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버스에서 서 있는 사람 짐 들어주신 적 있나요?

. .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26-05-23 17:53:21

오늘 오전에 잠시 외출을 했어요.

가끔씩 주말에 버스를 이용하는데 학생들은 거의 못보거든요. 근데 오늘은 여학생들이 함께 어디를 가는지 무리지어 타더라구요. 마침 제 앞에 여학생이 작은 체구에, 큰 배낭을 앞으로 메고 있었어요. 가방도 무거워 보이고 우리 애들 생각도 나길래 들어줄까요 하고 물으니 너무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네? 하고 되묻더라구요. 

제가 너무 오버했나 싶어 쪼금 부끄러웠네요.

요즘은 가방 들어준다고 하면 실례일까요?

저 옛날에는 가방 들어주는게 일상이었는데 말이에요. 

IP : 119.207.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23 5:56 PM (59.27.xxx.107)

    그러네요. 예전에는 흔한 풍경이었는데... 요즘은 못 본것 같아요.

  • 2. 그쵸
    '26.5.23 5:56 PM (221.161.xxx.99)

    불신의 시대.

  • 3. 소라
    '26.5.23 5:56 PM (221.138.xxx.92)

    학생이 잘못 들었을수도 있고요...

    타인을 배려하려는 원글님 마음이 예쁘고 선하시네요.
    부끄러움은 보내버리시고요.

  • 4. ....
    '26.5.23 6:10 PM (223.38.xxx.199)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80년대에는 당연한 일이었는데 세상이 바뀐 거죠.

  • 5. ..
    '26.5.23 6:11 PM (175.119.xxx.68)

    90년대에 고등, 대학 다닐때 한시간 거리 학교가는길에 남자든 여자든 가방 받아주는 게 기본이었죠
    대학 졸업 90년대 후반 이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겠어요

  • 6. 그게
    '26.5.23 6:22 PM (122.34.xxx.60)

    30년전 40년전 이야기고요,
    차라리 자리를 양보해주면서 가방 올려놓으라고 말해주면 모를까,
    이제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기 짐을 남에게 맡기지 않아서, 무슨 뜻인지 이해 못했을 겁니다

  • 7. ㅎㅎ
    '26.5.23 6:29 PM (61.43.xxx.178)

    옛날에는 묻지도 않고 앉아있는 사람이 가방 끌어가면
    어버버 내어주던 ㅋ

  • 8.
    '26.5.23 6:34 PM (118.235.xxx.252)

    그런적있어요
    그러다가 본인이일어나면좋을텐데요 ?
    그런말들어서 그다음부턴안하게되더군요
    아~~ 물론 어르신은 제가일어납니다

  • 9. kk 11
    '26.5.23 6:40 PM (114.204.xxx.203)

    요즘 애들은 싫어해서 안해요

  • 10. ㅇㅇ
    '26.5.23 6:49 PM (121.173.xxx.84)

    예전에는 진짜 자연스러웠죠

  • 11. .....
    '26.5.23 7:07 PM (58.142.xxx.165)

    저도 오늘 지하철 바로 앞에 사람이 무거운 가방 들고 있기에 받아 준다고 하니 웃으며 괜찮다고 고개 숙이더라구요. 그래서 두번은 권하지 않았어요.

  • 12. ...
    '26.5.23 7:48 PM (125.133.xxx.36)

    우리집 대학생 딸들에게 물어보니
    응팔에서 봤대요 ㅎㅎㅎ
    아줌마가 물어보면 괜찮은데 남자가 물어보면 이상하다고

  • 13. 라면
    '26.5.23 7:52 PM (213.55.xxx.54)

    그러다가 본인이일어나면좋을텐데요 ?
    그런말들어서 그다음부턴안하게되더군요.

    -> 와...읽는 사람도 열받게 해서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남의 호의를 이따구로 받아치다니.
    너무 무안하셨겠어요.

  • 14. ...
    '26.5.23 9:35 PM (118.37.xxx.223)

    본인이 일어나면 좋을텐데요....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152 권양숙 문재인 김정숙 조국님 식사 사진 18 ... 2026/05/23 4,198
1812151 화분의 흙은 어떻게 버리나요? 8 ㅇㄹㄷ 2026/05/23 2,467
1812150 헤라선크림 과 AHC 선스틱중 어느것이 좋나요? 4 ........ 2026/05/23 1,223
1812149 서영은이 원래 노래 잘하는 가수였는가요 9 ㅇㅇ 2026/05/23 2,067
1812148 내일 부처님오신날인데 절에 가시나요? 6 2026/05/23 1,501
1812147 고양이 눈병 좀 봐주세요 4 빨리낫자 2026/05/23 401
1812146 혈변 때문에 검사했는데 이상소견이 안 나와요 7 .. 2026/05/23 1,628
1812145 작은텃밭에서 그때그때 먹을거 수확해요. 5 . . 2026/05/23 1,950
1812144 은퇴부부 새차 추천 좀 해주세요 21 2026/05/23 3,386
1812143 지가 잘못하고 들이받는 인간, 치워버렸어요 죽을때까지 .. 2026/05/23 1,067
1812142 아...무식한 동네아줌마 5 임금님 2026/05/23 4,280
1812141 오늘 강남 무한 리필 고깃집 갔다가 인구 변화를 확 체감하고 왔.. 30 2026/05/23 14,494
1812140 오랜만에 펌 했어요 2 휴일 2026/05/23 1,110
1812139 광주 여수 김치는 다 텁텁하네요 8 ㅇㅇ 2026/05/23 1,801
1812138 조수진 변호사 페북 “일베들이 봉하에...“ 9 2026/05/23 1,846
1812137 나쏠 옥순 편집 얘기 뭔가요 2 나솔 2026/05/23 2,363
1812136 원금 쓰거나 인증도 안 하면서 주식자랑글은 왜 쓰지 4 .. 2026/05/23 979
1812135 핸드폰 판매원은 7 .. 2026/05/23 1,076
1812134 중소기업에 입사했는데 식비를 안아껴요 3 ㅇㅇ 2026/05/23 3,771
1812133 버스에서 서 있는 사람 짐 들어주신 적 있나요? 14 . . 2026/05/23 2,196
1812132 병원진료일과 약조제한 날이 다를때 실손에서 돈 주나요? 3 실손보험 2026/05/23 708
1812131 드라마 멋진 신세계 남주 매력있네요 16 냠냠 2026/05/23 3,635
1812130 네이버도 당일배송이 되나보네요.. 4 2026/05/23 1,263
1812129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2 2026/05/23 2,303
1812128 스벅은 이번에라도 걸린게 다행이네요. 완전 상습범이였음. 3 123123.. 2026/05/23 1,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