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남동생이 호스피스에 입원했어요
현재 아프다는 의사 표시만 가능하고 잠만 자요
하루하루 급격히 달라지고요
남편이 지금 동창들하고 여행 가는 거 준비하느라
부산스러워요.
호스피스에서 어떠냐고 묻지도 않고요
꼴보기 싫어하면 안되는데
놀러간다고 동생이 더 아파지는 것도 아니고
놀러 안 간다고 뭐 도움되는 일 없지만
싫어요.
지난 화요일 남동생이 호스피스에 입원했어요
현재 아프다는 의사 표시만 가능하고 잠만 자요
하루하루 급격히 달라지고요
남편이 지금 동창들하고 여행 가는 거 준비하느라
부산스러워요.
호스피스에서 어떠냐고 묻지도 않고요
꼴보기 싫어하면 안되는데
놀러간다고 동생이 더 아파지는 것도 아니고
놀러 안 간다고 뭐 도움되는 일 없지만
싫어요.
님은 시누이 아프면 약속된 여행 취소하나요
모임 다 취소하고 기도만 하나요
시누아프면 님은 울고있나요?
동창여행은 미리 잡혔던거겠죠.
얄밉지만 어쩌겠어요.
손윗 시누이 보니까 시누이의 시어머니(시누부의 어머니)가 중환자실 있어도
제 시모(시누이의 엄마)와 여행다니고 하하호호 즐겁게 다녀요.
하죠,당연히. 그래도 표내지 말고 나중에 비슷한 일 있을때 복수하세요. 저도 시어머니 중환자실 계신데 밥이 잘 안 먹히는구만. 동생분 덜 아프시고 원글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충분히 서운하실 만하고 서운한 일이예요.
하지만 호스피스를 지금 들어가도 임종이 바로 오는게 아니고 하니
슬픔은 뒤로하고 다들 일상을 보내야죠.
남편의 여행 약속도 어제 잡힌게 아닐테고....꼴보기 싫지만 이해는 해주시고
가기 전에 욕 한바가지 해서 가능 여행 불편하게 해주세요.
충분히 꼴보기 싫을많해요. 동생 호스피스들거간거 위로드려요.
남편 너무 하네요
정해진 여행이라 하더라도 처남 상태는 물어보고 말이라도 이런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여행을 가겠냐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야 당신이 있다고 낫는것도 아니니 갔다오라고 하지ㅜㅜ
가장 가까운 사이인데 이럴때 참 남같네요
시부모도 남인데 처남이 뭐라구요
시동생, 시누이가 가족이던가요?
평소 아픈거랑
호스피스 들어간 경우는 다르죠.
얼마전 남동생 보낸 지인이 호스피스 들어걌던 동생얘기 해줬는데 누나로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느껴지던대요.
이것저것 먹고 싶어했는데 음식을 먹을수 없었던게 가장 속상했대요. 복수가 올라온 상태라서 ㅜㅜ
여행 가지 말란 글이 아니잖아요
동생이 호스피스 들어가서 너 마음이 안 좋은데, 내가 여행가서 어쩌냐. 미안하다
이런 위로가 필요한것이죠
호스피스 들어가는거면 여명 진짜 얼마 안 남은겁니다.
그래서 안부조차 묻지 않은 배우자에게 화도 나고 서운할 수 있어요
그런데 한 치 건너 두 치라고 어쩔 수 없습니다.
남편 여행 신경 끄시고 호스피스 최대한 자주 잠깐씩이라도 방문하세요.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마음 푸세요
평소 아픈거랑
호스피스 들어간 경우는 다르죠.
얼마전 남동생 보낸 지인이 호스피스 들어걌던 동생얘기 해줬는데 누나로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느껴지던대요.
남동생이 이것저것 먹고 싶어했는데 음식을 먹을수 없었던게 가장 속상했대요. 복수가 올라온 상태라서 ㅜㅜ
원글님 충분히 속상하실것 같아요. ㅜㅜ
위로 드립니다.
겪어보니 배우자 제외하고
혈연관계 아니면 죽음은 그닥 슬프지 않아요
배우자도 경우에 따라서는 안 슬플수도 있구요
그냥 남이죠.여기 인간같지 않은 댓글들 무시하세요.
아내는 무촌인 가장 가까운 관계인데
아내가 슬프고 괴로운 시간 보내고 있을거라는 생각 못하면 남이지
그게 처남이든 시누이든
매정한 인간과는 언젠가는 매정하게 끝나요
질질 끌다 죽음에 이르러야 끝이나더래도 남아 있는 정이 없는거죠
저는 저런 경우 서운해해요.
시댁식구들 일 생겨도 엄청 신경쓰는데
서로 식구들 챙기면 위안이 되죠.
지난 화요일에 동생이 호스피스 들어갔으니 원글님 맘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여행을 가지말란게 아니라 부인의 마음을 읽어줘야한다는거죠
처남의 상태를 물어보고 챙기는게 인간으로 예의고 부인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원글님이 서운하실만해요
지난 화요일에 동생이 호스피스 들어갔으니 원글님 맘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여행을 가지말란게 아니라 부인의 마음을 읽어줘야한다는거죠
처남의 상태를 물어보고 챙기는게 인간으로 예의고 부인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부부가 경제 육아등 공동체이기도 하지만 감정적인 공유와 소통도 중요한 관계에요
원글님이 서운하실만해요
발병 후 1년 정도 되었고
항암포기 후 죽음 앞둔 남동생을 평가한 남편인데요
작은 사업을 했기에 그거 정리하다보니 부채가
좀 있었어요. 대뜸 ‘집 팔아서 해경해라‘
전세인데 남은 가족 살아야지라고 했더니
’집도 안 사고 여태 전세야? 뭐 했어‘ 이랬고요
너무 일찍 가서 불쌍하다고 누가 그러니
’뭐가 불쌍해요 여행 다닐 거 다 다니고 살았는데‘
이랬습니다.
죽음앞에서는 손 아래라도 절하고 잘못도 묻어두고 그런 거 아닌가요?
여행이라봐야 애들 데리고 겨울에 일본에 보드타러 한 번,
국내 스키장 계절권 두 번이 다 에요.
진짜 야박하다고 생각되고 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간 남편분이 크게 실망스러운 일을 안하셨나봅니다
이런일에 맘을 다치시다니..
처남입니다
형제간도 좋은관계가 아닐수도있는 인간사에서
남인 처남인데요
자기행복이 우선이고 처남의 고통이 공감되지는
않는 그냥 딱 평범한 우리네 주변 인간들입니다
인간에대해 기대는 내려놓는게 맘이 편합니다
맨처음 댓글ᆢ아무리 얼굴안보고 글쓰는곳이라지만 참 정나미 뚝 떨어지게 댓글쓰네요.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원래 맘보가 저런건지댓글보고 화나는건 처음입니다
냉정하게 사실 자기 부모와 자기 형제가 아닌 배우자의 부모와 형제는
혈연관계가 아니잖아요.
인간이 정 많은 사람도 있고 냉정한 사람도 있거든요.
이렇게 서운하고 하다가 현실이 그런거란것을 점점 깨닫게 돼요.
부부는 촌수가 없잖아요. 돌아서면 남이예요.
서운해도 뒤에서 욕을 하더라도
앞에서는 싸워서 부부관계 틀어지지마세요.
여행을 갈수는 있어요.
그 동안의 말과 행동이 중요했겠죠..
원글님... 서운하실만 해요. 근데 표시를 하세요.
서운한말 들었을때마다 그말은 서운하다 담담하게 얘기하세요.
그래야 다음에 실수 안하죠..
진짜 정떨어지고 재수 없네요.
저라도 너무 서운할듯 해요. 아무리 내형제
아니라도 내배우자의 형제라면 같이
걱정하는게 인지상정이지..
제가 다 열받네요. 원글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말 재수없게 하네요
아무리 남이라지만 ....
평소 그닥 애틋한관계가 아니었구만요
전세인지 자가인지도 모를만큼의 사이
원글님 위에 혈연관계 외에 죽음은 그렇게
안슬프다고 썼는데요
저도 그랬어요 부모님 장례식에서 뭔가
들 떠 있는 듯 한 남편을 보고 나중에 한마디
하긴 했지만 나도 그랬겠지 하며 바로 수긍했네요
저는 바로 동생이 암이였어서
더 미치는 줄 알았네요
매일 성당에서 기도했고 나를 위로 해주는 분은
예수님 뿐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네요
남편은 신께서 주식 이 세상 덜 지루하게 살라는
동반자일 뿐이예요
원글님 마음 어떠실지 알아요
동생분을 위해서 원글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미리잡힌 여행은 갈수 있다지만 말이라도 걱정해주고
위로는 해줘야지 남보다도 못한 인간이네요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아내를 하찮게 보나 싶어요.
생판 모르는 사람하고 대화를 해도 저렇게 매너없이 막말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
원글님 위에 혈연관계 외에 죽음은 그렇게
안슬프다고 썼는데요
저도 그랬어요 부모님 장례식에서 뭔가
들 떠 있는 듯 한 남편을 보고 나중에 한마디
하긴 했지만 나도 그랬겠지 하며 바로 수긍했네요
저는 바로 동생이 암이였어서
더 미치는 줄 알았네요
매일 성당에서 기도했고 나를 위로 해주는 분은
예수님 뿐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네요
남편은 신께서 주식 이 세상 덜 지루하게 살라는
동반자일 뿐이예요
원글님 마음 어떠실지 알아요
동생분을 위해서 원글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성모꽃마을 찾아 보세요
저는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원글님 위에 혈연관계 외에 죽음은 그렇게
안슬프다고 썼는데요
저도 그랬어요 부모님 장례식에서 뭔가
들 떠 있는 듯 한 남편을 보고 나중에 한마디
하긴 했지만 나도 그랬겠지 하며 바로 수긍했네요
저는 바로 동생이 암이였어서
더 미치는 줄 알았네요
매일 성당에서 기도했고 나를 위로 해주는 분은
예수님 뿐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신앙생활 열심히 하네요
남편은 신께서 주신 이 세상 덜 지루하게 살라는
동반자일 뿐이예요
원글님 마음 어떠실지 알아요
동생분을 위해서 원글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유튜브 성모꽃마을 찾아 보세요
저는 박창환 가밀로 신부님께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남편이 내맘같지 않은 사람이라는 거 인정해야지요.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런 남편이 싫다 싫다 해 봐야 님 마음만 괴롭잖아요.
동생 일로도 힘든데, 남편까지 신경쓸 에너지 아끼세요.
여기서 남들이 남편 욕해주고 님 위로한다고 현실이 달라지지 않잖아요.
그냥 넌 그런 사람이구나... 라고 인정해 버리면 편해져요.
싫어해도 돼요
님 말씀대로 여행안간다고 달라지는것도 없으니
나중에 불평불만이나 하지마라고 잘 다녀오되 급한일로 연락하면 바로나 오라고 해요
그래야 그나마 맘이좀 나아질거 같아요
잠시라도 편하셨으면 하네요
위로 드려요
님 마음이 지금 얼마나 찢어질까요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요
남편 여행가는건 그러려니 싶을수 있는데
평상시 말뽄새는 진짜 싸가*네요
정 떨어지네요
들떠서 여행가는거에 관해서는 얘기 마시고요
동생이 호스피스 들어가서 마음이 심란하다고 하세요
내마음을 얘기안하면 몰라요
먼저 알아주기를 바라지 마세요
얘기해도 위로해주지 않으면 나쁜놈이지만
말안하고 있으면서 몰라준다고 혼자서 꽁하고 있지는 맙시다
위로드려요
원글님 동생 위해 기도할게요
남편은 일단 무시하고 마음의 평안 찾으시길요..
그남편 참 어리석게 사네요 ㅠㅠ
남편 여행가는 것만 말하자면
여행 가는 거 자유죠.
윗댓글 처럼 남의 마음 상태만 전하면 됩니다.
남편 말도 들어봐야죠
그동안 매형한테 건방지게 굴었을 수도 있고
며느리어 행동에도 이유가 있듯
매형 입장도 마찬가지겠죠
그 마음 이해해요. 그러나 서로 남이잖아요. 여기 가족하고도 인연 끊고, 시모 못되게 굴면 연 끊는 사람들 천지예요. 서로 아주 애틋한 사이였음 모를까.... 속으로는 담담한거죠.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일상을 사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