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육의 힘

나를부르는숲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26-05-23 09:59:04

유치원 교사예요.

소문난 금쪽이 반을 맡았어요.

남아 대 여아 비율이 3대 2.

남자어린이 중 1/2이 거의 매일 개별적인 생활지도 필요. ㅠ

훈육을 안 받아본 아이들 같아요.

그래도 순수하고 귀엽긴 해요.

내년에 초등 입학하는데 유치원에서 뭘 가르쳤나 할까봐 ㅠ

그 어느 해보다 열심히 이것저것 다양하게 가르치고 있어요.

4월엔 진이 빠져서 몸도 아팠는데

5월 말 되어가니

역시 뇌가 말랑말랑한 아이들

반복해서 가르치니 달라지는구나 싶고

오늘은 무려 행복하기까지 합니다.

동료 선생님도 많이 도와주시고

자원해서 이 반 맡길 참 잘했습니다.

더 잘 키워서 멋지게 졸업시키는 게 소망이에요!

 

참, 저도 하이닉스 퇴사자예요.

오퍼레이터(생산직)로 5년 일했었습니다.

근데 워낙 보람이 중요한 인간이라

재미가 없더라구요.

평생 주식 같은 거 관심없어서 하이닉스 다닐 때에도 전무했네요. ㅋ

IP : 211.119.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훌륭
    '26.5.23 10:34 AM (211.219.xxx.121)

    멋지세요. 정말 큰일 하시네요.

  • 2. ...
    '26.5.23 10:44 AM (112.133.xxx.43)

    응원합니다

  • 3. ..
    '26.5.23 10:57 AM (112.147.xxx.74)

    요즘 세상에 선생님 너무 힘들 거 같은데
    게다가 금쪽이 반을 자처해서 맡으셨다니
    참교육자시네요
    저도 응원합니다 멋지세요!!

  • 4.
    '26.5.23 11:07 AM (121.200.xxx.6)

    유치원에서 잘 받은 교육이 밖에서도 잘 이어져야 하는데....
    저희 둘째 성모유치원 다니며 수녀님, 선생님들께 잘 배웠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안잊히는건 신발 뒤로 서서 벗고 뒷걸음으로 싹 들어 오던거....
    다시 손 댈 필요없이 한번에 정리가 되잖아요.
    그러더니 학교다니며 도로아미타불이 되더라고요.
    저도 가게 나가느라 따로 신경 못써줬고.

    그래도 지금 결혼했는데 아주 잘 컸어요.
    어릴적 받은 교육이 근본, 바탕이 되는 것이겠지요.
    착하고 씩씩하고 남 배려 잘하고 ....

  • 5. 원글
    '26.5.23 11:46 AM (211.119.xxx.136)

    따뜻한 응원 감사합니다. 더 힘낼게요!

  • 6. 이분
    '26.5.23 12:29 PM (59.7.xxx.113)

    되게 멋진 분일것같아요. 아이들이 복이 많네요

  • 7. 순순이
    '26.5.23 12:36 PM (14.37.xxx.123)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8. 이런
    '26.5.23 1:53 PM (211.206.xxx.191)

    선생님이 교육 현장에서 일하시니 든든합니다.
    행복하세요.

  • 9. 원글
    '26.5.23 6:23 PM (211.119.xxx.136)

    제가 돈은 없지만 ㅋ
    덕과 멋은 가지고 싶어합니다.

    열일하겠습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270 요즘 새댁들은 29 Ddd 2026/05/23 5,198
1812269 김진애 이 사람 왜 이래요? 16 아니 2026/05/23 4,689
1812268 이스라엘 석방 활동가들아 입닫아라 9 악의축 2026/05/23 2,109
1812267 스벅 사람 없네요 진짜 ㅋㅋ 22 .. 2026/05/23 5,156
1812266 변색:김용남 10 ㄱㄴ 2026/05/23 1,066
1812265 유산균먹으니 화장실을 더 잘 가네요. 다들 그러신가요? 6 신기 2026/05/23 1,738
1812264 광화문쪽 스벅인데... 54 지금 2026/05/23 13,811
1812263 장거리비행인데 10 궁금 2026/05/23 1,836
1812262 나의 아저씨, 해방일지는 견디고 평안을 찾기에 3 ... 2026/05/23 2,789
1812261 김용남이 민주당 전체 선거까지 말아먹겠네요 21 ㅇㅇ 2026/05/23 1,773
1812260 우울증에 우쿨렐레 참 좋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추천해 봐요. 6 2026/05/23 1,876
1812259 친절한 당신에게 2 ㅇㅇ 2026/05/23 886
1812258 시판되는 콩물 중 괜찮은거 있을까요? 9 2026/05/23 1,941
1812257 응급실 갔는데 의료진이 다 20대로 보였어요 5 .. 2026/05/23 3,475
1812256 분당 티에르원 분양가 26억이고 분당 하이스트는 30억이라는데 9 ... 2026/05/23 2,127
1812255 조선TV) 김용남 동생의 울분 '내 이름 빌려서 다 해먹어'.j.. 36 다모앙펌 2026/05/23 3,352
1812254 고기나 생선 시켜서 좋아하시던 거 추천 좀 해 주세요. 5 .. 2026/05/23 1,193
1812253 Mbc뉴스에 82 출연 27 엠비씨 2026/05/23 5,875
1812252 함께 걷는 커플들 젊은 부부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2 코흐 2026/05/23 3,013
1812251 기아 이기자!!!!!!! 6 기아 vs .. 2026/05/23 1,165
1812250 클로드 질문이요... 쉬운것 테스트해봤는데 잘 안되는것 같아요 8 귀여워 2026/05/23 1,224
1812249 우울증 싱글동생 vs 이혼하네마네 동생 17 Dngnyn.. 2026/05/23 4,973
1812248 요즘 한국 1 goo 2026/05/23 1,031
1812247 부모님 돌아가시면 마음이 바뀌나요? 22 2026/05/23 5,692
1812246 저 쌀국수 또 먹으러 가면 오버겠죠?? 3 .. 2026/05/23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