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해준은 왜 팬을 싫어할까요

111 조회수 : 8,753
작성일 : 2026-05-25 01:09:53

팬들이 너무 속물적이라서요?

 

친절한척 하기 싫어서요? 가식적이고 싶지 않아서요?

IP : 124.49.xxx.1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5 1:13 AM (218.233.xxx.67)

    자신도 자신을 안좋아하니까... 아닐까요.

  • 2. 시인이
    '26.5.25 1:17 AM (124.49.xxx.188)

    외모까지 출중하니 더 좋아하는듯해요.. 볼수록 박해준은 잘생겼고 근사하게 생겼어요.체격도 좋고...잘생긴척 안하면서

  • 3. 11
    '26.5.25 1:19 AM (116.32.xxx.236)

    모든게 역겨운거죠. 시인의 삶이 얼마나 개뼉다구같고 인생은 ㅈ같은데. 멋지다 대단하다! 하면서 온갖 것을 다 미화하는 것이.

  • 4. ....
    '26.5.25 2:02 AM (92.184.xxx.211)

    딸을 잃어버리고 마음이 지옥이라고까지 말했는데도 '아름답네요' 했잖아요. 남의 고통을 고통 자체로 공감할 줄 모르고 그것조차 창작을 위한 도구로 보며 찬양하고 미화하는 태도가 역겹지 않나요? 그게 팬 자기 일이라도 그렇게 말했을 건지. 인간에 대한 이해가 그 따위인데 시를 쓰네, 팬이네 하는 게 뭐람 싶어요.

  • 5. 저도
    '26.5.25 2:07 AM (125.176.xxx.131)

    92님 의견에 동의해요

  • 6. ㄴ그부분
    '26.5.25 2:17 AM (124.49.xxx.188)

    그여자팬이 한말이 너무 불편하긴 한데 그일이전부터 싫어하잖아요..
    후배가 제발 만나달라고 애원하는거 보면 그전부터 싫어하는거 같아요.

  • 7. 예술 혐오
    '26.5.25 2:37 AM (219.254.xxx.98)

    예술가~연 하면서, 현실을 제대로 살지 못하며 예술병 걸린 것들에 대한 전반적인 혐오가 있는 듯해요. 박해영작가가 황진만 시인을 통해 자주 설파하는 것들이기도 하고, 작품 전반에 여러 인물의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변주되기도 하지요. 예술=무가치 인생=무가치 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30,40,50대가 느끼는 삶의 기미, 삶의 진실들....을 보여주는 거지요. 8인회의 내부안의 데뷔/데뷔못함으로 나뉘는 서열구도, 알고보면 그들이 결코 생산적인 일도 아닌데 예술한답시고 이상하게 사는게 합리화하는 이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있더군요. 알고 보면 거기 안에 돈과 서열, 파워 싸움, 남녀관계, 권력 등등 다른 세계와 결코 다르지 않게 전개되잖아요. 거기 오정희가 가장 예술가들의 허영과 진실, 허구, 교만, 욕망, 야망 모두를 입체적으로 증명하지 않나요?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고 있어야 해서 평소 자신의 품위를 표현해 내 줄 말을 책을(대본을) 통해 습득하라고 장미란에게 나무라죠. 그리고 장미란에게 연기 하는 척~만 하라하고, 극 중 캐릭터=자아 동일시 하는 것을 경계하도록 하잖아요. 그게 프로페셔널한 직업적 자세라고... 그리고 돈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잖아요. 인간의 욕망을 정확하게 알고 처세도 현명하게 하잖아요. 예술=가난으로 합리화하는 것 또한 예술하는 자의 허위의식일 수도 있구요. (실제 영화계는 큰 판돈이 움직이는 곳입니다.)
    예술가들과 그 세계를 정확히 보는거죠. 자신 또한 문학세계에 자신을 건답시고 (예술한답시고) 생활에 무능해진 것도 자신이고, 결국 가족해체에 이른 게 경제적 이유도 큰 것 같던데요. 그래서 8인회 아지트 들어가서 8인회 모임들에게 지구 23.5도 기울여서 생산되고 인구가 먹고 살아가는 이치 설명하면서 아무 소용이 닿지도 않는 예술한답시고 그들 세계 의식에 자리한 우월감이나 허위의식을 나무라는 게 보이지 않던가요?
    그래서 나중에 오경세와 황동만 최대표 셋이서 아지트에서 다시 긴장모드로 폭력적인 상황에 이르렀을 때 형이 내리면서 상황파악하고 '배추' 억지로 가져가게 하잖아요. 배추 먹고 속차리란 뜻입니다.
    즉, 예술가들에게 현실에 충실하고 허영 대신 직시하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예술이 제 아무리 위대한 작품으로 영원한다해도, 이미 그런 위대한 예술과는 별개로 예술한답시고 허영과 또 다른 허세와 허위에 가득차 있는 세계에 염증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결국, 현실의 세계와 다름없는데 그들이 고매한 허영을 비꼬는 거로 봅니다. 시인이나 문학이라 해서 크게 다르지 않지요. 예술한답시고 경제적 짐을 외면한다거나 자신 삶을 학대한다거나 하면서도 끝내 허상을 키워나가는 것....그거 황진만 자신의 모습의 일부이기도 하니, 황동만에게 현실적인 일을 하도록 종용하는 거죠.

  • 8. ㅇㅇ
    '26.5.25 5:02 PM (211.234.xxx.205)

    당췌 뭔 소린지
    일기장 아닌데 개요라도 좀 적고 쓰세요

  • 9. 좋은데
    '26.5.25 8:06 PM (175.196.xxx.15)

    219님 해석이 맞다고 보고 잘 쓰신것 같아요.
    해석을 너무 잘하셔서 고개 끄덕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893 지방사는 사람들 부러워요 29 ㅇㅇ 14:15:43 5,197
1812892 파친코 T.V에서 방영한대요 3 나나 14:13:03 1,603
1812891 내일 주식시장 기대되네요 7 기대 14:11:33 4,125
1812890 시스템에어컨 설치 잘못되서 대응하셨던 분? 3 에어컨 14:10:05 697
1812889 동묘에서 잘 놀다갑니다 9 동묘 14:07:24 1,604
1812888 아침 출근할때 뭐 드세요? 3 ... 14:06:31 988
1812887 변은아는 왜 영실임을 세상에 2 은아 14:06:18 2,756
1812886 남편하고 손잡고 다니면 18 서로 14:04:31 2,979
1812885 스타벅스 대체제로 어디를 제일 선호하시나요? 45 스벅불매 14:02:51 3,220
1812884 한동훈 으쌰라으쌰 중독 20 ... 14:00:42 1,444
1812883 자율학습 안하는 고등학교도 많나요? 17 ㅇㅇ 13:41:59 779
1812882 딸에게 하면 안되는 말(펌) 17 궁구미 13:41:44 4,317
1812881 모자무싸 배종옥씨 목에 주름이 자글자글한데 23 ... 13:31:39 5,940
1812880 조선이 터뜨린 이유 28 생각 13:30:04 5,085
1812879 개 데리고있으면 우월감 드나요? 35 13:29:35 2,943
1812878 단백질 챙겨먹는게 넘 힘들어요 10 저는 13:28:50 1,946
1812877 모델 이소라 성격 편안해 보여요 8 00 13:27:31 3,183
1812876 커피숖 자리 문제 6 ㄷㄷ 13:26:12 1,481
1812875 황진만이 마재영을 눈으로 혼냈잖아요 9 시인 13:25:50 2,341
1812874 남자반지 명품 브랜드가 나을까요? 반지 13:25:40 215
1812873 ㅁㅊ나봐요.차세계(허남준)가 계속 생각나요. 15 ... 13:21:46 1,757
1812872 목적이 뭐야? 2 ... 13:09:43 1,246
1812871 좀전에 택배 송장번호 떴는데 오늘 배송픽업해가나요? 13:08:26 275
1812870 KAPAC 주정혜 이사장 “종전선언은 진보·보수 넘어선 과제” 1 light7.. 13:05:37 441
1812869 아저씨보다 아줌마들이 우악스럽고 드세요 22 평온 13:03:45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