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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한 넋두리

주절주절 조회수 : 715
작성일 : 2026-05-23 22:50:10

혹시 종교 가진 시댁에 억지로 20년간 끌려 다니는 분 계신가요?

바로 접니다. 

아무리 마음 내보라고 하셔도 저는 불심이 안 생기는데 포기를 안하시네요ㅎ

가기 싫다고 매몰차게 얘기를 못해서 이렇게 20년을 바보같이 끌려 다니고 있답니다. 

나이 오십에 그만 가고 싶은데 뭐라 하실까봐 그소리 듣기 싫어 내일 또 가야겠지요. 

싫으면 싫다 말 못하는 성격이 참 싫어요. 언제쯤 저도 시어머니앞에 당당해질까요

IP : 14.35.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3 10:56 PM (112.187.xxx.226)

    한 번만 용기 내보세요.
    한 주 쉴게요.
    절도 매주 가나요?

  • 2. ㅇㅇ
    '26.5.23 10:56 PM (37.203.xxx.5)

    아후.... 스트레스 심하시겠어요.
    시부모가 불교신자인데 강요하는 거 보면 되게 통속적이게 믿나보네요.
    강요 당하는 불심이 뭔지 모르겠지만,
    안 갈 수 없다면
    그냥 마음공부처럼 '종교' 가 달라도 통하는 진리 있잖아요.
    그런것에 집중해보심이.. 가볍게.

  • 3.
    '26.5.23 11:01 PM (14.44.xxx.94)

    나중에 가고 싶을 때 간다고 하세요

  • 4. 견성
    '26.5.23 11:03 PM (59.10.xxx.5)

    불교는 깨어남의 종교인데 시어머니 께서 기복적으로 믿고 계시나 봐요. 보시 잘 하고 빌고.

  • 5. 원글
    '26.5.23 11:03 PM (14.35.xxx.67)

    예전엔 수시로 불려 갔는데 저는 안 맞는거 같다고 큰맘 먹고 얘기한 뒤로는 다행히 일년에 몇번 가진 않아요.
    대신 전화통화 할때마다 기승전 불교 얘기 하셔서 전화하기도 부담스러워요.
    이 나이 먹도록 눈치를 보는 저나 아직도 포기를 모르시고 유독 며느리한테만 들이대는 시어머니나 둘다 짜증이 나네요

  • 6.
    '26.5.23 11:0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불교얘기할 게 뭐가 있나요

  • 7. ..
    '26.5.23 11:07 PM (118.235.xxx.9)

    어우 종교나 정치나 강요하는건 못참겠네요.

  • 8. 원글
    '26.5.23 11:10 PM (14.35.xxx.67)

    결혼 안 하셨음 비구니가 되시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대단한 불심을 가지셨어요.
    어떤 얘기든 하다보면 결론은 마음 공부하라로 귀결되네요.
    저는 언제 또 그 소리 나오실까 무섭습니다.
    내일 또 절에 갈 생각하니 스트레스인데 안 갈 방법 없나 열심히 찾는 중이면 굳이 이러면서도 가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요

  • 9. ...
    '26.5.23 11:18 PM (1.227.xxx.206)

    어머니가 강제로 잡아가는 것도 아닐테고
    그냥 안 가면 되는데요..

  • 10. 이제
    '26.5.23 11:33 PM (70.106.xxx.95)

    갱년기즈음 됬으면 시댁 무서울것도 없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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