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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워요 주식 그리고 입시

재수생맘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26-06-08 09:30:24

주식을 고점에 들어가서 그나마 지난 금요일에 본전

일때 팔았어야하는데 기회 놓치고 지금은 그냥

될대로되라라는 심정이네요.

주식보다 더 걱정은 재수하는 아이때문이에요.

아무리 찾아도 수시원서 쓸 곳이 없어요.

작년에 수시학종으로 입시 치뤘는데 다 안되고

올해 1월부터 바로 재수 시작했어요.

그런데 현역때 워낙 내신과 비교과 위주로 하다보니

수능점수는 낮았고요.

워낙 이과형 아이라 국어점수가 안나와요

거의 4등급 아주 드물게 3등급..이번 6모도 4등급이네요. 

생기부 좋다지만 애매한 2점초반 등급이고

재수생은 학종에 불리하니 작년에 썼던 학교들

써볼 엄두도 못내고 수능으로 가야하는데 국어점수는

저모양에 사탐런해서 이제 개념 마친 탐구도

등급  안나와요.

정시로 가야하는데 모고점수가 저러니 수능에

희망을 걸지도 못하겠고요. 

교과로 원서 쓰려니 생각지도 않았던 학교들이고

덜컥 운좋아서 수능점수 잘나와 납치라도 당할까봐

쓰는게 맞나싶어요. 확통런이라 논술도 못쓰고요.

작년에 사설 컨설팅업체에서 두번, 지역진로상담에서

세번 받았어도 결과 나빴는데 올해  다시 받는게

소용있나 싶지만 사설 두군데 정도 받아볼 생각이에요.

이번엔 좀 도움이 될지...

저희아이같은 경우 원서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어찌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도 없고 

입시 치르기 지치네요.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기숙학원에 있는 아이는 그래도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는데 성적이 안나오니 아이도 불쌍고 안스러워요.

이제 본격적으로 원서 준비해야하는데 주식도

떨어지고 성적도 안나오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초조해요.

저희아이 원서 어떻게 써야 할까요?

저에게 용기와 희망 좀 주세요ㅠㅠ

 

 

IP : 182.219.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8 9:34 AM (1.239.xxx.246)

    저 문과엄마인데 이과애들이 국어도 잘해요. 수치상으로 옛날부터 그래요.
    그래서 이과형이라 국어 못한다는건 틀린 말이에요.

    글 읽어보니 현실파악하고 교과로 가시는게 맞겠어요
    내신이 그정도인데 수능점수가 그런건 학교가 공부 잘하는 곳이 아니고
    아이 성적이 정시점수 만큼인데 내신 그 숫자 때문에 아이실력을 착각하고 계신거 같아요
    교과로 가는거 하나도 안 억울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납치당할일 없다는거 다 알잖아요
    내신이 2점초반인데 그걸로 갈 수 있는 교과에 지금 수능점수가 왜 납치인가요, 절 할일이죠

  • 2. ...
    '26.6.8 9:36 AM (1.239.xxx.246)

    내신과 비교과 위주로 하느라 그랬다는것도 핑계에요
    애들 다 둘다 가져갑니다. 2점대 초반이 그정도 수능점수인건 많이 당황스럽죠....

  • 3. 괜찮아요.
    '26.6.8 9:37 AM (218.39.xxx.130)

    우리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괴로운 것이죠.
    아이도 열심히 하려 한다니 그것만도 감사하네요.

    열심히도 안하면 뻣대면 그것이 더 속터져요
    잘됄것이다.잘됄것이다. 기도하며 시간 잘 지내 보아요.

    주식시장도 매일 꽂밭 일 수 없어요.
    어느날은 태풍이 다 망친 것 같아도 또 새로운 시간으로 우린 살거예요
    쉬운 편안함은 불안을 부르고
    두려운 공포는 더 나은 희망을 데려 온다는 생각으로 우리 같이 살 지내 보아요,
    우리 같이 화이팅합시다.

  • 4. ...
    '26.6.8 9:37 AM (175.124.xxx.116)

    수능 잘 봐서 납치 걱정하지 마시고 수시는 원하는 대학에 맞춰 넣어보시고 안되면 정시에 수능점수 맞춰서 지원하겠어요.
    삼수는 시킬 생각 없으시잖아요.
    요즘은 대학 가서 전과도 잘 되고 편입도 잘 하고 그래서 처음에 어딜 들어갔냐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 5. .....
    '26.6.8 9:39 AM (218.147.xxx.4)

    현실직시해야죠
    국어는 거의 올리기 힘들다고 보시고
    6모에 맞춰 써야죠

    덜컥 수능을 잘본다??? 그건 수능을 경험해보지 못한 현역들이 꾸는 꿈입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마음이면 수시 한개정도만 우주상향 써보시던가요

    첫댓글대로 내신이 그 정도인데 수능성적이 저러면 내신받기 쉬운학교였을거라 생각됩니다

  • 6. 000
    '26.6.8 9:39 AM (118.221.xxx.69)

    주식이나 자녀입시나 내 의지로 좌지우지 할수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불가능한 일로 나를 닥달하지 마세요
    나만 힘들어지고, 정작 내가 자녀를 위해 힘써야 할때 오히려 짐이 될 수 있어요

  • 7.
    '26.6.8 9:45 AM (211.211.xxx.168)

    주식 이야기 하셔서 그런지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 8. …….
    '26.6.8 9:47 AM (118.235.xxx.168)

    납치걱정하는거면 눈높이가 높아서 그렇지 가려면가죠
    국어만 그렇지 다른건 잘나오는거 아닌가요?
    수능최저있는 전형으로 수시쓰시고
    이과형이면 논술도 준비하면 몇군데 쓸수있는디 왜 확통런..사탐런..안타깝네요
    그래도 그과목들은 잘 나오는거죠?

  • 9. 무조건 안정
    '26.6.8 9:48 AM (14.35.xxx.67)

    n수해도 결과가 비슷하거나 떨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실제 수능장에서 재수생은 중압감이 더하답니다.
    어느 한해도 입시에 유리한 해는 없더라구요. 작년은 수험생이 역대급으로 많아 전체적으로 컷이 다 올랐어요.
    올해는 현체제에서 마지막 입시로 알고 있는데 그럼 또 입시생이 대거 몰리겠죠.
    올해 무조건 어디든 걸쳐놓고 그 이후에 재도전이든 그냥 다니든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입시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이 정말 중요해요. 까딱하다가는 고졸로 삼수. 그이상도 갈 수 있어요( 실제로 아이 친구. 특목인데도 욕심부리다 사수생인데 고졸임)
    참고로 작년은 2~3년 합격컷보다 여유있게 썼다던 아이들 다 떨어졌어요. 그러니 여유있다는 것도 모를 일이예요.
    명심하세요. 욕심은 금물. 정시가 어렵다면 꼭 교과 안전하게 넣으셔야 합니다

  • 10.
    '26.6.8 9:49 AM (211.211.xxx.168)

    제 아이가 국어가 제일 안 나왔는데 고3때 기출부터 시작해서 모고까지 문제 풀기로 밀고 나가서 2등급 맞췄어요.
    문제 많이 풀었다 하더라고요. 모고시간 마추기 연습도 많이하고.

    사탐런! 국어 못하는 아이들이 맞는 방법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내신성적 보면 답 나오지요.
    제 아이는 국어랑 국사랑 사회가 내신 끌어내린 케이스라 사탐런 접었어요.

  • 11. 무조건 안정
    '26.6.8 9:52 AM (14.35.xxx.67) - 삭제된댓글

    수능 잘 봐서 납치 걱정되시면 6교과 쓰시되 2장 정도는 상향(우주는 절대 비추) 나머지는 하향 안정이되 그래도 좀 낮춰 쓰세요. 특히 한장 정도는 많이 하향으로요.

  • 12.
    '26.6.8 9:54 AM (211.211.xxx.168)

    2점 초반은 교과로 가기 애매하지요.
    모고성적이 바닦이 아니라면요.
    6모랑 9모 성적보시고 그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부터 그 위로 쓰시고요.
    학과성적에 맞는 과를 쓰셔야 해요.
    수학. 미적분.물리 성적 안 좋은데 대충 내신 맞춰서 원하는 과 쓰시면 수시는 무조건 떨어져요.

  • 13. 원글
    '26.6.8 10:08 AM (182.219.xxx.35)

    수학영어는 1,2등급 나오고 있어서 국어점수가 더 아쉬운것 같아요. 사탐도 걱정보다는 잘하고 있고요
    현실적인 조언들도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도 다 감사드려요.
    댓글들 차분히 읽어보고 정신차리고 원서준비 해야겠습니다.

  • 14. ,,,,,
    '26.6.8 10:17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과가 국어잘한다는건 애바애죠.
    모든 과목잘하면 말모해구요.
    내신 2점 초반이면 버리기 아까운데 어떻게 지원하신건지..
    저희애도 2점초반 생기부 좋아서 학교 잘 들어갔거든요.
    원랜 국어 점수 잘 안나왔는데 막판에 국어 문제 많이 풀더니 운좋은건지 등급도 잘 나왔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고 하세요.
    끝까지 놓고 말고 해야합니다.

  • 15. ,,,,,
    '26.6.8 10:20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이과가 국어잘한다는건 애바애죠.
    모든 과목잘하면 말모해구요.
    내신 2점 초반이면 버리기 아까운데 어떻게 지원하신건지..
    저희애도 2점초반 생기부 좋아서 학교 잘 들어갔거든요.
    원랜 국어 점수 잘 안나왔는데 막판에 국어 문제 많이 풀더니 운좋은건지 등급도 잘 나왔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고 하세요.
    끝까지 놓고 말고 해야합니다.
    저라면 불리하든 말든 무조건 수시도 써봅니다. 입시는 모르는거에요.
    일단 정시가 너무 바늘구멍이고 너무 촘촘해요. 그럼 할수 있는건 다 해봐야죠.

  • 16. ,,,,,
    '26.6.8 10:22 AM (110.13.xxx.200)

    이과가 국어잘한다는건 애바애죠.
    모든 과목잘하면 말모해구요.
    내신 2점 초반이면 버리기 아까운데 어떻게 지원하신건지..
    저희애도 2점초반 생기부 좋아서 학교 잘 들어갔거든요.
    원랜 국어 점수 잘 안나왔는데 막판에 국어 문제 많이 풀더니 운좋은건지 등급도 잘 나왔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고 하세요.
    끝까지 놓고 말고 해야합니다.

  • 17. ,,,,,,
    '26.6.8 11:01 AM (112.216.xxx.18)

    작년 보다 조금씩 낮게 학종 써야죠
    재수생 학종 합격 가능하니 그렇게 써야죠.
    3개는 비슷하게 써 보던지.
    영어 시간을 확 줄이고 국어에 매진하면 뭐 어떻게든 나오겠죠.
    교과는 그건 지방 일반고에서 쓰는 전형 아닌가요.

  • 18. 진지맘
    '26.6.8 11:28 AM (222.237.xxx.166)

    주식은 제가 안해서 모르겠구요.. 아이 기숙학원에서 열심히 하고 있으면.. 수능 보는 그날까지 응원 많이 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이과, 작년 기숙학원에서 재수하고... 현역 수시 때보다 재수 정시로 학교 잘 갔어요. 저희 아이도 국어를 잘 못하는 편이긴 했는데. 아이가 어느 순간 감을 잡더라구요. 그게 아이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깐요.. 재수할 때 국어 모고 1도 나오긴 했지만.. 작년 수능에서 국어가 너무 어려워서 2 나오긴 했지만.. 스스로 선방했다 생각했고, 멘탈 관리가 힘들었는지 수능 마치고 나오면서 울더라구요.. 돌이켜보면 힘들었지만, 아이에게 긍정 메세지 무한으로 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만큼 아이도 성장한 것 같구요.. 입시 아직 끝난 거 아니니 힘내시고, 아이 격려해주세요.

  • 19. 원글
    '26.6.8 2:49 PM (182.219.xxx.35)

    좋은 경험 나눠주신 댓글들에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는 하면 될거라고
    열심히 한다하는데 오히려 제가 초조하고 불안해서 이러고 있었네요.
    최대한 원서 잘 쓸수 있도록 제가 더 힘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0. Ett
    '26.6.8 4:53 PM (118.36.xxx.55)

    수리 논술에 다 걸으세요. 대신 지금이라도 학원보내구.
    인강 들으면
    좋은 데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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