    그러니 도둑 맞은 가난이라는 말도 나오는 거죠

  • 2. ...
    '26.6.10 8:15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원래 인간은 외로운 존재잖아요

  • 3. ....
    '26.6.10 8:16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60살 넘으면 얼마나 생기가 있나요? 인생 반백년 살았고, 이제 시들해질 나이지요. 외로울 수도 있겠네요. 평생 함께 한 지긋지긋한 동지같은 남편이나 자식도 없고.. 고독하고 외로울 나이. 몸 아파봐요... 병원에 들락날락해지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입소하게 되면 믿고 맡길만한 돈 같은 거 누구에게 의탁할까요???? 심란한 나이네요....

  • 4. 곧이곧대로
    '26.6.10 8:17 A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듣지 마세요. 전부 다 사실은 아니고요, 상대방을 위로해 주는 자기 낮춤도 있습니다.

  • 5. 60
    '26.6.10 8:18 AM (1.234.xxx.233)

    아직 늦지 않았죠 자식은 못 낳아도 남자는 많아요

  • 6.
    '26.6.10 8:19 AM (221.138.xxx.92)

    같이 있어도 외롭고
    혼자여도 외롭고..인간은 외로운 존재.

  • 7. ..
    '26.6.10 8:20 AM (58.228.xxx.67)

    인맥이야 이해관계인거고..
    내편이 없잖아요
    물론 남편있어도 자식있어도 내편아니라 할수있는 사람도 있지만..
    내속마음터놓고 내가 아플때 빠르게 챙겨주고 해줄
    내편이 없잖아요
    부모도 돌아가셨을거고 형제도 자기 가족이 우선인거고

  • 8. ....
    '26.6.10 8:20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지인 몇 년 전 삼성서울병원에서 암수술했는데 그래도 언니가 두명이나 돼서 결혼한 언니들이 돌아가면서 돌봐주더군요.... 보호자...역할.....

  • 9. 혼자
    '26.6.10 8:21 AM (112.184.xxx.180)

    혼자 산다는건요
    뭘 해도 생기가 없어요
    젊어서는 신나게 밖으로 돌아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했지만요
    우리여자들보세요
    혼자 먹을라고 요리하고 이거저거 하는 여자들 별로없어요
    다들 자식들 먹일라고 이거저거 하지요
    그 하는참에 엄마들도 먹고요
    혼자 살면 밥도 다들 대충먹지요, 귀찮아서,
    외식을 하더라도 먹고싶은걸 못먹을 경우가 많아요
    1인은 먹기 힘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자녁까지 집에서 안나간다면 한마디도 안하게 됩니다,
    뭐가 좋겠어요
    그래도 기혼들은 자식이라도 있고 일가친척이라도 있어서 웬수니 뭐니해도
    여기저기 끼여들수도 있고요
    미혼은 그 모든게 하나도 없게됩니다,

  • 10. ㄴㄴ
    '26.6.10 8:21 AM (39.7.xxx.170)

    60 넘어 처음으로 외롭다 소리나온 거면
    더 부러운 거 아닌가요?
    그 나이까지 삶이 얼마나 심심할 틈 없이 채워졌으면 그럴까요
    60대 기혼도 외로울 나이 아닌지

  • 11. ...
    '26.6.10 8:23 AM (219.254.xxx.170)

    자식이 그 외로움을 좀 채워주는거 같아요.

  • 12.
    '26.6.10 8:24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60은 자식도 독립하고 결혼했어도 사별과 이혼으로
    남편이 없을 수 있는 나이예요
    그냥 인간은 다 외롭고 괴롭고 그런 존재죠
    남얘기에 의미두지 마시고 각자 삶 살면 됩니다

  • 13. 댓글 중
    '26.6.10 8:25 AM (1.241.xxx.181)

    상대방을 위로해 주는 자기 낮춤...
    이 말이 마음에 와닺네요.

  • 14. 극공감
    '26.6.10 8:25 AM (211.234.xxx.46) - 삭제된댓글

    혼자 산다는건요
    뭘 해도 생기가 없어요
    젊어서는 신나게 밖으로 돌아다니고 친구들도 만나고 했지만요
    우리여자들보세요
    혼자 먹을라고 요리하고 이거저거 하는 여자들 별로없어요
    다들 자식들 먹일라고 이거저거 하지요
    그 하는참에 엄마들도 먹고요
    혼자 살면 밥도 다들 대충먹지요, 귀찮아서,
    외식을 하더라도 먹고싶은걸 못먹을 경우가 많아요
    1인은 먹기 힘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자녁까지 집에서 안나간다면 한마디도 안하게 됩니다,
    뭐가 좋겠어요
    그래도 기혼들은 자식이라도 있고 일가친척이라도 있어서 웬수니 뭐니해도
    여기저기 끼여들수도 있고요
    미혼은 그 모든게 하나도 없게됩니다,



    극공감222233333444


    이게 현실..

  • 15. 123
    '26.6.10 8:32 A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상대방을 위로해 주는 자기 낮춤...
    이 말이 마음에 와닺네요.

    --

    야 대학교수인 내가 뭐가 부럽다구 그래
    박봉에 할 일 많고 진짜 힘들기만 하지, 난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전업인 니가 훨씬 부럽다. (진짜로 들으면 안되죠...?)

  • 16. ..
    '26.6.10 8:35 AM (175.119.xxx.68)

    60되면 기혼도 자식이 옆에 없는 나이입니다
    기혼이나 미혼이나 외로운건 마찬가지

  • 17. ㅡㅡ
    '26.6.10 8:37 AM (112.169.xxx.195)

    늙으면 다 똑같아져요...
    혼자가 뭐가 부럽나요.

  • 18. ㅇㅇ
    '26.6.10 8:38 AM (210.223.xxx.127)

    60넘으면 기혼도 자식이 옆에 없는 나이가 맞죠. 상대방을 위로해 주는 자기 낮춤..이 맞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근데 저는 정말 대학교수 싱글 지인이 부러울거 같긴 해요. 가정있는 직장인, 정년 채울 예정인데도요. ㅎㅎㅎ

    아이들과 남편이 좋지만, 뭔가 혼자서 편하게 살고 싶을거 같아요. ㅎㅎ

  • 19. 누구나
    '26.6.10 8:41 AM (210.106.xxx.63)

    인생은 외로운 겁니다
    이제야 한가해서 느꼈나봐요
    자식있어도 며느리나 손자 있어도 다 외로와요

  • 20. ㅇㅇ
    '26.6.10 8:41 AM (106.101.xxx.198) - 삭제된댓글

    50만 넘어도 비혼들 생기 없고 외로움이 뚝뚝 떨어져요.
    나이들면 다 외롭다지만 남편.자식있는 삶이랑 비교가 안되죠. 가난보다 무서운게 고독이라는데요.

  • 21. ...
    '26.6.10 8:41 AM (39.7.xxx.117)

    60이 넘으면 다 외로워요.
    제가 통계청에서 생활시간조사를 했어요.
    15가구 이틀간 10분 단위로 무슨 일을 했는지 조사하는 건데 밥 같이 먹거나 가족끼리 대화하는 집이 정말 드물어요.
    같이 밥 먹는 시간에도가 자식들 밥 먹으면서 하는 동시행동이 대화가 아니라 동영상시청이면 같은 공간에 있을 뿐 엄마는 혼자인 거죠.
    15집중 1,2집만 가족끼리 대화하는 사람이 있고 다 각자 플레이예요.
    그나마 외로운 건 낫죠.
    자식이 캥거루면 외로운 것도 사치예요.

  • 22. 제 친구도요
    '26.6.10 8:43 AM (61.74.xxx.56)

    60은 아직 안됐지만 50대 후반입니다.

    교수인것도 똑같아요. 자기는 이제 늙으면 독거노인이라고 징징~
    너는 아프면 죽 사다줄 자식이라도 있지 나는 그냥 내가 뭐라도 안하면 죽는다 징징

    아무리 얘기해도 자기보다 내가 낫다네요?
    게다가 친구는 엄청 부자 친정도 있어서 수입차. 아파트 구입보조, 용인 땅. 어릴때 엄마가 친구이름으로 들어놓은 연금... 등등 재산도 많아요

    이젠 적당히 거리둡니다.
    이제는 나한테 저런 얘기해서 본인이 낫다는걸 위안삼나? 하는 생각이 들 지경.ㅠ ㅠ
    정말 어릴때부터 친구거든요 .

  • 23. ㅇㅇ
    '26.6.10 8:44 AM (118.235.xxx.5)

    11남매두신 외할머니도 외롭다고 자식들 집 월간방문하다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다~외로운 것. 그거슨 인간이기에~~~

  • 24. ㅇㅇ
    '26.6.10 8:44 AM (61.77.xxx.91)

    자식 옆에 없는 60대랑 쌩판 미혼인 60대랑 똑같나요.
    60대 기혼은 자녀와의 좋은 추억들 가슴에 평생 갖고 살아가는건데요.
    저 남편, 아이하고 60,70대인 부모님이랑 1년에 2~3번씩 여행다녀요.
    늙었다고 다 똑같은거 아닙니다...자식위해 희생한 부모는 나이들어 다 누리고 살 자격있어요

  • 25. 맞아요
    '26.6.10 8:44 AM (211.201.xxx.247)

    60 넘으면 대부분 누구나 다 외롭습니다.

    아홉을 가진 사람이 자기에게 없는 한개를 아쉬워 하는 경우일 수도 있어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과 부러움.

  • 26.
    '26.6.10 8:46 AM (125.181.xxx.149)

    60에 외롭다는 소리듣고 내가 이겼어 ㅋㅋㅋ

  • 27. ㄱㄴㄷ
    '26.6.10 8:50 AM (120.142.xxx.17)

    젊어서는 모르죠.

  • 28. ...
    '26.6.10 8:53 AM (61.83.xxx.69)

    인생 후반기로 덥어들면서 드는 감정 아닐까요?
    결혼한 우리도 그 나이되면 외롭고 쓸쏠하고 허무해요.

  • 29. ㅇㅇ
    '26.6.10 8:53 AM (118.235.xxx.5)

    자식위해 희생한 부모는 다 누리고 살 자격있다는 말 정말 고리타분한 할미 가치관이네요.

    인간은 다 자기가 이룬 것 누리고 살 자격있습니다.
    비혼이든 기혼이든 남녀든..

    70대 우리 시어머니가 하는 소리같네

  • 30.
    '26.6.10 8:53 AM (211.234.xxx.254) - 삭제된댓글

    60살 넘고 퇴직해봐요. 혼자 고독 외로움 죽음이 코앞.

  • 31. ㅇㅇ
    '26.6.10 8:55 AM (175.192.xxx.220) - 삭제된댓글

    옆에서 본 잘나갔던 미혼 70대
    철이 없고 외로워요
    가혼의 외로움과는 차원이 다름

  • 32. .....
    '26.6.10 8:56 AM (220.118.xxx.37)

    이제 사람 만나도 되는데..
    굳이 결혼은 안하더라도요

  • 33. ....
    '26.6.10 8:57 AM (112.145.xxx.70)

    은퇴하면 독거노인이죠.

    그래도 연락하고 만날 자식이라고 있으면
    그 마음 모름 (솔직히 여기서 보는 호로자식들 현실에서 극히 드물고
    기본은 하는 정상아이들이 대부분이죠)

  • 34. ...
    '26.6.10 8:57 AM (106.101.xxx.31)

    육십대 미혼 친구가 젊은시절에는 외국 여기저기 자기 하고 싶은대로 자유로운 영혼처럼 살았어요
    그때 결혼한 친구들은 아이낳고 정신없이 살았어요
    그 자유롭던 친구가 육십 넘으니 외롭다를 달고 사네요
    그래서 그 친구가 친구들을 다 초대해서 단체 카톡방을 만들더라고요
    같이 놀자고요 ㅎ
    근데 친구들이 아무도 응해 주지 않아요
    너 우리 바쁘고 힘들때 자유롭지 않았나
    이렇게 인생 싸이클이 다를수도 있네요

  • 35. ㅇㅇ
    '26.6.10 8:57 AM (61.77.xxx.91)

    왜 고리타분한 가치관이죠?
    자식에게 희생한 부모는 나이들어서 대접 받을 자격있다는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제가 부모님 대접하잖아요. 감사하니까.

    본문의 교수인 친구는 자신이 쌓아올린 업적, 커리어 등에 보답받는거구요.
    저랑 님이랑 똑같은 말 하는것 같은데요.

  • 36. .
    '26.6.10 8:58 AM (106.101.xxx.235)

    잘나가봤자죠. 별로 부럽지 않은데요. 회사에 승진 높이한 미혼여사 여왕처럼 굴어도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퇴직하면 혼자사는 아줌마 아닌가요. 집에가면 혼자고.
    여행도 가족과 하는게 행복한거지.

  • 37. ㅋㅋ
    '26.6.10 9:00 AM (165.225.xxx.175)

    그렇다고 나랑 바꿀래? 하면 안바꿀걸요 ㅎㅎ
    그냥 자기가 다아~~가진 삶에서 굳이 없는걸 찾고, 누구엄마 누구아내로 산
    같이 늙어가는 동네아줌마인 내친구 위로해주는거죠

    자식도 남편도 결국 남이고, 나를 빛나게 해주는건아니고 가끔 언뜻언뜻
    사랑의 감정 느끼게해주는거지 힘들고 한 순간도 더 많은데 굳이 내가낫다
    니가낫다 이런걸 따지는건 의미없죠

    결정적으료 요즘애들 취직, 결혼 잘 안하려하고, 어렵고, 결혼해도 이혼해서
    손주 키워줘야할수있고...
    친구는 약간의 외로움만 버티면 평생 우아하고 공주처럼 여유있게 살건데요

  • 38. ..
    '26.6.10 9:09 AM (121.133.xxx.158)

    애 있고 남편있고..
    심지어 노후 다했고 재산 있는데 자유로운 싱글 제일 부러워요.

    제에발.. 심심한 날이 있어 봤으면 좋겠네요.

  • 39. 22222
    '26.6.10 9:18 AM (1.234.xxx.233)

    자식위해 희생한 부모는 다 누리고 살 자격있다는 말 정말 고리타분한 할미 가치관이네요.

    인간은 다 자기가 이룬 것 누리고 살 자격있습니다.
    비혼이든 기혼이든 남녀든..

    70대 우리 시어머니가 하는 소리같네

    22222222222333332

  • 40. 추억
    '26.6.10 9:19 AM (112.184.xxx.180) - 삭제된댓글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 추억으로 삽니다,
    자식들하고도 대화중에 옛날에 어디가서 뭐 한거, 뭐 먹은거
    나는 80대 엄마하고 엄마 옛낧에 어쩌구 저쩌구
    우리는 자식들이 옆에 없어도 이 추억이 있답니다,
    그리고 문자나 전화해도 답을 해줄 자식이 있지요
    툴툴거려도 내 부모니 답해주고 잘 살길바래주고 걱정해주고

    미혼은 이게 없는 겁니다,

  • 41. ㅎㅎ
    '26.6.10 9:22 AM (119.206.xxx.29)

    평생 부러워하는 친구보는 맘이 편하기만 했을까요?
    득달같이 달려와 이리 판깔아 주시니 효과가 있긴하네요
    결혼해서 배우자자식 양가 다 잘만 사람들은 더 없이 큰 행복이죠 그러나.. 60까지 행복했음 좋은 거죠

  • 42. 쓸데없는 대화
    '26.6.10 9:23 AM (211.234.xxx.131)

    친구에게 외롭다는 소리 한마디가
    내가 낫다는건가?
    날 위로하는건가?
    잘난척인가?

    성격이 행복을 만든다는 말이 맞네요
    누구는 그 말은 위안으로 받아들이고
    누구는 겸손으로 받아들이고
    누구는 비아냥으로 받아들이니
    입 닫고 사는게 정답이네요
    저도 친구 만나면 진심 플러스 응원하는 말로
    네 팔자가 제일 좋은거야 나는 이래저래 힘들단다ㅡㅡ
    라고 말하는데
    댓글을 보니 그소리도 듣기좋은 소리가 아니군요ㅠ

  • 43.
    '26.6.10 9:26 AM (221.138.xxx.139)

    결혼하면 외로운 적이 없나요?
    거의 늘 좋고 행복한 결혼은 소수죠.
    가정이루고도, 반려자를 옆에 두고도 외로운 것보다
    혼자 외로운게 훨씬 나은 경우도 많고.

    가지 않은 길
    장점 단점 각각인 건 인간이 어쩔 수 없는 것.

  • 44. ...
    '26.6.10 9:38 AM (125.240.xxx.146)

    최화정이 이 댓글 보면 깔깔깔 웃겠네요.
    최화정이 결혼 안한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피식피식 나온다던데
    사업한다고 말아먹은 남편이 있나 유학간다고 돈 달라는 자식이 있나 너무 좋다고(남편 자식에 대한 단편적 예를 든 것임. 또 내 자식은 유학 안가고 국장 받아 대학 잘 나오고 취직했다 문맥 이해 못하는 딴 소리 할 것 같아서)

    늘 즐겁다가 소강상태로 외로울 수 있는 거고 기혼은 늘 괴롭다가 이제 괴로움 터널 끝나서 편안할 수 도 있는 겁니다.

    82답게 역시 기혼의 전업의 삶은 최고야 이러지 말라고요.

    돈있는 미혼이 그리고 여자 미혼이 제일 장수한다는 건 글로벌 통계로도 나왔어요.

  • 45. ...
    '26.6.10 9:38 AM (39.7.xxx.108)

    댓글에 추억으로 산다는 분..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늙은 사람 싫어해요.
    한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자식들에게 영양가 없는 카톡 날리고.. 짐스러운 노년이 되는 거죠.
    외로운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 극복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노인이 됩니다.
    봉사활동을 하든 취미활동을 하든 노년의 시간을 스스로 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죠.
    에너지가 있는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모여요.
    자꾸 주변에 기대려는 사람은 부담스러워서 피하게 됩니다.
    혼자 와서 혼자 가는 삶인데 실존적 고독은 이 세상 어느 생명체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고독은 사치예요.
    고통스럽지 않은 게 어딘가요?
    대부분 짐승의 노년은 고통스럽고 사람조차 고통스러운 노년을 보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나마 좋은 세상에 태어나 의식주나 안전의 위협 없이 생을 마무리 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가.. 그 감사함을 잊지 않으면 고독도 친구라고 80넘은 저희 엄마가 말씀하시네요.

  • 46. ..
    '26.6.10 9:41 AM (211.112.xxx.78)

    그냥 님이 본인 부러워하는 거 알고 낮춰서
    이야기한 걸 수도 있고요. 님을 믿어서 솔직하게
    이야기한 걸 수도 있어요. 뭐가 됐든 좋은 거고
    고마운 거니 그냥 품으세요. 인간사 다 외롭고
    어려움이 있으니. 잘난 친구 둔 것도 능력이고요
    그 친구가 오래도록 옆에 있어준 것도 행복입니다.

  • 47.
    '26.6.10 9:44 AM (112.216.xxx.18)

    그거 믿고 또 아 그래도 나는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고 하니 괜찮아 이러는 거 진짜

    외롭든 어쨌든 그 친구는 이룬 것도 많고 많은 걸 하고 느끼고 보고 즐기고 했는데

  • 48. ..
    '26.6.10 10:11 AM (110.14.xxx.105)

    당연한건데 아니라고 우기는 댓글들 넘 웃겨요
    최화정까지 들먹이고.. ㅋㅋㅋ

    뇌과학상 인간은 시간지나면 힘든건 잊고 행복했던건 더 크게 기억한답니다.

    자식낳아기르는게 어디 보통 일인가요
    일생일대 이벤트고
    한번도 겪어보지못한 수많은 감정 경험들을 하지만
    시간지날수록 힘들고 고생했던 건 잊혀지고
    행복감 벅참 푸근했던 느낌 경험들 기억들
    그런게 남아있는거죠.

    미혼이면 그런게 아예 없으니
    그동안 몸과 마음 편했던 메리트도 지나고나면 없고
    50 지나 지나간 인생 반추히는 나이가되면
    대체 그동안 뭐했지 싶은 헛헛함이 남는건 당연할거에요..

  • 49. ㅇㅇ
    '26.6.10 10:16 AM (125.240.xxx.146)

    아..진짜 할미82..저 역시 기혼에 자식있음에도 50지난 인생 반추하면 헛헛함을 더해서 허망한 느낌 느껴지고

    애도 남편도 늦게 오고 그래서 종일 반려견이랑 몇 마디 안합니다.
    비혼에 회사 다니면 더 많이 말할 듯

    그놈의 애낳은게 일생일대 업적인데서 뭘 말하겠냐만은

  • 50. 에고
    '26.6.10 10:26 A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의미없다 ㅋㅋㅋㅋㅋ
    내자리가 꽃자리라고 믿고 살면

  • 51. ...
    '26.6.10 10:33 AM (222.237.xxx.194)

    사람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 52. 글쓴이는
    '26.6.10 10:40 A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얼마전 만났는데 얼굴에 생기가 없고 지친 표정으로 너무 외롭다는 거예요.


    글쓴이는 '얼굴에 생기가 없고 지친 표정으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너무 외롭다에 '얼굴에 생기가 없고 지친 표정으로'를 전제로 깔고 가는 거에요.
    무슨 말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음? ㅎㅎ

  • 53.
    '26.6.10 11:39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정신없이 살다가
    기력 딸려서 좀 한가해지니
    사는 게 뭘까
    인생이 뭘까
    수많은 인맥들 중 과연 진짜는 누굴까 등 온갖 생각이 들어서 그럴수도 갱년기까지 겹쳐서

  • 54. 가족
    '26.6.10 12:18 PM (124.54.xxx.122)

    전 싱글인데도 가족 지긋지긋합니다.

    모든 의무 마치면 은퇴 후 혼자 외국에서 한달 살기 하고 싶어요.
    전 가족이 의무예요.

  • 55. 60
    '26.6.10 12:21 PM (112.169.xxx.183)

    저는 60초인데 주변에 교수, 전문직비혼 친구들 있어요.
    저도 맞벌이에 직장맘으로 평생 정신 없이 살면서 혼자 사는 삶도 나쁘지 않겠다 존중한다 생각했어요.
    50대까지는 자녀 둘인 친구들과 만나면 하나만 낳아도 좋을걸 그랬다고 했었습니다.
    50부터 아이들 다 커서 퇴근해도 내가 제일 먼저 들어가고 아 이제 편하구나 생각했어요.

    60이되면서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비혼친구, 선후배들도 명확하게 감정을 드러낼 때가 있는데 외롭다기 보다는 본인들도 할 수 있었는데하지 않은 결혼과 출산으로 가족형성이 이제는 할 수 없는 일이고 그 행복한 경험도 없다는거지요(사실 애들 어렸을 때는 돈도 시간도 우리는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 장성한 자녀들이 부럽고 든든할 것 같고 해서 제가 막상 현실은 꼭 그렇지 않다고 해도 자랑같아 오히려 입을 다뭅니다.
    슐직히 자녀 결혼 이벤트?도 엄청 부러워해요.
    그리고 극소수를 빼면 저를 포함해서 가정 이룬 친구들이 더 재산도 잘 일궈서 안정적으로 살아요.
    저는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돈이 들어갔습니까?
    저희 때는 보조는 커녕 셋째 낳으면 의료보험도 안해주지 않았어요?
    비혼 친구들은 자기들은 혼자 버는데 우리는 남편하고 둫이 벌어서 돈이 여유있는 거랍니다. 하하

  • 56. 578
    '26.6.10 12:39 PM (211.36.xxx.156)

    지지고 볶더라도 누가 옆에서 바라봐줘야 성립하는 게
    인간이라는 존재더라고요.

  • 57.
    '26.6.10 1:23 PM (117.111.xxx.162)

    인생

    정답없더라구요

  • 58. ㅇㅇ
    '26.6.10 2:32 PM (61.77.xxx.91)

    39.7님 뭔소리하시는건지? 좋은 추억 간직한 채 노년이 되는 것이 좋은거라 했지
    주변에 추억 떠들며 매번 같은 말 반복하는 짐스러운 노년 소리는 한적도 없는데
    그런 말은 왜 나오는거에요? 정말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네요

  • 59. wii
    '26.6.10 3:18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도 있는 거죠. 정말 결혼한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면 내 자식이 결혼 안 한다고 할 때 100% 후회하니 절대로 안된다고 해야 하거든요. 근데 근데 요즘 자기 딸이 결혼 안 하겠다고 하면 그래 그런 선택도 괜찮아 한단 말이죠.

  • 60. wii
    '26.6.10 3:19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내 자식들이 결혼 안 한다고 하면 늙어서 후회한다. 아무리 잘 나가도 60넘으면 외로우니 꼭 해야 한다고 하시나요? 그래 안 해도 돼. 하시나요? 거기서 이미 답 나온 거 같은데.

  • 61. wii
    '26.6.10 3:20 PM (211.196.xxx.81) - 삭제된댓글

    내 자식들이 결혼 안 한다고 하면 늙어서 후회한다. 아무리 잘 나가도 60넘으면 외로우니 꼭 해야 한다고 하시나요? 자식한테 돈 써도 비혼보다 모은 재산도 더 많고 안정적이야 그러니 꼭 결혼해 하시나요? 그래 안 해도 돼. 하시나요? 자기 자식한테 어떤 말을 하는지가 진심이겠죠.

  • 62. ㄷㄷ
    '26.6.10 3:28 PM (59.17.xxx.152)

    근데 60 넘어서 자식 있어도 외로울 때 있지 않을까요?

  • 63. 각자 어려움
    '26.6.10 3:32 PM (1.238.xxx.39)

    있는거죠.
    안가본 길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요.
    그분은 모든걸 이뤘지만 결혼 안하고 자식 없어 외로움 있는거고
    보통 사람들은 결혼 하고 자식 키우느라 외로울 새도 없이
    평생 죽을때까지 자식 걱정 하다 죽는거고요.
    그 많은 성취와 인맥에 어떻게 외로울수 있냐니?
    왜 그걸 이해 못하죠??
    기본적 지능과 공감능력이 있음 이해 못할 일이 절대 아닌데?
    진정 이해를 못하시는거예요?
    친구야 나 지금 되게 신나!! 하시는 거예요?

  • 64.
    '26.6.10 3:37 PM (49.169.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직 40대 교수인데
    혼자 있는거 좋고.. 혼자가 좋다보다는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걸 이제 상상도 못하겠는데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사서 고생하고 헌신하고 이런 타입이라
    아이 키웠으면 아이때문에 속이 문드러지더라도 되게 의미를 느끼며 잘 키웠을거라고 혼자 생각해요 ㅎㅎ 그게 좀 아쉽지만 다 가질 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한테 굳이 결혼 안했다 아이 없다 이런거 한번 말해야하는게 좀 불편하달까?? 다들 애들 얘기하고 그러면서 궁금해하니까 이걸 밝혀야 대화가 진전되는 시점이 있는데 남들하고 다른거니까 좀 불편해요

  • 65. 그러게요
    '26.6.10 3:38 PM (211.234.xxx.97)

    자식위해 희생한 부모는 다 누리고 살 자격있다는 말 정말 고리타분한 할미 가치관이네요.

    인간은 다 자기가 이룬 것 누리고 살 자격있습니다.
    비혼이든 기혼이든 남녀든..

    70대 우리 시어머니가 하는 소리같네 3333

  • 66. ...
    '26.6.10 3:42 PM (89.246.xxx.197) - 삭제된댓글

    가족이니까 자식이니까 함께 시간보내주지 나이 많으면 다 싫어해요. 노인도 노인싫어함

    50만 되도 다 가족 중심에 어디 낄 동호회없는데.
    그 친구 어딜가든 혼자 찬밥 신세일겁니다.

  • 67. 세상에
    '26.6.10 3:55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
    '26.6.10 3:42 PM (89.246.xxx.197)
    가족이니까 자식이니까 함께 시간보내주지 나이 많으면 다 싫어해요. 노인도 노인싫어함
    50만 되도 다 가족 중심에 어디 낄 동호회없는데.
    그 친구 어딜가든 혼자 찬밥 신세일겁니다.


    친구분은 친구한테 자기 심정 한번 말했다 별 저주 어린 예측을 다 당하네요.
    가족 있는 노인이래도 미성숙하고 타인에게 의지하고
    매달리는 사람은 어디서도 환영 못 받죠.
    인격적으로 성숙하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사람은
    사람들이 그렇게 피하지 않아요.
    아마도 외로움은 한시적이고 곧 자기 외로움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든 비슷한 친구를 찾든 해결책 찾을거라 봅니다.
    가장 문제인 사람들이 자기도 자기 맘을 모르겠다며
    어쩔줄 몰라하고 만만한 가까운 사람들에게 화내며 불안해소
    하려는 사람들인데 친구분은 그렇지 않을듯 하네요.

  • 68.
    '26.6.10 3:58 PM (220.67.xxx.38)

    인생 참 모르겠어요
    남편이랑 자식 있어도 힘들고 짜증날때가 많잖아요
    근데 또 50넘으니 미혼은 아무리 재산이 많아도 부럽지가 않아요
    이 나이되니 재산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화복한 가정을 이룬것이 가장 좋아보여요
    저도 남편 사업 신경쓰랴 자식 입시 준비하랴 지치고 힘들지만 또 저에겐 너무 소중한 존재들이거든요..다 가질 순 없는거죠

  • 69. ㅇㅇ
    '26.6.10 4:03 PM (185.231.xxx.38)

    원래 60 넘으면 늙고 쳐져서 얼굴에 생기 없고 지친 표정이에요.
    안 그런 나이든 사람은 어쩌다 한 명 볼까말까.
    님 얼굴도 남이 보면 생기 없고 지쳐 보인다에 100원 겁니다.

    이래서 기혼 친구들이랑 멀어졌어요.
    보면 은근히 기혼이 미혼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이 깔려있고,
    겉으로는 미혼이 부럽다고 하지만
    나이들면 기혼이 승자라고 생각하는 거 은근히 다 드러나요.
    이 글도 겉으로는 잘난 미혼이 외롭다는 거 이해 안 간다는 듯이 썼지만
    사실은 그 잘난 미혼 친구가 이제 늙어서 초라해져서
    이제 가족 있는 내가 더 낫다는 늬앙스가 읽히네요

  • 70. 그게
    '26.6.10 4:15 PM (185.220.xxx.4) - 삭제된댓글

    다 가진 미혼 친구는
    인간으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거 다 이루고 나서 (박사, 교수, 경제력)
    가지지 못한 1가지(가족)가 아쉬워서 하는 소리예요.
    기혼인 친구 띄워줄 겸 해서 푸념하는 경우도 많아요.

    만일 그 친구한테 시간을 돌려줄 테니 결혼하고 애 낳을래?
    하면 싫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지식인층 미혼은 사람의 종자가 달라요.
    이런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애 뒤치닥거리하는 데서
    자기가 즐거움을 못 느끼고 안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세상에 태어나서 아내, 엄마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에너지를 세상에서 펼치고 발휘하는 게 더 좋고
    자기 혼자 일에 몰두하는 데서 더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 시대에 남들 다 결혼할 때 미혼을 고수한 거예요.

    그러니 친구의 푸념 듣고 기혼이라고 우월감 가질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 친구는 자기가 원글보다 더 우월하다는 거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 그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 71. 그게
    '26.6.10 4:16 PM (171.25.xxx.45) - 삭제된댓글

    다 가진 미혼 친구는
    인간으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거 다 이루고 나서 (박사, 교수, 경제력)
    가지지 못한 1가지(가족)가 아쉬워서 하는 소리예요.
    기혼인 친구 띄워줄 겸 해서 푸념하는 경우도 많아요.

    만일 그 친구한테 시간을 돌려줄 테니 결혼하고 애 낳을래?
    하면 싫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지식인층 미혼은 사람의 종자가 달라요.
    이런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애 뒤치닥거리하는 데서
    자기가 즐거움을 못 느끼고 안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세상에 태어나서 아내, 엄마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에너지를 세상에서 펼치고 발휘하는 게 더 좋고
    자기 혼자 일에 몰두하는 데서 더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 시대에 남들 다 결혼할 때 미혼을 고수한 거라....

    그러니 친구의 푸념 듣고 기혼이라고 우월감 가지면 안 됩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원글보다 더 우월하다는 거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 그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 72. 그게
    '26.6.10 4:19 PM (171.25.xxx.45) - 삭제된댓글

    다 가진 미혼 친구는
    인간으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거 다 이루고 나서 (박사, 교수, 경제력)
    가지지 못한 1가지(가족)가 아쉬워서 하는 소리예요.
    기혼인 친구 띄워줄 겸 해서 푸념하는 경우도 많아요.

    만일 그 친구한테 시간을 돌려줄 테니 결혼하고 애 낳을래?
    하면 싫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지금 50대 이상 지식인층 미혼은 사람의 종자가 달라요.
    이런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애 뒤치닥거리하는 데서
    자기가 즐거움을 못 느끼고 안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세상에 태어나서 아내, 엄마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에너지와 지식을 세상에서 펼치고 발휘하는 게 더 좋고
    혼자 일에 몰두하고 사회적 명예와 부를 얻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 시대에 남들 다 결혼할 때 미혼을 고수한 거라....

    그러니 친구의 푸념 듣고 기혼이라고 우월감 가지면 안 됩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원글보다 더 우월하다는 거 충분히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 그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 73. 그게
    '26.6.10 4:21 PM (171.25.xxx.45)

    다 가진 미혼 친구는
    인간으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거 다 이루고 나서 (박사, 교수, 경제력)
    가지지 못한 1가지(가족)가 아쉬워서 하는 소리예요.
    기혼인 친구 띄워줄 겸 해서 푸념하는 경우도 많아요.

    만일 그 친구한테 시간을 돌려줄 테니 결혼하고 애 낳을래?
    하면 싫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지금 50대 이상 지식인층 미혼은 사람의 종자가 달라요.
    이런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애 뒤치닥거리하는 데서
    자기가 즐거움을 못 느끼고 안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세상에 태어나서 아내, 엄마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에너지와 지식을 세상에서 펼치고 발휘하는 게 더 좋고
    혼자 일에 몰두하고 사회적 명예와 부를 얻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 시대에 남들 다 결혼할 때 미혼을 고수한 거라....

    그러니 친구의 푸념 듣고 기혼이라고 우월감 가지면 안 됩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원글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는 거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 그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푸념이란 게 나보다 못하고 만만한 사람한테나 가능하지,
    나보다 잘난 사람한테는 못하죠)

  • 74. ..
    '26.6.10 4:22 PM (211.235.xxx.176) - 삭제된댓글

    그 미혼 친구는 결혼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친구일 거예요.

    그리고 여기 댓글 다는 여자들이
    다 결혼해서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특히 미혼 찬양하지.

    실제로 사회에서 제대로 된 사람들 보면

    60 넘으면 아무리 돈 많아도 결혼 안 한 거 후회하는 사람들 많고

    외롭다고 노후에 대해서 걱정하는 사람들 많아요


    여긴 정말 미혼에 대한 찬양이 너무 지나쳐..

    그만큼 결혼해서 지지리 궁상인 사람들이 많은 거죠

  • 75. 그게
    '26.6.10 4:23 PM (171.25.xxx.45) - 삭제된댓글

    다 가진 미혼 친구는
    인간으로 자기가 이룰 수 있는 거 다 이루고 나서 (박사, 교수, 명예, 경제력, 여유..)
    가지지 못한 1가지(가족)가 아쉬워서 하는 소리예요.
    기혼인 친구 띄워줄 겸 해서 푸념하는 경우도 많아요.

    만일 그 친구한테 시간을 돌려줄 테니 결혼하고 애 낳을래?
    하면 싫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지금 50대 이상 지식인층 미혼은 사람의 종자가 달라요.
    이런 여자들은 결혼해서 남편, 애 뒤치닥거리하는 데서
    자기가 즐거움을 못 느끼고 안 맞다는 것을 알고 있고,
    세상에 태어나서 아내, 엄마 같은 존재가 아니라
    내 에너지와 지식을 세상에서 펼치고 발휘하는 게 더 좋고
    혼자 일에 몰두하고 사회적 명예와 부를 얻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 시대에 남들 다 결혼할 때 미혼을 고수한 거라....

    그러니 친구의 푸념 듣고 기혼이라고 우월감 가지면 안 됩니다.
    그 친구는 자기가 원글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는 거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 그런 푸념도 할 수 있는 거예요.
    (푸념이란 게 나보다 못하고 만만한 사람한테나 가능하지,
    나보다 잘난 사람한테는 못하죠)

  • 76. 원글님은
    '26.6.10 4:23 PM (49.169.xxx.223)

    외로울때 없으세요?
    남들이 보기에 다 가진거 같고,누리고 살아도 어느순간 사람은 외로움이 몰려와요.
    그게 사람마다 타이밍이 다를뿐이죠.

    친구지만 결이 맞지는 않을거 같고,
    다~~~~해보고,인생 말년?에 외로움만? 있는 친구가 위너네요.
    그 친구 불쌍하게? 볼 필요도 없어요.
    제가 본바로는 사람은 데체적으로 40대부터 지쳐있어요ㅋ얼굴에 생기를 잃습니다.
    그 친구는 좀 늦게 60대에 지친것뿐이죠.

  • 77. ....
    '26.6.10 4:26 PM (159.26.xxx.226)

    나이 들어 보니 혼자 싱글로 산다는 게 단순히 외롭다는 게 아니라,,
    뭔가 붕 떠 있는 느낌이랄까.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잘 와닿지 않을 듯.
    세상 어디에 가든,
    내가 돌아갈 곳이 있고 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

  • 78.
    '26.6.10 4:26 PM (198.96.xxx.3)

    82에서 무조건 미혼 찬양하는 게 아니라
    예전 50대 이상은 훨씬 가부장적인 시대라
    잘난 여자들이 결혼하면 불행한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차라리 여자가 능력 있어서 결혼 안 하면
    남편, 자식으로 속 썩을 일은 없으니 나은 거죠.
    경제력 있는 미혼 할머니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이유기도 하구요.

  • 79. 그나이되면
    '26.6.10 4:27 PM (118.235.xxx.66)

    그나이되면 뭘해도 심드렁해지죠.
    그래도 그 친구는 늙기전엔 님보다 빛났었겠죠.ㅎㅎ
    죽을때 다 똑같아요. 화이팅 하세요.

  • 80. ㅎㅎ
    '26.6.10 4:35 PM (171.25.xxx.36) - 삭제된댓글

    그깟 남편, 자식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남편, 자식 있는데 뜻대로 안 되는 게 더 외롭고 비참하죠.

    저는 인간으로 한 번 태어나서 박사, 교수 해보는 게 훨씬 더 부럽네요.
    내 능력(지식, 연구)으로 이 지구에 발자취를 남기는 거잖아요.
    나라는 유형의 존재는 없어져도 무형의 존재가 영원히 남는 거구요.
    요새는 돈 있으면 솔직히 별로 외롭지도 않아요. 혼자서도 놀 게 많아서...
    어차피 마지막 순간에 죽을 때는 다 혼자고 죽으면 다 똑같고,
    사후처리든 장례든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있으니...

  • 81. ㅎㅎ
    '26.6.10 4:36 PM (193.200.xxx.243)

    그깟 남편, 자식이 뭐 얼마나 대단하다고....
    남편, 자식 있는데 뜻대로 안 되는 게 더 외롭고 비참하죠.

    저는 인간으로 한 번 태어나서 박사, 교수 해보는 게 훨씬 더 부럽네요.
    내 능력(지식, 연구)으로 이 지구에 발자취를 남기는 거잖아요.
    나라는 유형의 존재는 없어져도 무형의 존재가 영원히 남는 거구요.
    요새는 돈 있으면 솔직히 별로 외롭지도 않아요. 혼자서도 놀 게 많아서...
    어차피 마지막 순간에 죽을 때는 다 혼자고 죽으면 다 똑같고,
    사후처리든 장례든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있으니...

  • 82. ㅋㅋ
    '26.6.10 4:38 PM (211.235.xxx.176) - 삭제된댓글

    맨날 텅빈집에 혼자 있어 봐야지 알지...

    돈 없고
    남편 망나니..

    맨날 미혼 부럽다는 이야기는 하고...


    ㅉㅉㅉ

  • 83.
    '26.6.10 4:50 PM (185.220.xxx.3)

    82에 허구헌날 남편 하소연, 자식 하소연 올라오는 것만 봐도.....

    남편, 자식이 외로움을 채워주는 존재인지 잘 모르겠네요.

  • 84. 솔직히솔직히
    '26.6.10 4:50 PM (211.234.xxx.72)

    그런 화려한 싱글도 50대까지라고 봅니다
    싱글로 어디에도 안메이고 아무리 세상 좋은거
    자유롭게
    다 누리고
    산다는게 10년차 20년차까지 맥심엄 인듯
    20년 지나면 그 좋은거 다 누린후
    뻔한 고급고급진 일만일천번 반복된 일상들도 식상해지기 마련.
    고독과 외로움이 얼마나 극에
    치닫을지 ㅜ 상상만 해도 시물레이션이 되지않나요?
    하지만 내편과 내 가족이라는. 자녀라는 선순환된
    누림. 무한반복의 관계의 행복감은 못이기죠

  • 85. ...
    '26.6.10 5:02 PM (39.7.xxx.37) - 삭제된댓글

    61.77님 추억은 기혼만 갖고 있어요?
    지나치게 유아틱한 생각이시네요.
    미혼은 영광과 성취의 순간이 있는 거고 그게 다른 형태의 추억인 거예요.
    맞아요. 늙었다고 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추억은 가슴에 품는 거지 과시하는 게 아닌데 잘못 늙으셨어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과거를 반추하며 사는 사람은 갈 날만 기다리는 사람 같아요.
    반추하다못해 쌩판 미혼과 자식 있는 사람은 다르네.. 완장처럼 휘두르는 사람은 젊은 사람 눈에 징그러워요.
    윤여정 씨처럼 쿨하게 현재를 살며 꾸준히 뭔가를 일구려는 사람을 젊은 사람들은 좋아하죠.
    살아 있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그분처럼 대단한 상을 타고 커리어가 있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현실을 또박또박 살며 나름의 의미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구요.
    나이 먹어서도 비교질을 못 놓고 욕심이 덕지덕지인데 추억 붙잡을 시간에 그 추함을 지우는 게 급할 것 같은데요.

  • 86. ...
    '26.6.10 5:08 PM (39.7.xxx.37)

    61.77님 추억은 기혼만 갖고 있어요?
    지나치게 유아틱한 생각이시네요.
    미혼도 각자 영광과 성취의 순간이 있는 거고 그게 다른 형태의 추억인 거예요.
    맞아요. 늙었다고 다 똑같은 거 아니에요.
    추억은 가슴에 품는 거지 과시하는 게 아닌데 잘못 늙으셨어요.
    미혼이든 기혼이든 과거를 반추하며 사는 사람은 갈 날만 기다리는 사람 같아요.
    반추하다못해 쌩판 미혼과 자식 있는 사람은 다르네.. 완장처럼 휘두르는 사람은 젊은 사람 눈에 징그러워요.
    윤여정 씨처럼 쿨하게 현재를 살며 꾸준히 뭔가를 일구려는 사람을 젊은 사람들은 좋아하죠.
    살아 있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그분처럼 대단한 상을 타고 커리어가 있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냥 현실을 또박또박 살며 나름의 의미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구요.
    나이 먹어서도 비교질을 못 놓고 욕심이 덕지덕지인데 추억 붙잡을 시간에 그 추함을 지우는 게 급할 것 같은데요.

  • 87. ...
    '26.6.10 5:16 PM (89.246.xxx.197)

    평생 젊고 건강하고 보기 좋은 나이가 아님.
    오죽하면 중년부턴 invisible 이라고 하죠.
    60이 아니라 제 아무리 업적 (?) 대단해봤자 솔직히 40중년 넘으면 아무도 나한테 너한테 관심없음.
    가족이고 자식이니까 귀 열고 어울렁 더울렁 기대고 사는 거죠.
    개인 성과 노력 폄하하는 게 아님.
    화려한 여행지도 돌어갈 내 집 있으니 어쩌다 좋은 이벤트지.

  • 88. ...
    '26.6.10 6:33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돌아갈 내 집이라니.. 저렇게 의존적으로 사는 사람 정말 매력 없어요.
    내가 디디고 서 있는 곳이 내 집이에요.
    자식이 있고 남편이 있어야 돌아갈 내 집이면 여자들은 남편 죽고 평균 십년정도 혼자 살아야 하는데 그런 사람은 집도 절도 없이 북망산천 기다리는 신센가요?
    그렇게 늙으면 자식들도 부담스러워 해요.
    나이 들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꼿꼿한 자세 유지하는 사람 보면 멋있죠?
    신체적으로도 그럴진대 정신적으로는 더더욱 그렇죠.
    겨우 나이 60에 돌아갈 내 집이라니..어우..
    더구나 남이 내게 관심 있는지 없는지가 그 나이에도 신경이 쓰이면 나이 헛먹은 거 아니에요?
    이런 사람들때문에 요양원이나 복지관에서도 진저리를 칠 겁니다.
    남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게 중요한 사람들은 꼭 파벌을 만들어요
    어깨 뽕 좀 올리겠다고 자식들에게 이거 챙겨라 저거 챙겨라 힘들게 하고 뻥튀기가 일상이라 자식배틀 불 붙이는 분들..
    나이 60이면 요즘엔 애기에요.
    여자들 90은 기본으로 사는 세상인데 40년을 그러고 살 건가요?
    자존.. 종속변수로 살지 말고 독립변수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죠.
    물론 경제적 위기, 건강.. 내가 원치 않아도 꺽일 수 밖에 없는 불행이 덮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나이 60에 알아서 스스로 꺽이는 거 비참한 거죠.
    몸의 근육 만드는 게 중요한 건 이제 많이들 아시죠?
    마음의 근육도 마찬가지에요.
    꺾이지 말고 배포있게 삽시다.

  • 89. ...
    '26.6.10 6:35 PM (118.235.xxx.53)

    돌아갈 내 집이라니.. 저렇게 의존적으로 사는 사람 정말 매력 없어요.
    내가 디디고 서 있는 곳이 내 집이에요.
    자식이 있고 남편이 있어야 돌아갈 내 집이면 여자들은 남편 죽고 평균 십년정도 혼자 살아야 하는데 그런 사람은 집도 절도 없이 북망산천 기다리는 신센가요?
    그렇게 늙으면 자식들도 부담스러워 해요.
    나이 들어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꼿꼿한 자세 유지하는 사람 보면 멋있죠?
    신체적으로도 그럴진대 정신적으로는 더더욱 그렇죠.
    겨우 나이 60에 돌아갈 내 집이라니..어우..
    더구나 남이 내게 관심 있는지 없는지가 그 나이에도 신경이 쓰이면 나이 헛먹은 거 아니에요?
    이런 사람들때문에 요양원이나 복지관에서도 진저리를 칠 겁니다.
    남의 눈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게 중요한 사람들은 꼭 파벌을 만들어서 분란을 일으키거는요.
    어깨 뽕 좀 올리겠다고 자식들에게 이거 챙겨라 저거 챙겨라 힘들게 하고 뻥튀기가 일상이라 자식배틀 불 붙이는 분들..
    나이 60이면 요즘엔 애기에요.
    여자들 90은 기본으로 사는 세상인데 40년을 그러고 살 건가요?
    자존.. 종속변수로 살지 말고 독립변수로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죠.
    물론 경제적 위기, 건강.. 내가 원치 않아도 꺽일 수 밖에 없는 불행이 덮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나이 60에 알아서 스스로 꺽이는 거 비참한 거죠.
    몸의 근육 만드는 게 중요한 건 이제 많이들 아시죠?
    마음의 근육도 마찬가지에요.
    꺾이지 말고 배포있게 삽시다.

  • 90. .....
    '26.6.10 6:40 PM (115.41.xxx.211)

    정작 그 비혼 대학교수 친구 결혼해서 자식 낳고 평범하게 사는 기혼녀의 삶과 바꾸자고 하면 실상 바꾸지 않을 걸요?
    비혼들도 생각보다 기혼들에게 우는소리 많이 합니다. 저라면 비혼교수의 삶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삶이라는데 한표...

    의외로 60넘어도 이상하게 비혼들이 노화도 늦고 고생도 적어서 보기좋던데....

  • 91. ㅡㅡㅡ
    '26.6.10 7:07 PM (183.105.xxx.185)

    모든 게 완벽할 순 없죠.

  • 92. ....
    '26.6.10 7:19 PM (89.246.xxx.197) - 삭제된댓글

    돌아갈 내 집 표현 저렇게 콕집어 쫑크주는 사람 매력없어요. 본인 생각 다르면 불편하네 매력없네 ㅎㅎ 무슨 야기가 오가든 자유게시판이지 ;;;

  • 93. ..
    '26.6.10 7:21 PM (89.246.xxx.197) - 삭제된댓글

    돌아갈 내 집 표현하면 의존적이라니 그거야 자기 기준이지. 저남 콕집어 쫑크주는 사람이야말로 매력없죠. 본인 생각 다르면 불편하네 매력없네 ; 무슨 얘기가 오가든 자유게시판이지 ;;;

  • 94. ...
    '26.6.10 7:21 PM (89.246.xxx.197) - 삭제된댓글

    돌아갈 내 집 표현하면 의존적이라니 그거야 자기 기준이지. 저렇게 남 콕집어 쫑크주는 사람 정말 매력없죠. 본인 생각 다르면 불편하네 매력없네 ; 무슨 얘기가 오가든 자유게시판이지 ;;;

  • 95. ....
    '26.6.10 7:22 PM (89.246.xxx.197)

    돌아갈 내 집 표현하면 의존적이라니 그거야 자기 기준이지. 저렇게 남 댓글에 콕집어 쫑크주는 사람 정말 매력없죠. 본인 생각 다르면 불편하네 매력없네 ; 무슨 얘기가 오가든 자유게시판이지 ;;;

  • 96. . .
    '26.6.10 7:38 PM (118.235.xxx.5)

    적당히 걸러들어야죠

  • 97. 쩝..
    '26.6.10 7:55 PM (221.138.xxx.71)

    60되면 기혼도 자식이 옆에 없는 나이입니다
    기혼이나 미혼이나 외로운건 마찬가지
    222222222222

    자식없어도 남편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댓글이 있어서 웃고 갑니다.
    60에 뭐하러 남자 수발 들어요?? 미쳤어요?
    있는 남편도 귀찮은 판인데 말입니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예요.
    그걸 깨닫지 못한 시엄뉘 들이 며느리 하녀로 부릴려고 드잡다가
    결국 아들하고까지 절연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자식하고 척지고 남편 밥이나 차리는 60대는 뭐 좋아보입니까??
    제 눈에는
    평생 자기 할 일 똑똑하게 하고,
    시댁에 이용당하지 않은 능력자 60대가 더 부럽네요.

  • 98. ...
    '26.6.10 8:28 PM (118.235.xxx.89)

    매력없다는 건 완곡힌 표현인데요.
    적나라하게 말하면 못돼처먹은 거예요.
    이제 이혼도 흔한 세상이고 사별은 원래 흔하고 심지어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식 앞세운 분도 점점 늘어나요.
    저런 글은 싱글보다 그런 분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이죠.
    나이를 어떻게 먹으면 저런 글을 쓸까.. 참 해괴한 사람 많아요.
    어떻게 사람을 쉽게 갈라서 타인의 삶을 함부로 재단하고 평가하고 비교질하고.. 그게 생각의 자유예요?
    네.. 얄팍하디 얄팍하게 사는 인간들은 저런 걸 의견이라고 올리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나봐요.
    저렇게 살면서 자식만 있으면 풍요로운 노후가 보장될 것 같아요?
    저렇게 사는 사람은 자식의 삶도 함부로 재단하고 평가하고 비교질해요.
    자식 질리게 하는, 독이 되는 부모 아닌가요?
    자식에게만 독일까요?
    기운을 북돋워주기보다 불안과 우울을 전염시키고 풍파를 몰고 다니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해로운 존재죠.

  • 99. zzz
    '26.6.10 9:04 PM (1.238.xxx.40)

    결혼해도 외로워요 전.. 저만 이런가요?

  • 100. 위에
    '26.6.10 9:18 PM (222.110.xxx.220) - 삭제된댓글

    만일 그 친구한테 시간을 돌려줄 테니 결혼하고 애 낳을래?
    하면 싫다고 할 확률이 높습니다.
    애초에 지금 50대 이상 지식인층 미혼은 사람의 종자가 달라요.
    ------------------------------------------------------------------
    이 글에 매우 동의합니다.
    그래서 평범한 삶을 사는 분들과 비교가 무의미하다 생각해요.

    남편도 아이도 나 아닌 존재를 타인이라고 칭했을 때
    이런 사람들은 타인의 삶을 서포트하는 거론 행복함을 잘 느끼지 못해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데서 기쁨을 느끼죠.

  • 101. ...
    '26.6.10 9:20 PM (115.136.xxx.96)

    결혼해도 외롭다는 얘기는
    돈이 있어도 마음대로 못쓴다며 가난한 친구를 위로하는
    공허한 말이죠
    미워도 가족이 있다는건 정말 눈물나게 부러운 일이라고
    친구들이 말해요
    미혼 친구들이 나이가 들자 만나기만 하면 그런 얘기를 하네요
    돌싱이어도 자식이 있는 친구들은 그런얘기 잘 안하는데
    미혼인 친구들은 점점 더 외롭고 그냥 무섭고 그렇대요
    소통안되는 남편이고 집안의 모든일을 내가 처리하지만
    그래도 곁에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나이가 들수록 든든함 이상이에요

  • 102. ㅇㅇ
    '26.6.10 10:00 PM (61.97.xxx.225)

    하지만 그 친구는 다시 젊을 때로 돌아가도
    똑같이 그 삶을 선택할 거예요.
    전 딸이 없지만 딸이 있다면 그 친구 같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족이 있어서 안 외롭다..?돌아갈 집 블라블라...ㅠㅠ
    윗분 말대로 매력 없어요.
    나이 들어보니 가족도 소중하지만ㅠ
    내가 진!짜!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삶이 얼마나 빛나고 멋있는지...
    필부의 삶보다 더 낫다고 봅니다.

  • 103. ㅎㅎ
    '26.6.10 10:16 PM (221.138.xxx.71)

    그래도 곁에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나이가 들수록 든든함 이상이에요
    -------------

    그게 잘 맞으셨나 보네요..
    그런데 사람이 다 똑같을 수가 없제요.
    그게 싫은 사람도 있는 겁니다.. 부대끼는 거..

    그리고요.
    자식있어도 외롭기는 마찬가지고요.
    자식 다 미국으로 보낸 부부 아는데...
    뭐 그냥 그래요.
    별로 안 부러워 보이고 그렇습니다.
    속 다 박박 긇어서 자식 내주고 껍대기만 남은 아줌마..
    딱 그거예요.
    그렇다고 미국간 자식이 엄마 생각한다고 들낙거리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부부 둘이 싸우며 살다가 요양원 들어가는 엔딩이라고 보니다..
    자식들이 서울에 있다고 뭐 다르겠어요??
    다들 지 인생 사는 거죠.

    지 인생 안살고 부모집에 눌러붙어도 문제고요..
    다 각자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 겁니다.

  • 104. ㅇㅇ
    '26.6.10 10:19 PM (119.194.xxx.64)

    댓글보니까 이혼했지만 자식있고 경제력있고 어느정도재산있고 직업있는 제가 위너같네요.
    외로운것보다 남편시댁 뒤치다꺼리하는게 더 싫어서. 저는 지금 제삶에 만족합니다

  • 105. 1234
    '26.6.10 10:33 PM (59.14.xxx.42)

    인생은 혼자. 같이 있어도 외롭고
    혼자여도 외롭고..인간은 외로운 존재.

  • 106. 별로
    '26.6.10 10:42 PM (45.134.xxx.36) - 삭제된댓글

    이제 60대시면 지금 같은 날도 얼마 안 남았어요.
    보통 남자들 60대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하고 아내가 병간호 많이 해요.
    그러다가 70대 되면 남자가 요양원 들어가거나 죽으면
    자식이 한 집에서 같이 살아주지 않는 이상
    결국 남은 인생 미혼이랑 마찬가지로 혼자 살아야 되는 거구요.
    죽을 때 장례 치뤄줄 사람 있다는 거 빼고는 미혼이랑 큰 차이 없다고 봐요.

  • 107. 별로
    '26.6.10 10:43 PM (45.134.xxx.36) - 삭제된댓글

    이제 60대시면 지금 같은 날도 얼마 안 남았어요.
    보통 남자들 60대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하고 아내가 병간호 많이 해요.
    그러면 그 미혼 친구가 역시 결혼 안 하길 잘했어 하겠죠ㅎㅎ
    그러다가 70대 되면 남자가 요양원 들어가거나 죽으면
    자식이 한 집에서 같이 살아주지 않는 이상
    결국 남은 인생 미혼이랑 마찬가지로 혼자 살아야 되는 거구요.
    죽을 때 장례 치뤄줄 사람 있다는 거 빼고는 미혼이랑 큰 차이 없다고 봐요.

  • 108. 별로
    '26.6.10 10:46 PM (45.134.xxx.36) - 삭제된댓글

    이제 60대시면 지금 같은 날도 얼마 안 남았어요.
    보통 남자들 60대부터 많이 아프기 시작하고 아내가 병간호 많이 해요.
    그러면 그 미혼 친구가 역시 결혼 안 하길 잘했어 하겠죠ㅎㅎ
    그러다가 70대 되면 남자가 요양원 들어가거나 죽으면
    자식이 한 집에서 같이 살아주지 않는 이상
    결국 남은 인생 미혼이랑 마찬가지로 혼자 살아야 되는 거구요.
    혼자 살다가 많이 아프면 미혼이나 기혼이나 다 요양원 엔딩이구요.
    죽을 때 장례 치뤄줄 자식 있다는 거 빼고는
    마지막엔 기혼이나 미혼이나 큰 차이 없다고 봐요.

  • 109.
    '26.6.10 11:52 PM (182.229.xxx.82)

    근데 누구랑 비교해서 안타까워 하는척 내가 더 낫다 하는 사람들 보기 넘 추학요 본인은 모르겠죠?뭐든 장점단점 있겠죠 저도 애 둘 있는 사람이에요

  • 110. ...
    '26.6.10 11:54 PM (173.63.xxx.3) - 삭제된댓글

    인간은 남의 불행에 기운을 얻어 살아간다.

  • 111. .......
    '26.6.11 1:32 AM (106.101.xxx.111)

    나이들면 외롭고 다 그런거 아닌가요? 울엄마도 50넘으시면서 맨날 외롭다 하셨던거같아요

  • 112. ...
    '26.6.11 2:22 AM (39.123.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보며 깨닫습니다.
    기혼여성들이 미혼여성한테 제일 듣고 싶은 말이 '결혼 못해 외롭다'는 거라는 걸..
    그렇게 듣고 싶어하고 들으면 행복해하니 친구분도 서비스차원에서 해준 말 같네요.

  • 113. ...
    '26.6.11 2:23 AM (39.123.xxx.101)

    원글과 댓글보며 깨닫습니다.
    기혼여성들이 미혼여성한테 제일 듣고 싶은 말이 '결혼 못해 외롭다'는 말이라는 거..
    그렇게 듣고 싶어하고 들으면 행복해하니 친구분도 서비스차원에서 해준 말 같네요.
    왜 그렇게 평생 미혼을 곁눈질하며 미혼보다 행복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는 걸까요?

  • 114. 그렇군요
    '26.6.11 2:58 AM (14.6.xxx.135)

    원글과 댓글보며 깨닫습니다. 기혼여성들이 미혼여성한테
    제일 듣고 싶은 말이 '결혼 못해 외롭다'는 말이라는 거..22

  • 115. ...
    '26.6.11 3:47 AM (117.111.xxx.236) - 삭제된댓글

    돈 많고 행복한 미혼은 기혼들한테는 절대
    지금 혼자가 편하고 행복하고 좋다는 말 안해요
    적당히 외롭고 기혼이 부럽다 자식이 부럽다라는 식으로 얘기하죠
    기혼이 원하는 대답도 아니고 그렇게 얘기해야
    두루두루 좋고 적당히 넘어가는 사회생활?이니까요
    혼자나 미혼끼리 있을때는 행복해하고 맘껏 솔직해지죠
    진짜 외롭다해도 미혼이라서라기 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원초적인 외로움이겠죠

  • 116. ...
    '26.6.11 3:49 AM (117.111.xxx.66)

    돈 많고 행복한 미혼도 기혼들한테는 절대
    지금 혼자가 편하고 행복하고 좋다는 말 안해요
    적당히 외롭고 기혼이 부럽다 자식이 부럽다라는 식으로 얘기하죠
    기혼이 원하는 대답도 아니고 그렇게 얘기해야
    두루두루 좋고 적당히 넘어가는 사회생활?이니까요
    혼자나 미혼끼리 있을때는 행복해하고 맘껏 솔직해지죠
    진짜 외롭다해도 미혼이라서라기 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원초적인 외로움이겠죠

  • 117. ㅇㅇ
    '26.6.11 5:11 AM (125.187.xxx.79)

    이분 또왔네
    주기적으로 미혼 가스라이팅하는분ㅋ
    에휴
    미혼인데 부모도 짜증나요 솔직히

  • 118. ...
    '26.6.11 7:15 AM (112.133.xxx.175)

    상대방을 위로해 주는 자기 낮춤222

    평생 이런 맘이었는데 계속 친구인 거 보면 그 교수가 보살

  • 119.
    '26.6.11 8:38 AM (106.101.xxx.252)

    뭐 서로 없는거 부러워하며 사는거죠 뭐
    자연스러운건데 글쓴이도 별로지만
    역겹니 능력자니 피해의식 그득그득한 댓글들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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