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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예비군 사망,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진상을 밝혀라

군인권센터펌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26-05-23 13:16:05

지난 5월 13일 육군 제73보병사단의 동원훈련에서 20대 예비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대원은 2박 3일 일정의 훈련 이틀차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야간훈련을 위해 산에 오르다 심정지로 쓰러졌다. 신고 12분 만에 119구급대가 도착해 포천의료원으로 후송했지만 회복하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한 부대는 ‘예비전력의 정예화’를 목표로 지난 1월 창설되어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전원 예비군 대대로서 기존 예비군 동원 계획 대비 강도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그러나 정예 전력을 기르겠다는 목표 아래 의욕적으로 시작한 훈련에서 그에 걸맞는 지원인력과 안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었는지 의문이다.

 

경기도 포천의 야산에서 이루어진 이번 훈련에는 30도에 이르는 더위 속에 오후 내내 산을 오르내리는 고강도 훈련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현장에 참여한 대원에 따르면 의료인력은 보이지 않았고 화장실, 샤워장 등 시설도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군의 부족한 준비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현역 장병과 예비역 대원들이 떠안았다.

 

이번 사건은 2023년 김해 예비군훈련장 사망사건, 2024년 제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그때마다 군은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사건의 진상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그리고 이번에 또 하나의 죽음이 더해졌다. 당장 예비군훈련에 참여하는 대원들의 불안이 커져가지만 군은 별다른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무엇이 문제였고 어째서 막지 못했는지 소상히 밝혀야만 억울한 죽음을 끝내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상비병력이 줄어들면서 군은 평시에도 고도의 숙련도를 갖춘 예비전력 강화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 역시 장병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민간에서 생활하던 대원들이 단기간 군사훈련에 투입되는 예비군훈련의 특성상 사고를 방지하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단독으로 작계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각 예비군 부대가 정비되었는지 동원전력사령부에서 시급히 점검해야 할 것이다.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2026. 5. 21.

군인권센터

 

 

IP : 118.235.xxx.2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3 1:20 PM (39.7.xxx.252)

    조시 철저히 이뤄지길요.
    전역까지 했는데 예비군 가서..어이없음

  • 2. ...
    '26.5.23 1:23 PM (118.235.xxx.90)

    이거 왜 이렇게 조용한지 모르겠어요
    유가족은 얼마나 기가 막힐까요
    철저히 진상 조사하기 바랍니다

  • 3. ..
    '26.5.23 1:27 PM (118.235.xxx.195)

    온갖것에 다 참견하는 대통령 왜 입꾹하고 있는거에요?

  • 4. ...
    '26.5.23 1:29 PM (118.235.xxx.35)

    이재명 민주당 왜 입닫고 있지?
    채상병사건처럼 큰일일텐데

  • 5. J̌jk
    '26.5.23 1:36 PM (223.39.xxx.190)

    이용가치가 없으니 입꾹
    민주당이 민주당하는거겠죠

  • 6. ...
    '26.5.23 1:39 PM (117.111.xxx.114)

    군에서 휴가나온 아들 통해서 사고소식 들었어요
    어쩜 그렇게 기사도 거의 없는지..
    군인 아이들끼리 사고 얘기하며 좀 동요된 분위기였나봐요

  • 7. 영통
    '26.5.23 1:42 PM (125.140.xxx.94)

    이번 예비군 지도한 이가

    대구 출신으로
    이전에 유서 쓰고 자살한 병사 나온
    그 부대 관련이 있다고 하네요

    낱낱이 파헤치길

  • 8. 00
    '26.5.23 2:01 PM (118.235.xxx.186)

    대통령도 이런 사고에는 조용하네요.
    커피만 안마시면 되나봅니다

  • 9. ㅡㅡ
    '26.5.23 2:10 PM (118.235.xxx.214)

    스벅 무신사 때려잡는 이재멍은 왜 입꾹?

  • 10. 후속
    '26.5.23 2:48 PM (203.128.xxx.74)

    기사 기다리고 있어요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죠 철저하게

  • 11.
    '26.5.23 2:57 PM (175.197.xxx.135)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힘들었다고 하는 기사봤어요
    진상조사 정말 철저하게 이루어져야죠

  • 12. ...
    '26.5.23 3:03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서인가? 아는집 아들 부대 유격훈련 취소됐대요.
    말로는 훈련장 사정으로 가을로 연기라는데 최소 올해는 유격훈련이니 행군이니 강행군은 고려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군의관, 비상시 응급처치, 병원이송 다 재대로 되는지 파악부터 해야 할듯요.
    부모들 걱정이 너무 심해서 ㅠㅜ

  • 13. ....
    '26.5.23 3:05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최소 올해는 훈련소든 부대든 유격훈련이니 행군이니 강행군은 고려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올해도 최강 폭염 예정인데
    군의관, 비상시 응급처치, 병원이송 다 재대로 되는지 파악부터 해야 할듯요.
    자칫 또 사고나면 어케요. 훈련소 훈련병 사망이 엊그제인데 또 이런일이 ㅜㅜ
    군대 보낸 부모들 걱정이 진짜 ㅠㅜ

  • 14. ....
    '26.5.23 3:06 PM (118.235.xxx.29)

    최소 올해는 훈련소든 부대든 유격훈련이니 행군이니 강행군은 고려해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올해도 최강 폭염 예정인데
    군의관, 비상시 응급처치, 병원이송 다 재대로 되는지 파악부터 해야 할듯요.
    자칫 또 사고나면 어케요. 훈련소 훈련병 사망이 엊그제인데 또 이런일이 ㅜㅜ
    군대 보낸 부모들 걱정이 진짜 ㅠㅜ

  • 15. ...
    '26.5.23 3:49 PM (211.234.xxx.234)

    채상병 사건은 특검까지 해가며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더니
    민주당 정권에서 난 사고는 참 조용하게 넘어가네요

  • 16. 영통
    '26.5.23 3:52 PM (125.140.xxx.94)


    국힘 것들은 책을 안 읽어서
    비논리적인가?

    채상병 사건은 덮으려고 했잖아
    임성근 사단장이 김건희와 친해서인가?
    계엄 때 써 먹으려고 그랬는지... 덮으려고 했지

    걱정하지 마시게
    이번 사건은 덮지 않을 것임.

    국힘 것들은 꼭 같은 선 상에서 물타기 하더라고..
    자기들이 구리니까

  • 17. ...
    '26.5.23 4:21 PM (117.111.xxx.165)

    조용히 넘어가는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대통령 언급 없으면 정말 실망스러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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