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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뇌출혈 수술후 섬망이 어느정도인가요

91세 섬망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26-06-06 22:21:34

체력도 성정도 대단하셨던분이

어제 수술하시고

의식 다 찾으셨는데요

섬망증세로 간병인이

하루만에  못하겠다고 한대요

수술전 mri찍으러가서도

안한다고 난동부리고 오줌싸버리고

원래 성질대로 다하셧드라구요

섬망이면 그냥 꿈속처럼 치매처럼 

사실인양 말이나 하는건줄 알았는데

울시엄닌 그게 아닌가봐요

주사고 뭐고 쥐어뜯고 집에간다고 막무가내고

기운세고 고집세고 억세고 심통많은분이라

대체 어쨋길래 그러는지 짐작도 안가요

옆병상 간병하시던분이고

그분퇴원하시면서

바로 시어머니 간병하는건데

대체 뭘 어쨌을까요

저러면 진정제놓고  재울꺼고

요양병원에서도 그럴거고

성질 다부리고 살더니 끝도 이러네요

대게 섬망증상이 어떤가요

 

IP : 221.140.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때그때달라요
    '26.6.6 10:26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경우마다 사람마다 다 달라요. 기다려봐야죠. 정신과 약 잘 받으면 좀 진정되시는거고ᆢ
    알수없습니다.

  • 2. ㅜㅜ
    '26.6.6 10:30 PM (175.126.xxx.154)

    단순히 수술 후 섬망이라면 평소 시어머니가 편히 생각하는 유대관계가
    좋은 자녀분이 있다면 이틀 고생하시면 바로 좋아지실 수도 있어요
    계속 받아주고 달래줘도 결국 재우는 약으로 치료하더라고요

  • 3. 제제네
    '26.6.6 10:31 PM (125.178.xxx.218)

    89세 울엄마 딴 사람됐었네요.ㅠㅠ
    그렇게 사랑하는 큰딸한테 온갖 욕을 하고(평생 욕안하심)
    그 허리로 침대가드 넘어 병원복도 돌아다녔대요.
    간병인 기겁하고 도망가 울언니가 이틀 간병했는데
    꼬박 하루되니 정신 돌아오셨네요
    꼭 붙어서 안고 잤다네요.
    당신이 하신 일 전혀 모르심.

  • 4. ㅇㅇ
    '26.6.6 10:32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제가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맬때
    섬망이 왔었어요(40대때 ㄷㄷ)
    다른 세계더라구요. 아예 꿈을 꾸는것도 같고
    눈앞에 헛게 보였어요.
    아마 누가 공격을하니 저렇게 난리를 치시는걸거예요.
    제정신 돌아오니 기억이 나더라구요

  • 5. . .
    '26.6.6 10:36 PM (110.70.xxx.245)

    인생의 마지막이 비극이네요
    병으로 인한 고통도 비극이고 가까운 주변인으로부터 마음에서 나오는 연민이라고는 없이 비난 빈정만 스며있는 관심받는 것도 더 비극스럽고요

  • 6. ㅡㅡ
    '26.6.6 10:42 PM (221.140.xxx.254)

    좋은시어머니까진 안바래도
    일부러 심술부리고? 이죽거리고,
    악쓰고 막말하고 아주 바닥슬 봤었죠
    20년참다 안보는데
    시누는 전화와서 간병하라래요
    무의식적으로 네~는 뱉어놓고
    남변한테 안한다햇어요
    안할껄 남편도 알아요
    게다가 기저귀차고서
    저난동부리면 ㅜㅜ
    저 정신도 나가버릴거같아요
    비난과 빈정이 아니라
    인과응보라고 생각해요
    못되게 굴더니 끝까지 저렇게가는구나 싶은데요

  • 7. 쉽게 와요.
    '26.6.6 10:57 PM (218.39.xxx.130)

    차이는 있지만. 몸이 건강해 지면 바로 돌아 오기도 하고,,
    사람마다 시간차도 있고..

    쇼크로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섬망이라 들었어요.

  • 8. ...
    '26.6.6 11:17 PM (1.236.xxx.121) - 삭제된댓글

    섬망 폭략적인 경우 흔해서 묶어두곤 하죠
    91세면 쉽게 나아지진 않을수 있어요

  • 9. 노인들
    '26.6.6 11:51 PM (211.208.xxx.76)

    쉽게 옵니다
    컨디션 좋아지면 회복될겁니다.
    가장 날것 그대로의 모습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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