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슬기로운 빚갚기

하루 조회수 : 3,062
작성일 : 2026-05-29 19:46:10

정말 어렵고 긴 과정끝에 대출을 받았어요.전남편의 동의 거부등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정말 고대했는데 오늘 들어온 대출 금액을 보니 팔다리 힘이 쫙 빠지고 줄어들 금액 생각하니 다시 가슴이 쿵쿵 뛰더라구요.  긴 시간동안 돈 들어오면 내야할돈, 사야할것, 더 나아가 사고싶은것(이건 정신건강을 위해서) 빼곡히 적으며 견뎠는데 막상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당장 고장난 대학생 아이 노트북부터 바꿔주고 싶어요. 당분간 제가 아르바이트 구할때까지는 숨을 좀 돌리고 싶고 오늘 하루 만큼은 마음을 내려놓고 싶구요.

서두가 길었어요. 들어온 돈을 통장에 나누어 넣어두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그나마 좋을까요? 생활비통장(40%), 원금이자 나갈통장( 20%), 나머지는 인터넷뱅킹도 안되는 통장(40%) 나누어 넣으려는데 어떨까요.

 오늘은 애랑 치맥하려구요!

IP : 203.170.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d
    '26.5.29 7:58 PM (49.142.xxx.50)

    애쓰셨어요 ...
    원글님 계획대로 분배해서 갚아나가시면 좋을듯 하네요
    오늘은 아이와 맛난거 드시면서 숨고르기하세요 ~응원합니다.

  • 2. ........
    '26.5.29 8:21 PM (222.108.xxx.241)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맘고생하실지.

    아이 노트북 바꿔주고, 치맥한잔 하고.

    힘들게 들어온 돈이니 꼭 필요한것만 쓰고. 되도록 쓰지 마시라고 하고 싶은데

    또 얼마나 힘들면 받으셨을까 싶네요.

    돈이 주머니에만 있어도 든든한거잖아요.

    다시 갚아나가려면 힘드니 정말 필요한데만 쓰시고 든든함을 느끼면서

    알바로 으샤으샤 하세요. 좋은 날 꼭 올겁니다.

  • 3. ㅜㅜ
    '26.5.29 8:40 PM (203.170.xxx.203)

    감사합니다. 정말 이런날이 올줄 몰랐을정도로 절망이 컸어요. 저 하나는 어떻게든 살겠는데 애 걱정이 너무 크더라구요. 애도 눈치채고 용돈 안받아간지 벌써 몇개월 ㅜㅜ 오늘 별말 안하고 노트북 새로 사라해도 안사겠다고 고집부리네요

  • 4. .....
    '26.5.29 11:06 PM (175.117.xxx.126)

    당장은 대출로 숨통이 트이셔서 다행입니다만
    장기적으로는 그 대출이 다시 숨통을 조일 거라서 ㅠㅠㅠ
    가능하면 대출로 헐어쓰기보다는
    정기적인 수입으로 지출을 해결하시고
    추가적으로 저축을 하실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ㅠㅠㅠ
    그러니까..
    꼭 필요한 지출만 하시고
    가능한 빨리 갚아버리시는 게 ㅠ

  • 5.
    '26.5.30 6:54 AM (203.170.xxx.203)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정신이 더 번쩍 듭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938 알레르망 삼전닉스 투자얘기 들으셨어요? 6 ㅇㅇㅇ 2026/05/31 6,496
1811937 이재명 상감 꿍꿍이는 뭐꼬?? 4 루비반지 2026/05/31 2,265
1811936 '서소문 붕괴 '막을 기회 두번이나 있었다.서울시,'지지댖설치 .. 4 2026/05/31 2,635
1811935 입시 치르신 분들 8 고딩맘 2026/05/31 3,059
1811934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5월 31일 일정 안내 8 ../.. 2026/05/31 1,728
1811933 캡슐커피 안좋죠?몸에 7 ... 2026/05/31 5,040
1811932 제주약사 사기당한 얘기 봤나요..? 31 .. 2026/05/31 18,708
1811931 원래 자산이 있는결혼vs없었으나 쌓아가는 결혼 뭐가 나을까요 11 2026/05/31 3,423
1811930 엘레베이터 안에 개 풀어놓은 견주 2 Egr 2026/05/31 3,025
1811929 31순자 시인이었네요^^ 18 와우 2026/05/30 5,840
1811928 그알보시나요? 1심 2심 판결문이 진짜 뭐저따윈지... 12 와 그알 2026/05/30 4,879
1811927 앞으로 al조작물 많이 나올까여? ㅇㅇㅇ 2026/05/30 1,450
1811926 ebs 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 하네요 4 아도라블 2026/05/30 2,363
1811925 주식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계기가 궁금해요 12 아래 글쓴 .. 2026/05/30 3,918
1811924 모델일도 했던 외국인 남친 꿈 3 2026/05/30 3,724
1811923 노후준비 하나도 안해놓은 동료 이번에 대박났어요 28 막돼먹은영애.. 2026/05/30 25,530
1811922 뉴케어 추천해주세요 6 ㄷ으 2026/05/30 2,333
1811921 시몬즈광고 ??? 2026/05/30 2,461
1811920 가슴이 훈훈해지는 유튜브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따뜻한 2026/05/30 1,898
1811919 오십프로 재밌어요. 8 .. 2026/05/30 4,260
1811918 정신나간 한가발 자봉 16 2026/05/30 4,420
1811917 밤에 직장가서 쉬는 남자 9 ... 2026/05/30 4,595
1811916 추적60분 노후파산 15 &&.. 2026/05/30 19,843
1811915 홀어머니 외동아들 윤시윤 결혼 못하겠네요 30 2026/05/30 17,874
1811914 공부 못한(안한) 동생 이야기 9 ㅇㅇㅇ 2026/05/30 5,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