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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쓰는데 어디든 같이 가고싶어하는 남편 떼어내고 싶어요

ㅇㅇ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26-05-25 10:46:42

남편이 지독한 구두쇠에요.

10키로 정도 이내 거리는 버스비가 아까워 걸어다녀요. 외식은 당연 상상불가. 제가 야근해서 저녁 못 차릴때나 어쩔 수 없이 사먹어요. 

문제는 본인만 저러고 살면 되는데 가족들에게도 강요를 하니 중학생 딸들과 사이가 점점 멀어집니다.

이번 3일 연휴도 물 한잔 안 사먹으면서 계속 함께 나가기는 원해요. 나가면 주구장창 걸어요. 자기딴엔 걸으면서 풍경보고 대화하고 이게 가족위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저나 딸들은 기왕 나오면 맛집도 가고싶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가보고 싶거든요. 어디 가서 점심 먹자고 하면 자긴 이메뉴 싫고 저메뉴 싫다 핑계대며 돈 쓰기 싫어서 호다닥 집에 돌아와요. 

오늘도 어디 무료로 개방하는 관광지 가보자길래 딸들도 안간다,. 나도 안간다 하니 큰 소리로 화를 내요. 자기는 가족들 위해 누가 만나잔것도 다 거절했는데 왜 안가녜요. 제가 이유를 말해줘도 이해를 못해요. 당신이랑 나가면 돈도 못쓰고 재미가 없다고요. 그랬더니 바깥 음식 뭐가 좋냐고 영양가도 없는데! 이러면서 적반하장 화냅니다.

그럴거면 가족들 개인 시간이라도 존중을 하든가.. 뭐든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함께 하길 원합니다. 제가 어제는 너무 답답해서 혼자 커피숍 가서 커피라도 사먹으려고 나갔더니 그새 따라나와서 커피는 마셔보지도 못하고 여기저기 끌려다니다 왔어요.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나가서 돈쓸까봐 따라나온것 같기도..

IP : 112.171.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26.5.25 10:51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남편분 어렸을때 가난했나요?
    그게 가난한 그때 습관이 죽을때까지 남는대요
    100억대부자인데
    친구시어머니 남대문티셔츠 30장씩사고
    300억대 건물주 짜장면만 외식하고.
    이게 그렇드라구요

  • 2. ㅁㅁ
    '26.5.25 10:52 AM (112.187.xxx.63)

    으 ㅡㅡㅡ
    위로만 보냅니다

  • 3. ㅇㅇ
    '26.5.25 10:52 AM (106.101.xxx.163) - 삭제된댓글

    저렇게 집밥집밥 거리는 사람이 왜 아내 야근때는 배달이래요?
    본인도 좀 밥 해가면서 집밥 타령 할 것이지
    일도하는 아내 갈아서 집밥거리네

  • 4. 아줌마
    '26.5.25 10:52 AM (211.234.xxx.116)

    따라가서 돈 못쓰게하는게 목적인듯

  • 5. ㅇㅇ
    '26.5.25 10:52 AM (106.101.xxx.163)

    저렇게 집밥집밥 거리는 사람이 왜 아내 야근때는 외식이래요?
    본인도 좀 밥 해가면서 집밥 타령 할 것이지
    일도하는 아내 갈아서 집밥거리네

  • 6. ㅇㅇ
    '26.5.25 10:56 AM (112.171.xxx.200)

    남편 어릴때 많이 가난했고 시어머니가 지독하게 알뜰하세요. 남편 퇴근이 늦어서 밥할 시간 없는건 이해하는데 저 야근때도 아이들한테 피자몰피자, 마트치킨 이런거 먹여요.

  • 7.
    '26.5.25 11:07 A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첫댓글러인데요
    그래서그래요
    가난했던 내가 dna에 남아서 부자돼도 그래요
    100억 아니 200억부자여도 남대문티셔츠 만원짜리 입더라구요. 부자여도 3천원 분식 먹고.
    무슨 국수집에 bmw타고가는 부자들이 그래요.
    개콘에서
    누려. 이런꽁트있었잖아요. 갑자기부자된집.
    이게 안고쳐져요. 그냥 남편없을때 좋은거드세요.
    대신 그런분들이 돈은 많이 남겨줘요

    그리고 혹시 당뇨 있지않나요?
    남기는거싫어서 많이 먹지않게조심.하셔요

  • 8. ㅡㅡ
    '26.5.25 11:08 AM (112.156.xxx.57)

    악착같이 모아 놓고 먼저 가주면 땡큐다 생각하고 사시는 수밖에요.

  • 9. ㅇㅇ
    '26.5.25 11:14 AM (112.171.xxx.200)

    댓글 감사합니다.
    악착같이 아끼긴 하는데 재테크는 고자 수준이라
    요즘같은 장에도 투자한답시고 엄한데 돈 넣어놓고 잃어와서 화딱지가 나요. ㅠ 가족들 괴롭혀서 천원 이천원 아끼지 말고 주식에서 몇천 잃지나 말지

  • 10. ...
    '26.5.25 11:24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따라나오려하면 소리를 질러대지 왜 따라붙게해요

  • 11.
    '26.5.25 11:39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돈 벌면 같이 나가도 외식하기 싫다고 하면 따님들하고 식사 하고 원글님이 돈 쓰세요
    남편이 그러거나 말거나 일년 계속하면 남편도 바깥에 나가 외식하는 재미 느끼실거예요

  • 12. ..
    '26.5.25 11:50 AM (49.142.xxx.126)

    강박증이 너무 심하시네요
    가족들한테는 좀 써야지

  • 13. 혼자아끼라고
    '26.5.25 11:51 AM (14.35.xxx.90)

    혼자 아까리가고 하세요.
    왜 남편이 하자는대로 따라 가야하나요?
    저렇게 돈을 안쓰는데 친구들 누가 만나주겠어요.
    가족밖에 시간 같이 해줄 사람 없겠죠.
    원글님과 아이들만 데리고 외출하세요. 따라오지 말라고!!!

  • 14. 티거
    '26.5.25 12:18 PM (58.235.xxx.21)

    바깥음식 뭐가좋냐고 하면서 자기 입에들어갈 밥도 하나 못차려서
    그럴때는 외식하나요?? 진짜 선택적 자린고비네요ㅡㅡ

  • 15.
    '26.5.25 12:57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저만 아는이기주의자 나쁜사람

  • 16.
    '26.5.25 1:16 PM (182.227.xxx.181)

    돈쓰면서 따라다녀도 놀아주기 싫은데
    짠돌이 너무 싫어요

  • 17. 인생중에
    '26.5.25 2:37 PM (119.149.xxx.215)

    가장 더러운 인생이라고 하고싶네요

    로케트밧데리인가? 유투버인데
    고시원에서 티쪼가리 사입으면서
    5억을 모았다고 하는데 그사람도 엄청구두쇠
    결국 주식으로 5억을 다 날렸다죠
    그렇게 처아끼니 주식을 진득히 할수없죠
    얼마나 오두방정이었을까
    떨어지는 순간을 못견디고 촐랑거리며 손절손절
    푼돈 모으는 간댕이들은 재테크가 안되더군요

    왜 자식들이 한창 자라는 소중한 시기를
    푼돈으로 자빠뜨리는지 한심한 그자체

    저러다 암이라도 덜컥 걸리면 그때는
    또 억울하다고 생난리브루스일거고
    저는 병신하고 절대 엮이지 않습니다
    다짐해봅니다

  • 18. 33
    '26.5.25 2:54 PM (59.5.xxx.161)

    쉬는날 딸들 먼저 내보내고 엄마만 살짝
    나가세요.
    애들이 넘 안스러워요
    저것도 폭력인데 아이들을 보호해주세요

  • 19. ㅎㅁ
    '26.5.25 3:03 PM (125.185.xxx.27)

    바깥응식 영양가없다면서 밥은 또 하기싫어서 님 야근땐 그런거 시켜먹어요?
    왜 자긴 밥 반찬하면 클난대요?
    그러케 주장할거면 한번 주방을 맡기시지. 그래야 힘든거 알지.
    지가 해서 차려주등가..앞뒤안맞는인간이네요.

    누가 보자해도 안갓다고? 돈아까워서 아났을거고. 그것도 거짓말확률높음
    숭악한사람 피곤해서 다 시러해요. 가족도시러하는데 누가 만나쟤요? ㅋㅋㅋ

    님 직장다녀요?
    애들이랑 하곱픈거하세요..여행도다니고

    님도 아프지마세요. 병원비아까워서 남편병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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