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Enfp엄마와 isfp가족들 ㅠㅠ

Mbti가 뭐라고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26-05-29 12:49:24

전 성격을 일반화해서 진단하는 혈액형도 앰비티아이도 잘 안믿는 편이라 신경도 안썼어요. 

그런데 최근 모임에서 제 엠비티아이를 하며 관심을 갖게 됐어요. 그 이유가 평소 참 이해가 안되고 뭔가 삐그덕대던 남편, 큰아이의 성격 조합을 보고 그 설명이 진짜 찰떡이라 깜짝 놀랬어요.

둘다 과묵하고 무슨 생각들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고 표현이 잘 없어요. 

발동이 걸리면 외부에서 대외적으로는 활발하게 말하는것 같은데 집에서는 입을 붙이고 있어요.그래서 집에와서 극과 극이라 서운한 맘이 많이 들었어요. 뭐 그거야 사회생활이라 그런다지만요.

 함께 차를 타거나 밥을 먹으러 가면 

남편 큰 딸 아이 저 이렇게 있으면 그냥 밥만먹어요. 차를 타고 어디를 가면 그냥 차만 타고 가고.

저는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대화도 하고 공감도 해야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너무 답답하고 무심하게 여겨지고 서운했고 

뭐라도 자꾸 묻다 보면 큰아이는 살짝 짜증섞인 반응일 때가 있어 도무지 종잡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mbti설명이 저는 함께 하는 대화와 공감이 중요한 사람이고 그들은 함께 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라 다른게 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네요. 오히려 같이 밥먹으며 아무소리 안하는데 편하고 좋은거. 이미 충분히 좋은 상태라네요.

ㅠㅠ 이걸 몰랐다니. 

이제 저도 좀 분위기 좀 띄워보려 아둥바둥 안해야겠네요. 그 설명에 의하면 내가 그런 노력을 안하고 있을 때 대화가 없으면 난 좀 허전함을 느끼고 서운한 맘이 있겠지만 지속하면 지치고 힘들어지고 내가 노력할수록 그들이 더 소극적이 되니 가만히 있어보면 그들이 툭 자기 관심사를 던질 때도 있을꺼라고. ㅠㅠㅠ

가족이라도 이렇게 다르고 내가 참 타인을 이해를 못했네요. 

IP : 61.83.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5.29 1:05 PM (61.43.xxx.178) - 삭제된댓글

    I라고 가족들이랑도 말 수 없고 그런건 아니에요
    저희 가족 다 I 인데 가족들끼리
    어디가고 외식하고 할때 대화 많이 해요
    물론 차로 이동하고 할때 말 안할때도 많지 만요
    외부? 사람들이랑 만나면 말수 줄어들고
    낯 가리고 이런게 좀 있을뿐
    내가 아는 i 들은 수다?스럽진 않지만 가족하고는 말 잘함
    원글님 가족들은 개인 성격이 더 강한듯

  • 2. ㅇㅇ
    '26.5.29 1:07 PM (61.43.xxx.178)

    I라고 가족들이랑도 말 수 없고 그런건 아니에요
    저희 가족 다 I 인데 가족들끼리
    어디가고 외식하고 할때 대화 많이 해요
    물론 차로 이동하고 할때 말 안할때도 많지 만요
    외부? 사람들이랑 만나면 말수 줄어들고
    낯 가리고 이런게 좀 있을뿐
    내가 아는 i 들은 수다?스럽진 않지만 가족하고는 말 잘함
    원글님 가족들은 개인 특성이 강한듯

  • 3.
    '26.5.29 1:07 PM (223.39.xxx.106)

    맞아요. mbti 보고 뭐라하는 분들도 많지만
    제대로 이해하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돼요.
    저는 isfj고 친정엄마가 intj라 너무 힘들었는데
    mbti공부하고 나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내가 싫어서 그랬던거 아니구나 하구요.

  • 4. 사이가
    '26.5.29 1:07 PM (61.83.xxx.51)

    나쁜 가족아니고 나름 화목한 편이예요.
    둘째는 저랑 비슷해요. 그래서 둘째가 가면 둘이 재잘 대며 재미나요.

  • 5. ㅇㅇ
    '26.5.29 1:14 PM (61.43.xxx.178)

    나쁜? 가족이라는게 아니고
    그러니까 I도 여러 성향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있을때 대인관계에
    소극적인거지
    가족들이랑 있을때도 말수가 적은건
    일반적인 I의 특징이라기 보다
    개인의 특징 같아요

  • 6. 223님
    '26.5.29 1:19 PM (61.83.xxx.51)

    댓글 의도를 오해한것 아니니 마음쓰지마세요.^^
    그냥 저희 가족에 대한 부연설명이었어요.
    주신 댓글 보니 일반적 I의 특징이 아닌 개인적 특징이란 말씀에 가족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혀보네요^^

  • 7. ...
    '26.5.29 1:22 PM (223.38.xxx.196)

    제가 ISFP 인데 내향적인 성격들 중에서는 제일 사교적인 성격이에요. 저는 분위기 맞춰서 떠들기도 하고 재가 대화 주도할때도 있지만 나서는 성격은 아니거든요. 대화가 전혀 없다는게 이상하긴한데요.

    원글님이 워낙 다 나서서 하시니 나설 필요 없어서 그럴수 있어요. 말수를 줄이시면 오히러 말을 걸어올 수도..

  • 8.
    '26.5.29 1:29 PM (115.143.xxx.192)

    가족이 f아니고 t같은데요
    제가 istp인데 말 많고 공감해주길 바라고 치대는 사람 힘들어요
    Enfp라는 사람보니 감정과잉에 텐션이 너무 높아요

  • 9. ENFP
    '26.5.29 7:17 PM (58.122.xxx.24)

    ENFP 엄마 귀엽죠^^
    엄마는 뭐니뭐니해도 밝고 쾌활하고 공감잘하는 게 최고덕목인거 같아요. 상대에게 너무 바라지 않고, 스스로 빛을 발산하기만하면 그걸로는 오케이 입니다~

    ISFP들은 F이지만 생각보다 공감형은 아닙니다.
    가족분들과 mbti유형 나눠보시면서 정말 그런가 얘기해보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4038 호랑이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요 6 서울대공원 2026/05/29 1,711
1814037 여기서 이재명 아무리 욕해도 안 통하는 이유... 13 .. 2026/05/29 1,746
1814036 고민고민입니다. 9 배째랑 2026/05/29 1,231
1814035 제주 하나로에서 흑돼지 택배주문하려는데 4 흑돼지 2026/05/29 985
1814034 당뇨면 다리털이 없어진대서 11 보니 2026/05/29 3,516
1814033 로렉스 시계 골라주세요. 5 ........ 2026/05/29 1,227
1814032 박완수 캠프 '딥 페이크 '제작 유포 내부 폭로 8 그냥 2026/05/29 895
1814031 리모델링시 에어컨 설치 의견 부탁드립니다. 13 2026/05/29 777
1814030 중고등 여학생 생리결석 8 .. 2026/05/29 1,161
1814029 저 파마산치즈 브랜드좀 추천해주세요 5 서담서담 2026/05/29 444
1814028 5.18 주먹빵도 많이 이용해주세요^^ 커피굿 선물굿! 4 .,.,.... 2026/05/29 1,320
1814027 자랑계좌에 입금했습니다. 15 저두요~~ 2026/05/29 3,186
1814026 서울교육감은 누구 찍나요? 29 ........ 2026/05/29 2,587
1814025 눈 부라리는 얘 왜이래요 20 2026/05/29 3,955
1814024 이번선거 국힘이 이기면?? 8 ㄱㄴ 2026/05/29 1,317
1814023 민주당에게 8 ... 2026/05/29 525
1814022 주식수익으로 82자랑계좌 입금했어요. 18 나아 2026/05/29 4,601
1814021 걸스토크라는게 원래 자주 쓰이던 단어인가요? 16 .. 2026/05/29 2,295
1814020 강서구 보톡스 2 노화 2026/05/29 529
1814019 급해요. 서울시 교육감 누구 찍어요? 19 으아 2026/05/29 2,235
1814018 간단육개장이 싱거우면 간은 5 .. 2026/05/29 507
1814017 여기저기 '궁오일'이라는거요..효과있나요? 4 ... 2026/05/29 836
1814016 살다살다 현직 대통령이 투표지 노출이라니 56 ... 2026/05/29 13,962
1814015 한동훈 페북, 이재명의 투표용지 공개 16 ,, 2026/05/29 2,766
1814014 사람들이 말하는 터가 쎈 집에서 산다고 하면 1 2026/05/29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