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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의미심장한 비유가

ㄴㅇㅎㅈ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26-05-23 22:08:18

사사기 9장에 요담의 비유가 나오는데

당시 이방원같은 아들이 기드온에게 나와서

자기 형제들을 죽이고 왕이되는데

그 막내아들이 사람들에게 산위에서 비유를 하는데

 

나무들이 왕을 세우려고 하는데

열매나 기름등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존재들

포도나무 올리브 나무 등등은 다 거절하고

하등 쓸모없는 가시나무가 자기가 왕이 되겠다고 하죠.

핵심은 왜 좋은 나무들은 거절하고, 하찮은 가시나무만 왕이 되느냐입니다.

진짜 가치 있는 사람들은 권력을 탐하지 않는데,
오히려 위험하고 공허한 사람이 권력을 탐해 지도자가 되는 비극을

이 비유로 말하는데요

 

얼마전까지 우리가 생각났어요

게다가 가시나무는 협박조로 말합니다.

내 그늘 아래 오라, 안 그러면 불로 태워버리겠다.
즉 폭력과 공포로 지배하겠다고 협박까지합니다.

 

세상에 좋은 사람 능력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권력욕이 없고

무능하고 탐욕스럽고 위험하고

과시욕이 있고 공격성 있는 사람이

늘 권력을 탐해요..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구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wer
    '26.5.23 10:14 PM (118.32.xxx.176)

    갖춘 자는 더 가질 필요를 크게 못 느껴서.

    무능한 자는 가진 게 없어서 권력을 탐합니다.

  • 2. ㅇㅇ
    '26.5.24 4:13 AM (222.233.xxx.216)

    사사기 읽는 중인데 반갑고
    공감합니다

  • 3.
    '26.5.24 7:06 AM (222.109.xxx.217)

    시대 상관 없이 악인들의 탐욕과 야욕으로 이세상이
    떠밀려왔네요. 깨달은 자들의 무관심이 아닌 노력으로 그들이 활개치지 않게끔 해야하는데...

  • 4. ...
    '26.5.24 8:52 AM (221.167.xxx.130)

    사사기에 등장하는 가시나무 비유는 사사기 9장에 나오는 성경 역사상 최초의 우화로, **‘요담의 비유’**라고도 불립니다.
    ​기도온의 막내 아들인 요담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형제들을 학살하고 왕이 된 ‘아비멜렉’과 그를 지도자로 세운 ‘세켐 사람들’을 비판하고 경고하기 위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숲의 왕을 뽑는 비유의 내용
    ​나무들이 자신들을 다스릴 왕을 뽑기 위해 가치 있고 유익한 나무들을 찾아다니며 왕이 되어달라고 청하는 내용입니다.
    ​감람나무(올리브나무)에게 청함:
    ​"나에게는 하나님과 사람을 영화롭게 하는 기름이 있는데, 내가 어찌 그것을 버리고 나무들 위에 대고 흔들거리겠느냐?" 하며 거절합니다.
    ​무화과나무에게 청함:
    ​"나에게는 달콤함과 아름다운 열매가 있는데, 내가 어찌 내 일을 버리고 나무들 위에 대고 흔들거리겠느냐?" 하며 거절합니다.
    ​포도나무에게 청함:
    ​"나에게는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새 포도주가 있는데, 내가 어찌 이것을 버리고 나무들 위에 대고 흔들거리겠느냐?" 하며 거절합니다.
    ​유익한 열매를 맺는 나무들은 모두 자신의 본분과 사명에 충실하며 권력욕을 부리지 않겠다며 거절합니다. 결국 나무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가시만 돋친 가시나무에게 찾아갑니다.
    ​가시나무의 반응
    ​가시나무는 기고만장해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너희가 참으로 내게 기름을 부어 너희 위에 왕으로 삼겠거든 와서 내 그늘에 피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불이 가시나무에서 나와서 레바논의 백향목을 사를 것이니라" (사사기 9:15)
    ​비유의 핵심 상징과 메시지
    ​좋은 나무들 (감람·무화과·포도나무): 이스라엘을 구하고도 왕이 되기를 거절했던 사사 기드온을 상징합니다.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실 것"이라며 왕위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
    ​가시나무: 아무런 유익한 열매도 맺지 못하면서 권력욕만 가득한 아비멜렉을 상징합니다. 가시나무는 그늘을 만들지 못하므로 "내 그늘에 피하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며 허세입니다.
    ​불이 나와 백향목을 사를 것이다: 가시나무처럼 자격이 없는 자가 권력을 잡으면, 결국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장 고귀한 존재들(레바논의 백향목 = 세켐의 유력자들)까지 모두 파멸로 몰고 갈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입니다.
    ​결론
    ​요담의 가시나무 비유는 자격 없는 자의 눈먼 권력욕이 공동체를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보여주는 날카로운 정치적·종교적 풍자입니다. 실제로 사사기 역사에서 아비멜렉과 세켐 사람들은 서로 배신하고 유혈 충돌을 일으키며, 이 비유의 예언대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 5. 사사기 9장
    '26.5.24 11:13 AM (221.167.xxx.130)

    사사기 9장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비극적이고 잔인한 권력투쟁을 다룬 장입니다.
    ​위대한 사사였던 기드온이 죽은 후, 그의 첩의 아들이었던 아비멜렉이 권력을 잡기 위해 친형제들을 학살하고 왕이 되었다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과정을 한 편의 막장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사사기 9장의 핵심 흐름을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1. 아비멜렉의 쿠데타와 형제 학살
    ​기드온에게는 아들이 70명이나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살아생전 "나와 내 아들들은 너희를 다스리지 않을 것"이라며 왕이 되기를 거절했었죠. 하지만 세겜 출신의 첩의 아들이었던 아비멜렉은 달랐습니다.
    ​선동: 아비멜렉은 외가 동네인 세겜 사람들을 찾아가 "기드온의 아들 70명의 통치를 받는 것보다, 너희와 골육(친척)인 내가 혼자 다스리는 게 낫지 않겠냐"라며 지역 감정을 자극해 선동합니다.
    ​자금 지원과 학살: 세겜 사람들은 우상(바알브릿)의 신전에서 은 70개를 꺼내 아비멜렉에게 줍니다. 아비멜렉은 이 돈으로 불량배들을 고용해, 아버지의 집(오브라)으로 가 자신의 형제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처참하게 학살합니다.
    ​왕이 됨: 이때 막내아들 요담만 극적으로 탈출해 살아남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친형제들을 피로 숙청한 아비멜렉을 이스라엘의 첫 '왕'으로 추대합니다.
    ​2. 요담의 저주 (가시나무 비유)
    ​겨우 살아남은 막내 요담은 그리심산 꼭대기에 올라가 세겜 사람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여 그 유명한 **'요담의 비유(가시나무 비유)'**를 외칩니다.
    ​감람나무, 무화과나무, 포도나무처럼 가치 있는 존재들은 권력욕을 부리지 않고 본분에 충실했는데, 아무 쓸모도 없고 남에게 상처만 주는 '가시나무(아비멜렉)'를 왕으로 세웠다며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판합니다.
    ​요담은 **"너희가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진정 정당한 일이냐? 만약 아니라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 세겜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에게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다"**라는 서슬 퍼런 저주(예언)를 남기고 도망칩니다.
    ​3. 세겜 사람들의 배반과 내분
    ​요담의 예언은 정확히 3년 만에 현실이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그들이 서로를 배반하게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피로 맺어진 동맹은 쉽게 깨지기 마련이니까요.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을 배신하고 무역로를 지나가는 사람들을 강탈하며 그의 통치권을 흔듭니다.
    ​이때 **'가알'**이라는 선동가가 나타나 세겜 사람들을 부추겨 아비멜렉에게 반역을 일으킵니다.
    ​이를 알게 된 아비멜렉은 군대를 이끌고 와서 자신을 왕으로 세워주었던 세겜을 무참히 짓밟습니다. 밭에 소금을 뿌려 폐허로 만들고, 세겜 망대에 숨어있던 남녀 1,000여 명을 불을 질러 몰살시킵니다. 요담의 말대로 가시나무(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 세겜을 불태운 것입니다.
    ​4. 아비멜렉의 비참한 최후
    ​승승장구하던 아비멜렉은 여세를 몰아 근처의 '데베스'라는 성읍까지 공격합니다. 백성들이 성 가운데에 있는 견고한 망대로 도망치자, 아비멜렉은 세겜에서 했던 것처럼 망대 문에 불을 지르려고 가까이 접근합니다. 바로 그때 사건이 터집니다.
    ​맷돌 폭탄: 망대 위에 있던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이 아비멜렉의 머리에 정확히 떨어져 그의 두개골이 부서집니다.
    ​치욕스러운 죽음: 치명상을 입은 아비멜렉은 여인의 손에 죽었다는 치욕을 면하기 위해, 무기를 든 부하에게 "네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고 명령하여 겨우 숨을 거둡니다.
    ​사사기 9장의 결론 (사사기 9:56-57)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70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기드온)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결국 사사기 9장은 권력욕에 눈이 멀어 행한 악행은 반드시 비참한 파멸로 돌아온다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보여주는 장입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human(인간) 왕을 세우려 했을 때 어떤 끔찍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경고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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