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최근에는 조의금 안합니다

....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26-06-03 12:42:26

제 양가 부모님은 오래 전에 하늘나라 가셨고, 자녀는 결혼했어요. 제가 좀 빠른 편이죠.

친인척은 챙기지만

 

먼 동창 또는 안면만 있는 지인들.

코로나 이전에는 조의금 내고, 멀리 지방까지 가곤 했어요.

되받을 생각없이 그냥 갔어요.

 

이제는 안가고 안해요. 

어차피 그들에게 빚을 주는 거 또는 기부.

둘 중 하나라서요.

타인에게 빚을 주기도 싫고, 기부할 필요도 없어서요.

 

온라인 부고/청첩에 기분 나쁘지도 않아요.

단톡방에 올라오는 부고/청첩.

양가 부모 4인에 자녀들 혼사.

다 챙기는 게 금전적으로 쉽지 않아요.

저도 이젠 늙어서 노후자금 털어야 하니까요.

 

근데 조의금/축의금 안했다고 섭하다고 한다면,

그들은 아직 인생을 모르는거죠.

인생은 상부상조, 기브앤테이크.

 

* 간혹 이런 말들을 합니다.

자기 경조사에 조의금 여부를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한다며, 이번에 사람들 정리했다고요.

참 좁은 생각이죠.

그래서 정리한다면, 정리 당하는 게 땡큐.

 

IP : 219.255.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죠
    '26.6.3 12:47 PM (112.145.xxx.70)

    되받을 생각없으면 안 가도 됨

  • 2. ...
    '26.6.3 12:49 PM (211.51.xxx.3)

    잘하셨어요. 저는 그냥 돈만 보내기도 해요. 안 받아도 된다 생각하는 경우에요

  • 3. ㄹㅁㅇㄴ
    '26.6.3 12:55 PM (222.117.xxx.73)

    잘 하시는거에요
    무빈소 장례도 급격히 늘것 같아요
    안가고 안부르는게 맞죠

  • 4. 영통
    '26.6.3 12:57 PM (106.101.xxx.29)

    이 생각에도 동의

    조의금. 보냈냐 마냐 로
    사람 평가한다는데

    그냥 한 부분일 뿐.

  • 5. ㅁㅁ
    '26.6.3 1:0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본인 주머니는다챙겻단 얘기 아닌가요?

  • 6. 여기서
    '26.6.3 1:04 PM (175.123.xxx.145)

    섭섭하다ㆍ인간관계 정리한다!! 소리들
    많이 하는데
    나도 안가면되고 안하면 되는거잖아요
    정리해주면 탱큐이구요~~

    만약 나는 했는데 상대는 안했다? 그래서 섭섭하다면
    세상사 애경사만? 있나요?
    나도 신경끄면 됩니다

    제가 30일때 모임60대
    매달 장례식ㆍ결혼식 다녔는데
    ~넌 왜오니? 오지마라 ! 소리 들었어요
    내가 60대면 다들 안오실텐데
    서로 주고받는 문화인데 전 못부르잖아요

    저희 남편 퇴직하고 나니
    이제 어디든 안갑니다
    저희도 안부를꺼구요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7. ㅇㅇ
    '26.6.3 1:05 PM (118.32.xxx.250)

    받은곳은. 되돌려 주시겠죠

  • 8. 안쓴 내용
    '26.6.3 1:05 P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조용히 치뤘습니다.
    제 돈으로 다른 형제들의 몇 배로 장례비 냈구요.

  • 9. 안쓴 내용
    '26.6.3 1:05 PM (219.255.xxx.153)

    저는 제 지인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뤘어요.
    제 돈으로 다른 형제들의 몇 배로 장례비 냈구요.

  • 10. ...
    '26.6.3 1:06 PM (39.7.xxx.137)

    저도 진짜 친한 사람들만 해요
    안 돌려받아도 상관없는 경우만 해요

  • 11.
    '26.6.3 1:26 PM (180.228.xxx.184)

    그런데 가면 오랜만에 얼굴 보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걍 모임 회비다 생각하고 갑니다.
    사실 나이들수록 경조사 아님 얼굴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 12. ........
    '26.6.3 2:00 PM (118.235.xxx.196)

    가서 오랫만에 사람들 만나는데 의의를 두고 갑니다.

  • 13. ...
    '26.6.3 3:07 PM (123.254.xxx.98)

    원글님이 많이 챙기신 편이네요
    먼 동창 또는 안면만 있는 지인들...이면 저는 안하고 안가요
    내 경조사에 부를 사이만 가고 챙기는 편

  • 14. 저도
    '26.6.3 3:40 PM (211.234.xxx.131)

    속 보이는 경조사 안부릅니다
    바쁜 사람들에게 우리 장례식에 오라고 하는것 자체가 민폐
    그냥 우리끼리 하려구요
    대신 형제들에게 제 부의금 몫은 따로 내놓습니다
    내 손님 안온것에 대해서 돈은 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5305 투표시간 ..... 16:49:34 2
1815304 새날에선 압승 예상 하네요 1 .... 16:45:26 320
1815303 스벅 환불 받았어요! 에스씨케이컴퍼니로 입금 3 환불 16:44:38 99
1815302 교육감 도장 잘 안찍혀서 두번 찍었는데 3 ... 16:40:27 305
1815301 부산 부경대 근처 사시는 분들 계신지요. 3 닉네임안됨 16:40:19 85
1815300 저녁 뭐 드세요? 2 수요일 16:39:40 124
1815299 떨려요22222대구 가능해요. 4 김부겸화이팅.. 16:27:37 948
1815298 2018년 지방선거 진짜 대단했어요 14 16:18:43 762
1815297 교육감 민주진영 후보가 둘인데.. 7 16:10:46 727
1815296 위에 염증 있는 분들 커피 8 .. 16:08:35 776
1815295 칼국수엔 겉절이만 고집 하는분 계시나요? 2 칼국수와 겉.. 16:07:00 521
1815294 출구조사 00 16:06:41 577
1815293 숙취에 메가커피에서파는 저당꿀배XO 드셔보세요 2 .. 16:01:21 676
1815292 에브리봇 신상 맵있는거 나왔는데 지금 사지 마세요 1 .. 16:00:53 652
1815291 적어도 서울시장 선거 22 .. 15:57:33 1,754
1815290 새벽3시에 술먹고 전화와서 힘들다는 친구는 어떻게 대처해야했던.. 8 새벽3시 15:50:53 1,120
1815289 투표장소와 가족이름 적힌 안내문 흘리고 왔는데 1 ㅇㅇ 15:46:20 273
1815288 이미숙씨 말투가 김건희같음 11 ..... 15:46:12 1,881
1815287 환율 12거래일째 1500원대, 2009년 금융위기 기록 넘었다.. 5 ... 15:33:38 712
1815286 결핵검진 국가건강검진이 연달아 있어요 6 노인 15:30:46 412
1815285 한식먹으면 배 아픈 분 있나요? 3 .. 15:30:27 481
1815284 열펌 할건데 영양 꼭 해야할까요? 1 별빛 15:30:03 242
1815283 신입생인데, f학점이래요. 22 ........ 15:24:45 2,347
1815282 오늘 덥긴 덥네요 .. 15:22:48 481
1815281 드디어 친일재산조사위 16년 만에 부활…처분해도 환수한다 15 에헤 15:14:57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