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 참으니까 속이 시원하네요

....... 조회수 : 2,985
작성일 : 2026-05-21 13:13:48

시모 간만에 봤는데 노인정 할머니들이 며느리들을 휘어잡고 산다느니 며느리들이 그렇게 알아서 기고 잘한다느니 조미료 팍팍쳐서 엄친며 같은 소리를 하길래

 

요즘 어떤 여자가 그러고 살아요 

아니면 그 할머니들 수백억 부자예요?

실제 봤어요?

허언 망상이지 늙으면 허언증 망상증에 빠져 산다잖아요 그걸 믿어요? 

미쳤나봐 다 늙어서 수저 들기도 힘든데 아들며느리 이혼시키고 아들 밥해주면서 고생하면서 살 일 있나요?

요즘 며느리들 그런 거 안 참아요 

다들 귀한 딸로 컸는데 노예도 아니고 왜 참고 살아요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데 조선시대같은 소리를 하세요

어머니 시절에서 천지개벽 했어요

연속으로 안참고 와다다다다 얘기했더니

시모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암소리 못해요

갱년기 이후 제가 완전히 다른 인격으로 바꼈거든요

저는 속 후련하네요

웃으면서 집에 왔네요

한마디하면 열마디로 대꾸해주려구요

갱년기가 꼭 나쁜 건 아니예요

하고싶은대로 하게 되거든요

저 신혼부터 저한테 못된 짓 많이하고 학폭가해자 같은 심장 부정맥 유발자 시모였는데

강약약강인 사람은 상대가 참으면  만만하게 보고

더 쌔져요 강하게 나가니 약하게 대응하더라구요

그걸 이제서야 깨달았네요

IP : 211.234.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원
    '26.5.21 1:16 PM (211.208.xxx.21)

    말 잘하신다!!!

  • 2. 짜짜로닝
    '26.5.21 1:18 PM (106.101.xxx.133)

    ㅋㅋㅋㅋㅋㅋ 아 보기만 해도 속시원
    잘하셨어요
    지금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 취미가 경로당 가는 거였는데
    경로당에서 얼마나 며느리 자랑을 했는지
    (실제론 맞벌이하고 딱히 잘하는 거 없는 울엄마 ㅋㅋ)
    구청에서 효부상 받으라고 연락이 왔어요
    경로당 관계자가 추천을 했다나 ㅋㅋㅋㅋㅋ
    여튼 치매걸리고 와병중에도 집에서 꽤 오래 모셨으니
    우리엄마가 결과적으로 효부는 맞긴 함 ^^

  • 3. 갱년기
    '26.5.21 1:19 PM (1.209.xxx.34)

    좋습니다. 내향인이었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샘솟는지
    할말 많이하고사네요~

  • 4. 성공
    '26.5.21 1:35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제시모같은경우는 본인뜻대로 안되면 울고불고 머리띠두르고 드러눕더라구요…지금은 안통하지만요..
    저도 속시원히 얘기할걸 싶어요.
    남편힘들까싶어 참고 집안의 평화를 위해 참고..
    왜 참고 살았는지 후회됨요.
    할말하고 살아야돼요.

  • 5. 왜 참아요
    '26.5.21 3:46 PM (211.241.xxx.107)

    한두번 예예하니 기고만장해서 이건 아닌데 하면서
    7년만이 들이 받았어요
    남편도 지랄지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로 시업니는 내 눈치보고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요
    그러게 고분고분할때 잘 대접하지 그랬어요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005 와이파이 잘 아시는 분께 좀 여쭙니다 4 고샹 2026/05/29 1,544
1812004 손목닥터와 애플워치.. 2 .. 2026/05/29 1,840
1812003 사전투표장에 새파란 셔츠 입고 갔어요 5 미쳐 2026/05/29 2,603
1812002 저희 아이들은 왜 이렇게 약하고 늦될까요 6 2026/05/29 2,723
1812001 남자친구가 찍어준 망한 여친사진 전국대회 [엠팍펌] 5 ㅋㅋ 2026/05/29 4,297
1812000 '삼성역 철근 누락' 서울시, 지난해 10월 22일 안전점검.... 6 화수분이다 2026/05/29 2,879
1811999 반도체 ,국가전략사업 밀어주기 14 ㅇㅇ 2026/05/29 2,920
1811998 현금보유없이 주식사면 후회할까요? 10 ㅌㅌ 2026/05/29 4,979
1811997 노무현재단 유족에게 돌려줘라? 33 ... 2026/05/29 3,296
1811996 6시30분 해시티비  마로니에 ㅡ  일상의 서늘한   공포 앞.. 1 같이봅시다 .. 2026/05/29 1,333
1811995 자녀 있는 사람이라면 가슴 찢어진다는 영화 설정ㅜㅜ 5 babe07.. 2026/05/29 4,359
1811994 디카페인 오후6시에 먹어도 잠 안올수있나요? 4 루피루피 2026/05/29 2,056
1811993 물어보고 싶다; 2 6월이네 2026/05/29 1,567
1811992 인생 청바지를 만났어요 12 주토피아 2026/05/29 7,321
1811991 주식 문의 7 .... 2026/05/29 3,173
1811990 요즘 사람들의 특징중에 인간관계는 멀리하고 4 반려동물 2026/05/29 3,904
1811989 생명의 무게와 책임과 지켜야 할것들.. 10 냥이 2026/05/29 1,971
1811988 lg이노텍 보고 깜놀했네요 3 2026/05/29 6,121
1811987 날씨가 좋지만~ 1 혼자 2026/05/29 1,791
1811986 똥꿈, 그리고 자랑계좌 10 땡큐82 2026/05/29 2,983
1811985 젊어서 민간인을 프락치로 몰아 폭행했던 것처럼 11 ㅇㅇ 2026/05/29 1,972
1811984 법무부, '정직 2개월 징계 청구' 박상용 직무정지 무기한 연장.. 2 너완전히새됐.. 2026/05/29 1,967
1811983 침대를 사려고 하는데요 페이침대라고 아시나요? 4 모션 2026/05/29 2,090
1811982 와이파이 공유기 가격대 어떤걸 사야할까요? 2 별빛 2026/05/29 1,397
1811981 더쿠에서 조국 비판 40 beechm.. 2026/05/29 3,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