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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외식고등학교 어떤가요?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26-05-30 00:21:26

선배맘님 계시면 도움부탁드려요.

이쪽으로 많은 열정이 있는 아이는 아니라서요.

 

아이가 중3 여자이에요. 

학교는 조용히 다니고 있고

학원은 국영수과 4과목 다니고 있고 성적은 중상 어디쯤인듯.

문/이과 중에 도드라지는쪽이 없고, 과목별로 중상~상 왔다갔다에요

잘하거나  좋아하는것 고르자면 체육인데 체육으로 밀어줄정도는 아닌..

일반고를 쭉 희망하고 있는와중에 고명외식고등학교를 어디서 듣고왔는지 제과제빵 관련과에 가고싶었나보더라고요. 특별히 잘만든다거나 깊이있게 알아본다거나 그러진않고 또래 애들도 많이들 만들수있는 수준으로 가끔 만들어먹는 정도에요.

디저트 먹는걸 좋아해서 가끔 만들어먹고 주위에 나눠주고 그래서 그걸 배울수 있는 고등학교가 있다는걸 알게되어. 재밌겠다. 그런 호기심 같아요.

학교는 통학 가능한 거리구요.

이 학교는 고등 졸업후 보통 바로 취업하나요? 한다면 어떤곳에 취업하는지?

취업후 결국은 경력쌓아 창업을 하게 되는지?

(망하더라도 가게 차려줄 형편은 못될거같고 본인이 차려야할듯)

몇몇은 졸업후 유학을 가기도하는지..

대학진학 하는학생들의 경우는 어떤가요? 제과제빵과 있는 대학이 거의없던데요. 

 

IP : 182.221.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애랑
    '26.5.30 12:43 AM (219.255.xxx.120)

    성적도 비슷 어정쩡한 체육인인것도 제과제빵 한다는것도 다 비슷하네요 일반고2에요 손끝은 야무진가요?
    울애는 마트에서 파는 가루 뜯어서 대충 모양잡아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러서 나오는거 친구들 갖다주고 좋아하며 제과제빵 가면 안되냐고 그러고 있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거에요

  • 2.
    '26.5.30 12:54 AM (182.221.xxx.239)

    공부하기 싫어서 그런거다 하시며 팩폭 날리시니 푹 찔린거같아요ㅠㅠ
    일반고 졸업후 대학입학후에, 혹은 대학졸업후에 그래도 해야겠으면 그때 제과제빵 배워도 안늦겠죠?

    윗님 자녀분은 진로 어느쪽으로 정하고있나요?

  • 3. ...
    '26.5.30 1:52 AM (180.70.xxx.141)

    제 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동네 유명빵집 아가씨가
    프랑스 제과학교 나왔더군요
    매일 5시에 문 열어요
    그거보고 제과제빵 아무나 하는것 아니다 했어요

  • 4. 맞아요
    '26.5.30 5:08 AM (76.254.xxx.135)

    제과제빵을 업으로 하려는 사람들 중
    되게 중요한 데 모르고 뛰어드는 것 중 하나가

    전세계 모든 제과제빵인들은 꼭두새벽 기상, 출근이에요.
    새벽 세네시에도 일어나서 나가야 되는데

    이거 못하는 사람은 아예 시작 안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평생 업으로 할꺼니 적성에 맞다 안맞다, 손재주 어떻다 보다
    새벽잠 많으면 죽어도 못해요.

  • 5. ..
    '26.5.30 5:29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김영모 리치몬드 느폴레옹 이런데 취업
    창업은 재능이있어야 하죠
    식사빵 평범하고 케익데코는 손재주

  • 6. 플랜
    '26.5.30 5:35 AM (125.191.xxx.49)

    외식고등학교중에서는 탑인가봅니다
    실기와 면접도 본다니 지원하려면 준비도 해야할듯 싶네요

  • 7. ..
    '26.5.30 5:37 AM (125.185.xxx.26)

    베이커리가 7시출근 4시 퇴근
    월급 230 대전 그빵집도 마찬가지
    거기다 서서일하죠 3d에요
    흑백요리사 쉐프 멋있어보여도
    중식당 그집만 해도 여자요리사 음악듣고 일한다 스피커
    난리치고 서서일하는데 노가다 음악도 못듣나요
    일식 주방장 그런레벨가야 400 받는거같고
    주말근무 평일 이틀쉬고 요리 직업자체가 부지런해야 가능

  • 8.
    '26.5.30 6:31 AM (211.234.xxx.100)

    일단 이번 방학때
    주변 빵집 사장님께 사정 말씀드리고
    아이 진로를 직접 보고 느낄 기회를 주십사 부탁부탁드려보세요.
    가실때 맨손으로 가지 마시구요..
    한 일주일이면 아이가 알겠죠..
    할수있는지..

  • 9. kk 11
    '26.5.30 8:20 AM (223.38.xxx.199)

    엄청 힘들고 부지런해야 합니다
    일반고 가서 천찬히 생각해도 되고요

  • 10. 첫댓인데요
    '26.5.30 9:00 AM (219.255.xxx.120)

    현 고2부터 고교학점제라 진로 정해야해서 억지로 정한게 환경공학과에요 애가 갈만한데가 없어요 문과는 죽어도 못한다 그러니..
    집근처에 직업학교가 있어 나중에 빵 만들고싶으면 거기가서 배우면 된다 그랬어요 손재주도 없고 계량도 안하고 뭐든 대충 해요 꼼꼼한 성격이 아니에요 대학 가서 공부할 머리가 아닌데 애아빠가 난리쳐서 대학은 보내야 해요

  • 11.
    '26.5.30 10:25 AM (182.221.xxx.239)

    첫댓님 감사합니다
    다른분들은 외부인들이 보는 일반적인 정보와 시선들같아요
    저도 딱 그정도로 알고있구요
    특성화 외식고 실상이 궁금했는데 아쉽네요.

  • 12.
    '26.5.30 12:19 PM (222.108.xxx.92)

    딸친구보니 지방에서 경기도 까지와서 조리고등학교 다녔거든요. 근데 보니 조리학과가 많지않아서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진학도 쉽지않고 큰 식당 들어가도 유학파가 많으니 치이고... 친구들과 식당 빌려서 팝업으로 호텔급 요리 만들어서 미술전시회 하듯 열기도 하고 자기 나름 경력 쌓으려고 노력많이 하긴했는데... 지금은 다시 지방가서 식당해요. 본인은 흑백요리사 나오는 사람들처럼 호텔에서 나오는 파인다이닝 식당인지 그런걸 하고 싶어하지만 여의치 않아서 ....

    그리고 제과제빵. 저희 둘째 아이가 파티쉐가 되곘다고 조리고등학교 진학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고민해봤거든요. 그래서 중학교때 요리학원에서 제과제빵을 배우게했어요 . 그과정을 2번이나 반복해서 학원에서 배우게도 해줬어요. 학원비 내주는 조건은 조리고등학교를 가고싶다고 했으니 자격증을 따자...
    막상 해보니 집에서 자기가 쿠키굽고 그런건 소소하게 재미있었는데 막상 자격증 따려니 생각보다 힘든거예요. 사과파이를 만들고 있는데 자기가 사과를 깍을 줄도 모르고 있고, 계란으로 머랭만드느나 거품기 젓는것도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그래서 결국 자격증도 못따고 자기가 마음으로 포기했어요. 직접 해보고 스스로 포기한거니 할말도 없구요.
    결국은 공업고등학교 진학해서 일반대학4년제 갔어요. 흔한말로 공부가 쉬웠다고해요. 요리는 취미로만 하기로 혼자 결정했어요.

  • 13.
    '26.5.30 12:23 PM (222.108.xxx.92)

    그리고 20년 전에도 지인 아이가 대학을 조리학교 나왔거든요. 그리고 강남에 유명 식당 좀 다니더니 막상 거기 가보니 유학파가 대접받는거 같다고 해서 나중에 본인도 유학갔어요. 엄청난 실력이 있어서 간게 아니다보니 유학가서 돈 엄청 들었구요. 다녀와서 막상 식당 취직했지만 취미로 하는 요리도 아니고 손님요리를 몇백인분을 해내야 하는것이니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결국 요리접었어요.

  • 14.
    '26.5.30 12:31 PM (182.221.xxx.239)

    92님
    귀한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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