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위 사상 첫 반대표, 위원장 이해충돌 회피, 하정우 주식 의혹 등 '삼중 논란'
일부 심사 위원 "전국민 AI 바우처 사업...정부 정책 의존도 높다"
정책자금 회수 근거 빈약...업스테이지 "객관적 데이터로 심사 받았다"
국민성장펀드 투자처로 결정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를 둘러싼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는 수익률 목표와 회수 시점도 없이 혈세 5600억원을 업스테이지에 넣기로 했다. 그런데 투자 심사 과정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반대표가 나왔고, 심사를 주관해야 할 위원장은 이해충돌을 이유로 회의에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업스테이지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잇따라 정부 지원을 받은 업체다.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이 업스테이지의 주식을 보유했다가 임명 직후 액면가 100원에 매도한 사실이 드러나며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