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오은영 리포트 봤는데요
중국인 부인하고 쌍둥이 딸하고 너무너무 행복하게 사는 가족인데
애들 아빠가 정말 너무너무 가정적이고 아이들 사랑하고
쌍둥이 딸둘이 아빠 너무 사랑하고 암튼 행복하다가
잠시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ㅠㅠㅠㅠㅠㅠ
덤프트럭에 깔려서 눈떠보니 오른팔 하나 남기고 다리랑 팔 다 절단 ㅠㅠ
팔다리 덤프트럭에 다 깔려 으스러지다가 죽기 일보직전에 트럭이 멈췄대요
병원에서 아주 담담히 전화가 온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데
팔다리 다 절단해야 한다고 의료진이 담담히 말하고 부인은 제발 목숨이라도 살려달라고
울부짖고 ㅠㅠㅠㅠ
그 절망과 우울과 분노와 말할수 없는 아픔이 온가족에게
아이들은 어려서 모르는데
차라리 죽을걸 했다는 애아빠가 걱정하는건 아이들 더이상 안아줄수 없다는것
그리고 아이들이 놀림 받을까봐 ㅠㅠ
거기다 애아빠 엄마는 할아버지 병수발 평생
남편 병수발 평생하고 혼자되셨는데 거기다 아들까지 ㅠㅠ
정말 너무 맘아프고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오은영이 스튜디오 나온 부인에게 우선 변호사 써서 받을수 있는 돈은 다 받아라
그리고 애아빠에게 하는말이
이젠 예전으로 못돌아가니 잊고 좌절과 분노는 더이상 하지마라
가해자가 가져야 할 죄책감을 왜 피해자가 갖냐
아이들에게 자꾸 숨기려 하지말고 솔직해져야 아이들도 받아들인다
죽음앞에서 살아돌아온 훈장이라고 생각하라
우울감과 절망감은 무조건 정신과 치료부터 받아야 한다
변하지 않은건 가족들의 사랑이다
그렇게 말해주네요 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