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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친정어머니 말씀이

... 조회수 : 2,961
작성일 : 2026-05-29 11:23:36

엄마가 100세 넘겨 사시다 저세상 가셨는데 

80세 즈음부터 자식들 앞에서 내가 너무오래

살아 미안하다 고 하셨어요 ,유선 집전화가   오면 당신이 직접 안받으시곤 했는데  전화한 사람이 저 늙은이  아직도 안죽고 살아있다고  흉 본다고  ...

제가 머지않아 8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는데 

80넘어 살아 있으면  정말 자식한테 미안해  해야 될까요.

아직 경제적이나 육체적으로 자식신세 안지고 살긴합니다만

 

자식들이  내심 짐스러워 하려나요.

 

IP : 112.160.xxx.1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9 11:26 AM (59.5.xxx.89)

    사실 장수 하시는 부모님이 부담 되긴 하더라고요
    심적,체력적으로요
    근데 죽음이 본인 맘대로 안되는 걸 어쩌겠어요
    가는 그날 까지 건강 하게 사시다가 잠들었음 하는 것이 모두의 소원입니다

  • 2. 노인들
    '26.5.29 11:31 AM (118.235.xxx.119)

    열에 열은 그말하는데 그 속마음은 아니여요 요즘은 백세시대입니다
    어머니 정도면 젊어요 그말 듣기 위해서 하는 말이더라고요
    저 하루에 노인 60명이상 상대해요 .
    우리 아들이 엄마 나 퇴직때까진 살아야 한다 하더라 하면서
    어쩔수 없이 아들 퇴직전에 못죽는다더니 이제 아들 퇴직하니
    요즘 백세시대더라 주변에 104세도 건강하더라 하세요

  • 3. ...
    '26.5.29 11:33 AM (202.20.xxx.210)

    말로만 그래도 다들 하루라도 더 살겠다고 영양제 드십니다 -_-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 4.
    '26.5.29 11:47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100세시대는 말뿐이고
    통계는
    90넘었으면 생존확률 5%이고
    그마저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생명연장중일 확률이 높죠
    100세넘길확률은 0.1%도 안될거같은데요
    70대는 젊다고 느끼는데
    80대에 많이들 가던데요
    원글님은 유전적으로 오래살 홱률이 높겠네요

  • 5. 그것도
    '26.5.29 11:58 AM (223.38.xxx.114)

    의미없는 밀이죠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구요

  • 6. 인간인지라
    '26.5.29 12:02 PM (221.138.xxx.92)

    생활전반으로 잘 추스리며 계신다면 넘 감사하죠.
    모시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도 들고요.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케어를 매일 해야한다면
    자식 마음도 무겁고..많이 지칠테고요.

  • 7. ..
    '26.5.29 12:15 PM (1.240.xxx.19)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요.
    자식한테 부담준다는 걱정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지내시면 됩니다.

  • 8. 그냥
    '26.5.29 12:26 PM (121.136.xxx.30)

    편안한 마음 가지세요 노인분들 겸양인데 자주 듣기 좋은 소리도 아니고요 오히려 조용히 병원 잘 다니시면서 자기건강 자기가 챙기는게 주위에서 보기도 좋습니다

  • 9. 건강하게 오래
    '26.5.29 12:28 PM (59.6.xxx.211)

    사세요.
    경제적 육체적으로 자식 신세 안 지신다면 90세끄떡 없어요.
    제 친정 엄마 94세인데 혼자 잘 살고 계세요

  • 10. 건강
    '26.5.29 12:51 PM (221.162.xxx.233)

    저는 옛날부터 나이드신할머니할아버지들이 좋았어요
    이야기듣는것도 좋았구요
    지금의 할머니들은 멋쟁이시더군요.잘꾸미시고 옷도예쁜것입으시구요
    시골시장가면 나이드신 할머니분들 친근감들어요

  • 11. 지금
    '26.5.29 1:12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어머니 경우.
    삼시세끼 떠 먹이고
    ㄱ저귀한 상태지만 그마저 대소변 뒤처리를 본인이 못하니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항문 닦아드려야 하고.....
    틀니가 무슨 장난감인줄 아는지 식탁에서 빼서 끼인 것들 빼내고 있고 아이는 구역질 하면서 난리를 치고...
    아! 저의 우울증가 죄책감만 깊어가네요.

  • 12. ....
    '26.5.29 1:15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먹는건 다른 사람이 먹일수 있다고 해도 최소한 뒤처리를 본인이 할수 있을때까지가 아닐지 ㅅㅁ각하게 고미

  • 13. 엄마들
    '26.5.29 1:40 PM (112.164.xxx.125)

    엄마들 세대하고 지금 여기 글쓰는 우리세대하고는 다르지요
    왕 언니쯤 되시겠네요
    내가 내 힘으로 살면 자식들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요
    울 엄마 85세 본ㅁ인이 다 알아서 하세요
    물론 이거저거 자식들 조언을 듣지만요
    울 엄마의 좋은점,
    엄마 생각을 일체 내세우지 않아요
    자식들이 이랬음 좋겟어 하면 그렇게 해라, 저랬음 좋겠어 하면 그래라,
    엄마의 살림도 자식들이 바바꾸어주고, 가볍고 쓰기좋은걸로,
    같이 모이면 하하호호 합니다,
    자식하고 사이좋게 살으세요 내가 잘지내면 자식하고 사이좋아요

  • 14. 너무
    '26.5.29 1:58 PM (211.36.xxx.188) - 삭제된댓글

    오래 사는 것도 재앙이라잖아요?
    자식들 부담스럽겠죠.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지금 부모 세대는 50대때 부모들이 거의 돌아가셔서
    자유로웠는데 지금 50대는 60대 70대까지
    부모 챙겨야하니 자유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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