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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도 리스로 서러울줄이야..

... 조회수 : 6,068
작성일 : 2026-05-30 17:52:07

48이에요..곧 50..

신혼때부터 지금까지 100번도 안했을껄요?

남편 탈모약으로 인한 발기부전..

머리숱 없는것도 짜증나는데 ㅎㅎㅎ

잘 안되니까 점점 더 스스로 위축되는거 같더라구요..

그와중에 어떻게 애 둘은 낳았는지 저 스스로도 신기하구요.

저는 그냥 더도 덜도 아닌 보통의 욕구를 가진 아무 문제도 없는 여자일뿐인데 제가 가장 화나는 점은 여지껏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그의 모습...

결혼 초반 20대 30대 때에는 진짜 울고불고 화도 내고 약속도 받았죠. 하기로하고 날짜도 정해보고...근데 지켜진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지금은 다 늙어서 그렇게 열정적이지 않다 하더라도 사이가 그냥저냥 좋다가도 살다가 기분 나쁜일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럼 꼭 이 문제가 가슴속에서 나도 모르게 일어나요 이걸로 나를 평생 속앓이 시키다니...이렇게요. 온갖 원망과 짜증과 화가 일어난달까..

지금도 막 하고싶고 그런 마음이 아니라 어쩜 결혼 생활 내내 이 문제를 내버려두지? 이런 마음이 들어요.싸우지않고 그냥저냥 지내도 우리는 진짜 부부가 아닌거 같고요.

이혼은 못해요. 애들이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저도 아이들이 세상 모든것이어서요. 애들만 바라보고 살았어요. 애들은 공부도 잘하고 너무 잘 크고 있어요..

경제적으로도 풍족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데 아직 40대이긴해도 이제 노년이 다가오는데도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는게 한편 놀랍고 이제는 내가 문젠가 싶기도 합니다....

IP : 121.136.xxx.12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30 5:54 PM (121.136.xxx.124)

    참. 여자가 있다거나 게이라거나ㅎㅎ 그런건 아니에요.
    진짜 그럴 능력이라도 되면 ㅎㅎㅎ

  • 2. ㅇㅇ
    '26.5.30 5:55 PM (222.107.xxx.238)

    저도 리스 20년인데,
    전 정서적으로 잘 맞아서? 상관없어요.
    리스가 무조건 문제가 아니라
    한쪽이라도 불만이면 해결책을 찾아야할것 같아요.

    전 cc로 5 년 연애하고 25에 결혼했어요.
    지금나이는 48이구요

  • 3.
    '26.5.30 5:56 PM (211.234.xxx.245)

    잘먹고 잘살고
    애들 잘크고 공부잫하고 볓문제없으니 문제만드는 가죠.
    누구하나 아프거나 먹고살기 힘들면 쏙 들어갈 문제임

  • 4. 저도
    '26.5.30 5:57 PM (121.134.xxx.62)

    남편이 탈모약 먹고 몇년간 잘 안되더라고요. 너무 달라져서 서로 충격이었는데 심리적으로도 살짝 우울증 오는거 같길래 끊었어요. 서서히 다시 잘 되는건 맞는데 이제 제가 갱년기로 의욕이 없… 저도 48세.

  • 5. 반대로
    '26.5.30 5:57 PM (220.78.xxx.213)

    경제적으로 어렵고 애들에게도 좋은 아빠 아닌데 그것만 잘하면요?
    다 좋을 순 없어요

  • 6. ...
    '26.5.30 6:05 PM (121.136.xxx.124)

    잘하고 말고가 아니라 아무런 노력도 없는 모습이 더 좌절스럽다는거에요. 이 나이에 그에게 평생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저의 모습도..

  • 7.
    '26.5.30 6:17 P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스킨쉽은 하나요?
    아님 데면데면 살게되나요
    안하고 살면 옆집아저씨 같을것같아요

  • 8. 발기부전은
    '26.5.30 6:18 PM (117.111.xxx.254)

    노력해도 잘 안 된다네요.

    본인도 오죽 답답하겠어요.

  • 9.
    '26.5.30 6:43 PM (175.213.xxx.2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언니가 된지 좀 되었는데..
    저는 무지무지 만족하고 있어요..지송..
    거의 완벽한 이상적인 언니에요..

  • 10. ....
    '26.5.30 6:43 PM (118.38.xxx.200)

    저희 집과 비슷하네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잘 안되더라구요.저흰 100번이 아니라 50번 될까...
    불만인적이 있었는데.안하다보니 저도 욕구가 없어지네요.
    한때 세상 그런것도 서러웠는데.나이차가 있어 그때 저도 젊었었네요.
    지금은 세상 친한 친구입니다.여행가도 그렇고.
    좋은 건지 나쁜건지..외국에선 이혼감이라죠?
    손은 꼭 잡고 다닙니다.24살에 만나 25년쯤 살았네요.

  • 11. ㅓㅏ
    '26.5.30 6:46 PM (221.165.xxx.224)

    생각 없는 남자는 없다고 봅니다
    노력을 하지 않은게 아니고 나름 속으로 스트레스 받고 이것저것 찾아봤겠죠 왜냐면 본인도 하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으로는 가득할테니.
    따라서 내색하지 않지만 본인은 더 속상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 12. ...
    '26.5.30 7:04 PM (211.36.xxx.5)

    저랑 연차 거의 비슷하신데 전 10번이요.
    남자로는 안보이고 그 문제만 생각하면 분노가 치밀어오고 속이 아려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그래서 리스 부인들 암걸릴 확률이 높대요.

  • 13. .........
    '26.5.30 7:59 PM (118.235.xxx.42)

    머리숱이 성욕보다 중요하니까 어쩔수 없죠 ㅠ
    대머리가 남성호르몬 많다고 성욕쎄다는 말도 있는데
    탈모약 먹음 어쩔수 없는거잖아요 ㅠㅠ

  • 14. 1111
    '26.5.30 8:02 PM (218.147.xxx.135) - 삭제된댓글

    잘 하지도 못하면서 맨날 하고싶다 하는 사람보단 낫다 생각하세요
    이거 진짜 욕나오는데 팩폭 날리고 싶은거 자존심 상할까봐
    못날리고 내 몸만 고되고 아주 징그러워요

  • 15. 기구 사는걸로
    '26.5.30 8:27 PM (211.36.xxx.155)

    욕구해소가 좀 되지않을까요??
    잘 찾아보면 있을 것 같은데....

  • 16. ..
    '26.5.30 9:01 PM (122.40.xxx.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일상생활에서 대화 잘 통하고 집안일 잘 돕고하면 성적인 노력은 없어도 괜찮지 않나요? 아님 남편이랑 술한잔하면서 솔직하게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 17. ■■■
    '26.5.30 10:22 PM (211.234.xxx.94)

    탈모약 먹어서 발기부전이 아니라
    발기부전올시기에 탈모가 온겁니다.

    운동하세요. 하체운동.
    그거 거부하면 삶포기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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