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후보가 주장한 '폭행' 현장, 그 자리에 하정우 후보 본인도 있었습니다>
어제 하정우 후보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덕천 젊음의 거리에서 한 후보 측 지지 유튜버가 북구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까지 올렸습니다.
그런데 묻겠습니다.
그 현장에 하정우 후보 본인이 있었다는 사실은 왜 뺐습니까?
그 모든 상황은 제가
"업스테이지 논란, 왜 제대로 해명하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한 순간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핵심은 왜 빠졌습니까?
더 황당한 건, 만약 정말 본인 주장대로 '북구민 폭행'이 있었다면, 현장에 있던 정치인으로서 최소한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여부부터 살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차량을 타고 급히, 그것도 역주행까지 하며 자리를 떠났습니까?
혹시 "당시 상황을 몰랐다"고 하실 겁니까?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정우 후보 선거복을 입은 캠프 관계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상황을 지켜봤고, 심지어 후보 측 관계자 중 한 명은 지금 하정우 후보가 '폭행 영상'이라며 올린 그 장면을 직접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부분만 딱 잘라 편집해 올렸죠.
실체적 진실은 이것 아닙니까?
제가 업스테이지 관련 질문을 하자, 하정우 후보 본인이 격앙됐고, 주변 지지자들이 질문을 막으려 개입하며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이 있는 하정우 후보는 현장을 떠난 뒤, 앞뒤 맥락을 삭제한 편집 영상만 올려 자신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만든 것 아닙니까?
댓글은 왜 막았습니까?
누가 진실을 설명할까 두려웠습니까?
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정우 후보가 '피해자'처럼 묘사한 그 사람은 먼저 저에게 욕설과 물리적 제지를 가한 사람입니다.
저는 질문을 막기 위해 계속 저를 밀치고 제지하는 행동을 멈추라고 했을 뿐입니다.
오히려 다음 날, 그 장면 중 제 대응 일부만 5초 잘라 올려 저를 폭행범처럼 몰았습니다.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분이 벌써부터 이런 식의 편집과 왜곡 정치를 하시는 겁니까?
하정우 후보의 사과와 해명을 요구합니다.
현장에 함께 있었으면서 마치 제3자인 것처럼 글을 올린 것에 대한 사과
전체 영상을 보면 제가 피해자임을 알 수 있는데도 음해성 게시를 한 것에 대한 사과
역주행까지 하며 현장을 떠난 이유에 대한 해명
그리고 무엇보다, 업스테이지 논란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