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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어머님들 요즘 어떠셔요

..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6-06-06 12:20:10

저희집 수시러 고3은 제 말도 전혀 안듣고 다 알아서 한다하고,

저는 또 큰아이들 입시 끝내고 10년 터울지는 막내라 입시제도 바뀐것도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체력도 딸리는 등등

이런저런 핑계로 입시 신경 않쓰고 있어요.

마음 비우고 네가 할 수 있는 만큼 해라 생각하고요.

 

저는 파트타임 하면서 애 등하교 라이드 해주고 학원시간 맞춰 밥해주고 학원비 내주는게 다에요.

입시 공부도 안하고 있고 스트레스도 안 받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고요.  

 

이렇게 믿고 있었는데...

문득 제가 몇 달 동안 친구나  지인들한테 연락도 안하고 만나지도 않고 있다는걸 깨닳았네요.

기본적인 생필품 외에 쇼핑같은것도 안하고

좋아하는 연주회도 올해는 한번도 찾아보지도 가지도 않았어요.

매일 일하고 애 라이드 밥해주고 빨래 청소 살림도 딱 기본적인 것만 하고 저녁운동 그리고 끝이요.

다른 일에 일체의 관심이나 활동이 없었어요.

 

저는 아닌줄 알았는데 긴장상태였나봐요.   

다른분들은 어떠셔요?

 

 

 

IP : 219.255.xxx.1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6 12:22 PM (211.234.xxx.236)

    다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는 재수생 엄마인데 작년보다는 마음이 여유있어요.
    조급하지 않아서 그나마 살만 합니다.

  • 2. 11
    '26.6.6 12:28 PM (218.155.xxx.25)

    8시간금뮤 학교등교 헉원라이딩은 가끔 집밥 위주고 친정시댁일은 남편과 나눠서 친규들모임은 딱 한번 갔네요 주말은 밥해주ㅏ야헤사요 6개월이 빨리지나가길

  • 3. 울애는
    '26.6.6 12:31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제 옆에서 공부해야 덜 불안하다고 해서 지키미하고 있어요.
    둘째 남아는 절대 엄마옆으로 안옴.
    재수비용은 언감생심이라 최저 꼭 맞춰야 해요.

  • 4. ..
    '26.6.6 1:07 PM (1.250.xxx.105)

    ㅠ 두문불출이요
    특별히 뭐해주는건 아닌데
    항상 어수선하고 스트레스에 절어있어요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 5. ..
    '26.6.6 1:19 PM (119.69.xxx.167)

    저는 파트타임 하면서 애 등하교 라이드 해주고 학원시간 맞춰 밥해주고 학원비 내주는게 다에요.


    할 수 있는거 다 해주고 계신데요? 저는 고3맘 아닌데도 비슷해요. 취미없고 사람들 많이 안만나고요. 딱히 긴장상태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 6. ......
    '26.6.6 1:30 PM (118.235.xxx.27)

    저도 파트타임 일하고 오후에 도시락 싸서 차밥 먹이고 독서실.학원 라이드 해줘요
    새벽 12시1시에 독서실 라이드 가야해서 중간중간 쪽잠자요
    내신 마무리 되면 학원이나 과외. 원서 쓸 대학도 생각해야하는데 집중이 안되네요 ㅜ

  • 7.
    '26.6.6 1:32 PM (175.196.xxx.234)

    저희 막내가 올해 대학 들어갔어요.
    작년에 저도 원글님 비슷한 한 해를 보냈고요.
    학원 가라 공부해라 잔소리할 일도 없고
    밥이나 해주고 학원비 내고 맞벌이고 학교 학원 다 가까워서 아이가 알아서 다니고

    그런데도 입시 끝나고 긴장이 풀렸는지 두어달 계속 아팠어요.
    학교도 예상보다 비교적 잘 가서 속상해서 그런 것도 아닌데
    청소도 하기 싫고 매일 몸살기 있고

    그냥 수험생 부모 노릇 자체가 스트레스를 기본으로 무겁게 지고 있는 상태인가봐요. 마음의 여유도 없고.
    수시는 잘 안 풀려서 정시로 갔는데
    수시보다 정시 결과가 더 낫게 나왔는데도 기대와 실망 긴장의 시간이 길어지니 몸과 정신이 다 지치더라고요.
    두 아이 다 정시로 대학갔는데 결과는 둘 다 좋았음에도 거의 2월 말까지 계속 신경을 써야 하니 너무 힘들더군요.

  • 8. ....
    '26.6.6 1:58 PM (116.38.xxx.45)

    학군지라 등급 안나오고 그나마 모고 등급은 나아서 정시러인데
    공부 느무느무 안합니다.
    수리논술 학원 보냈더니 첨 피드백은 좋았는데
    갈수록 폰질만 한다고해서 끊고 수능만 보는 걸로...
    공부머리는 좋은 놈이니 언젠간 공부하겠지 했는데
    고3되어도 그대로라 포기하고 그냥 니 인생이니 니 알아서. 하고 있어요.
    아이 성적에 맞춰서 최선의 선택은 해줘야죠.
    맘을 내려놔도 6모 결과는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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