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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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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혐오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26-05-31 17:35:19

아까 고터에 옷 사러 간다고 했는데요

정말 넘 싸고 괜찮은 바지 네 개 사고, 스카프 하나 사고 루루랄라 9호선 익스프래스 타고 오는중인데

제가 앉은 자리가 비어 있는 임산부 자리 바로 옆자리

동작역에 80대로 보이는 부부가 타더니 할머니가 임산부 자리에 앉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일어나면서 "여기 앉으세요, 거긴 임산부 자리에요 "하고 양보를 했더니

제 자리로 옮겨 앉으면서 째려보면서 궁시렁궁시렁 하는 거에요.

그러더니 할망구가 다시 임산부 자리로 앉으면서 자기 남편을 제가 양보한 자리에 앉히는 겁니다.

제가 기가 막혀서 쳐다 보니까 저더러 큰 소리로

"내가 양보해 달랬어요? 왜 잘난 척해요?"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임신하셨어요?" 했더니 

"임신했어요" 하는 거에요. 주변 사람들 다 킥킥대고 웃고..

곱게 늙어야지 하는 맘 들더라구요. 일부러 할망구라고ㅠ썼어요. ㅋ

임산부 자리에 앉건 말건 자리 양보도 하지 말고 신경 쓰지말 걸....  똥 밟은 기분 드네요.

전 바로 다음역 여의도에서 내려서 다행이죠.

 아휴 챙피해서.....

 

 

 

IP : 59.6.xxx.21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네스
    '26.5.31 5:36 PM (58.143.xxx.28)

    그 할머니 기네스북에 실리겠네요.

    말이면 다 말인지 ...

  • 2. . . .
    '26.5.31 5:38 PM (175.119.xxx.68)

    마지막 대화가 웃기네요.
    쪽 당해도 당당한 할매
    노인할배 부인 창피했겠어요

  • 3. 할배도 똑 같음
    '26.5.31 5:41 PM (59.6.xxx.211)

    할망구 임산부 자리에 앉고
    할배는 제가 양보한 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감.

  • 4. 아이구 80대
    '26.5.31 5:45 PM (118.235.xxx.54)

    임신부 없음 그냥 앉아서 가게 냅두셔도 될걸
    서있기도 힘든 나이인데 빈자리 앉아서 가다 임산부가 오면 그때 일어서서 자리 내줘도 되잖아요
    사람들이 노인 보고 웃었겠어요
    굳이 80대에게 임신했냐고 묻는 게 웃겨서 웃었지

  • 5. ㅂㄴ
    '26.5.31 5:46 PM (118.220.xxx.61)

    임산부자리에는 꼭 할머니들이
    앉더라구요.
    할아버지들이나 젊은분들은
    안 앉죠.

  • 6. 부부가
    '26.5.31 5:46 PM (220.78.xxx.213)

    다 능력자네요
    임신하고 임신시키고...에혀

  • 7. .....
    '26.5.31 5:47 PM (112.148.xxx.195)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빨리 잊어버리세요. 저딴 노인들땜에 내 주말을 망칠순 없으니까요

  • 8. 엄마
    '26.5.31 5:50 PM (211.234.xxx.159)

    (원그님 사연과는 별개로) 근데 배려석은 말 그대로 배려석으로 봐주세요. 며칠전 만원 지하철에 굳이 그 자리 비워두고 젊은이들 낑겨가는데... 그냥 한명이 그 자리 앉는게 낫겠더만.

  • 9. 제가
    '26.5.31 5:51 PM (59.6.xxx.211)

    앉아서 가라고 자리 양보했다구요.
    문제는 할배까지 앉아서 가겠다고 제 자리에 할배까지 앉힌거구요.
    그런 노인네들이 임산부가 타면 자리 양보할 거 같아요?

  • 10. 근데
    '26.5.31 5:52 PM (59.6.xxx.211)

    할배는 아주 정정해 보였어요.
    부부가 아니라 아들일지도?

  • 11. . .
    '26.5.31 5:53 PM (110.15.xxx.235)

    이래서 노인이랑 말도 섞기 싫어요
    임신했다고 소리치는 뻔뻔한 노인이 기가 차서 웃은거지 자리 양보한 원글님보고 웃었겠어요
    저렇게 몰상식한 사람이 임신부오면 자리 비켜줄리도 없고
    버스전철에 노약자석 천진데 굳이 임산부석에 앉아서 호통치는 노인네
    나이가 벼슬인지 창피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

  • 12. 지역 카페 가면
    '26.5.31 5:57 PM (59.6.xxx.211)

    임산부석에 노인들 앉아 있다고 다 욕해요.
    특히 임신 초기의 임산부
    임부 뱃지 달고 있는 걸 보고도
    노인들이 임산부석 자리에서 일어서지를 않는답니다.

  • 13. ..
    '26.5.31 5:58 PM (121.165.xxx.221)

    아무리 그래도 할망구, 할배가 뭔가요?
    80대면 힘들어서 앉고 싶을 수도 있을것같은데...임신하셨냐고 묻는 님도 심하시네요.

  • 14. ㅇㅇ
    '26.5.31 6:00 PM (39.125.xxx.199)

    비워두는게 맞지만 배려석이고
    배려하는건 그사람 마음이니깐 강요하지 말자는 마음이예요.
    지적하고 살다보면,나도 힘들더라구요.
    자식에개도 마찬가지구요
    꼴불견이긴 하네요.

  • 15. 자리 양보해주면
    '26.5.31 6:00 PM (59.6.xxx.211)

    고맙다고 해야죠.
    왜 궁시렁 거리며 잘난체 한다고 해요?
    욕 먹을 짓을 한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경로석 앉아갈 나이지만 자리 양보했잖아요.
    그럴 땐
    “모르고 앉았어요. 미안하고 고마워요. ”해야죠

  • 16. ...
    '26.5.31 6:01 PM (221.139.xxx.130)

    근데 원글님도 그냥 내버려두다가
    혹시나 임산부가 타면 그때 일어서면 안되었을까요?
    배려석은 말그대로 배려석이고 거기에 대해 제3자가 비난하거나 옮겨라말아라 하는 상황이 더 보기 싫어요.
    제가 보기에도 그 노인은 배부른 임산부가 코앞에 서도 뭐 어때 난 늙은이인걸 하며 안일어날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일이 발생한 그 때 개입하면 제일 깔끔하고 말발도 서잖아요
    그쪽에서 뭐라 해도 안먹히구요

    배려석 문제는 개인이 알아서 하고 비난을 받건 말건 스스로 감당하게 두세요. 괜히 먼저 나서서 가르치려 드는거 피곤해요

  • 17. ㅇㅇ
    '26.5.31 6:04 PM (211.60.xxx.228)

    본문 노인도 진상이긴 한데 저도 사람 많아도 임산부배려석 비워진거 보면 뭐하는건가 싶어요. 한시간씩 출퇴근 하는 이들은 안 힘든가요? 임산부가 오면 비워주는 임산부 우선석이면 모를까 임산부도 없는데 남들 다 서서 가도 못 앉는거 보면 불합리해보임.

  • 18. 비어있는 자리
    '26.5.31 6:04 PM (119.71.xxx.160)

    인데 할머니가 앉을 수도 있죠 진짜 임산부 나타나면 비워줬을 수도 있고요

    그자리 비워놓고 여기 앉아라 그런말 들음 기분 나쁠 듯

    가르치는 것 같으니까요.

    근데 그자리에 할아버지 앉힌건 그 할머니 너무 했네요

  • 19. 제가 불쾌한 건
    '26.5.31 6:05 PM (59.6.xxx.211)

    “여기 앉으세요, 거기 임산부 자리에요“ 하고 자리 양보했는데
    잘난 척한다고 시비를 먼저 건 거에요

    그 소리 듣고 가마니처럼 있어요?

  • 20. ㅁㅁ
    '26.5.31 6:09 PM (61.43.xxx.178)

    할머니 진상인것도 맞고
    할머니 입장에서 원글님이 가르치려한것도 맞고 ㅎㅎ
    원글님도 나이든 사람 특유의 이래라저래라가 있긴 있어요
    죄송 ^^;;

  • 21. ..
    '26.5.31 6:10 PM (121.165.xxx.221)

    80대로 보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시라면서요.

  • 22. ...
    '26.5.31 6:11 PM (106.101.xxx.188)

    할머니가 잘난척 운운한거면
    일단 원글님 말이 기분 나빴다는건데...
    혹시 지적질하듯 비난하듯 거기 임산부석이라고 얘기하신건 아니겠죠.
    잘난척이라는 말이 웃겨서요.

  • 23.
    '26.5.31 6:13 PM (125.181.xxx.149)

    오버쟁이 ㅋㅋㅋ에휴

  • 24. ..
    '26.5.31 6:15 PM (211.234.xxx.108)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임신했어요 라고 큰소리치는 80대 할매입니다

    다른거 따질것 없어요 다른걸 왜 따져야하죠?
    그 뻔뻔함만 말하면 되는거예요
    노인들 편들어주고싶은분들 많으시네요

  • 25. ..
    '26.5.31 6:16 PM (211.234.xxx.108)

    원글님
    엄청 큰 똥 밟으셨네요ㅜ
    위로드립니다

  • 26.
    '26.5.31 6:16 PM (115.143.xxx.192)

    80대 울 아버지 뇌출혈와서 엄마보다 서 있기 힘들어요
    살집 있어 정정해보이긴 하죠
    80넘은 다리 힘든 노인들도 약자니 딱딱 규칙 지켜라 강요하기보다 놔두는게 나았을거같네요
    님 행동이 남들에겐 기분 나쁠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꼭 임산부자리에 앉는 할머니들이 잘했디는건 아니에요

  • 27. ㅁㅁ
    '26.5.31 6:17 PM (219.249.xxx.6)

    그할매는 젊을때도 그랬을거에요
    노인이라고 일반화하시지는 말고요
    젊은사람들도 임산부석 많이 앉던데요

  • 28. ..
    '26.5.31 6:19 PM (211.234.xxx.108)

    과연?
    저 할매가 곧 출산할것같은 임산부가 타더라도 과연 양보했을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런 할매를 편드는듯한 댓글들도 좀 많이 웃기네요
    본인이라 찔리나?ㅜ

  • 29. 걍 두시지
    '26.5.31 6:25 PM (211.177.xxx.43)

    어디서든 배려받을 노약자인데요
    임산부 자리라고 여기 앉으라고 할 필요있나요? 잘난척하고 잘못 지적하는 것처럼 보여요.

  • 30. ㅎㅎ
    '26.5.31 6:28 PM (124.111.xxx.15)

    80대 어르신이면 임산부 만큼 배려 받아야 할 연세인 듯 한데요.
    임산부가 배려 받아야 하는 건 맞지만 80 넘은 노인한테까지 배려 받아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 31. ...
    '26.5.31 6:30 PM (211.234.xxx.121)

    근데 솔직히 80대정도분들은
    노약자석에 자리없으면 임산부석 앉아도 되지않을까요
    저도 임신 두번 해본사람이지만 임산부석이 좀 많고 비워놓기 아깝긴한거같아요 노인분들은 그냥 그러려니 해요.

  • 32. ...
    '26.5.31 6:36 PM (211.234.xxx.248)

    노인혐오 할만하다는 늬앙스신데
    젊은 사람들은 아니다 싶어도 나서서 참견하고 교통정리 안해요ㅋ
    내가 안그러면 된다 정도인데
    보통 중장년들은 못 참잖아요
    가르치려고 한거 맞고 원글님도 나이들어가고 있다는 증거 ㅎㅎ

  • 33. 세상 피곤하게
    '26.5.31 6:36 PM (119.207.xxx.80)

    사네....
    잘못을 꼭 지적하고 가르쳐야 직성이 풀리는데 안먹히니 혐오로 마무리

    잘했다 잘못했다 따지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세요
    백에 99는 80대 노인이 임산부석에 앉아서 가는거 신경 쓰지 않아요
    가족들 엄청 피곤할거 같애요

  • 34. ...
    '26.5.31 6:38 PM (1.227.xxx.206)

    출퇴근 시간도 아니고 일요일인데
    80 노인 정도는 임산부석에 그냥 앉아도 되지 않을까요

    언젠가 80 정도된 할머니한테 자리 양보했더니
    좀 놀란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게
    노인들도 눈치 많이 보는구나 싶더라구요

  • 35. ...
    '26.5.31 6:47 PM (106.101.xxx.69)

    원글님
    젊은 사람이나 50 60대 쌩쌩한 사람들이 앉아도
    나서서 뭐라고 하시나요?
    안그러시죠 시비붙을까봐 겁나서?
    님도 만만한 노인이니까 자리비키면서 임산부석에 못앉게 한건데
    노인 혐오하는 이유가 있다고 노인 비하하는 글 올리니 공간하기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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