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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 예민한 분들 둔감화 해본 적 있으세요?

후각 조회수 : 330
작성일 : 2026-06-06 13:22:50

제가 후각이 예민한 편인거 같아요. 남들도 다 맡는 냄새인 줄 알았는데 

제가 먼저 맡고 남들은 제가 말하면 그런가? 그런것도 같네 정도에요. 

후각 뿐 아니라 청각 촉각 다 예민한 거 같아요. 

그래서 층간 소음도 가족들은 별로 못 느끼는데 저 혼자 더 크게 들리는데 다른 데 집중해서  좀 덜하게 노력하고 윗집에 항의는 안 해봤어요. 

 

남들 체취나 옷 쉰내도 강하게 느껴져요. 저도 제가 남들보다 더 예민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결벽 히스테리 부릴까봐 딸아이들에게서 나는 체취를 지적은 안 하는데(아이들이 잘 씻는 편인데도 씻은 직후가 아니면 냄새가 나고 침구에서도 홀아비냄새같은 거 나요)

제가 예민해서 남들이 못 느낄 정도의 체취를 느끼는건지, 아니면 남들에게도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체취인지 모르겠어서 아이들에게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아침 출근전에 주방을 정리하다가 악취 같은거 맡으면 출근해서도 하루종일 그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손도 씻고 옷에 냄새나는 게 묻은 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코에서 그 냄새가 느껴지니까 이건 뭔가 심리적인 환취가 아닐까 싶을 정도에요. 

그러니까 뭔가 내게 불쾌감을 주는 강한 냄새를 맡으면 그게 그 장소나 물질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도 계속 냄새가 느껴져요. 

혹시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이거 덜하게 만드는 방법 있을까요?

 

 

IP : 175.196.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6.6 1:27 PM (119.206.xxx.29)

    방법은 있어요 코로나 백신 혹은코로나 걸리고 나면 후각 둔해집니다 처음에 아예 못느낍니다

  • 2. ㅁㅁ
    '26.6.6 1:31 PM (124.50.xxx.225)

    저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작가가 후각에
    예민하다 했어요.. 그분은 시각에도 예민하다고
    김하나 작가인데.. 잘은 기억 안나요

  • 3.
    '26.6.6 1:39 PM (175.196.xxx.234)

    사실 시각도 예민한데 난시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좀 둔감화 된 것 같아요.
    잔디밭에 앉으면 네잎클로버 한 줌 정도는 금방 찾습니다. 그런거 잘 보여요.

  • 4. 제가
    '26.6.6 1:44 PM (115.136.xxx.19)

    코로나 걸린 후로 후각이 엄청 나빠졌어요. 항상 냄새가 났었는데 코로나 이후 냄새가 안나서 신기하더라고요. 그나마 몇 년이 지나 지금은 70프로 정도는 돌아온 거 같아요.

  • 5. 저도
    '26.6.6 1:59 PM (218.154.xxx.161)

    그래요. 타고나길 그런 거 같아요.
    대신 남편 잡도리 그렇게 하고;; 남편이 이해를 해주는 편입니다. 저 덕분에 남편도 냄새에 눈을 뜨게 돼서 절 이해하겠다고 농담으 로 말해요.
    지금 하는 일이 자폐 애들이랑 함께하는데 자폐 친구들이 감각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 전 이해가 갑니다.

    둔감화는 없고 그냥 의식적으로 생각 안하려고 해요.
    냄새에 민감하니 비위도 약하고 그래요.
    겉으론 소도 때려잡을 장사인데..

  • 6.
    '26.6.6 2:18 PM (175.196.xxx.234)

    코로나 걸린 적도 있고 코로나 백신도 2차인가 삼차까지 다 맞았어요.
    걸렸을때 잠시 후긱이 무뎌졌지만 이내 돌아왔어요

  • 7. 저도
    '26.6.6 2:27 PM (118.220.xxx.220)

    모든 감각이 예민한데요
    층간소음은 고의가 아니라는걸 알면 심리적으로 컨트롤하는데 음식에서 냄새 특히 식당에서 나오는 고기에서 나는 냄새는 어려워요
    맛집이라고 다들 잘먹는데 저는 고기에서 냄새가나서 못먹겠어요 제가 신선한 한우나 한돈을 사면 괜찮은데 식당은 거의 수입산이니까 그 역한 냄새가있어요
    그리고 닭다리 에서 나는 냄새가 있거든요
    그래서 치킨 시켜도 다리 안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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