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한시도
잊어본적 없고
보고싶지 않은적 없는 내아들아
언제언제에 니가 가고 싶다 했었던 가수의 콘서트 장면만 봐도
맘이 아프고
그때의 엄마는 도대체 왜
너의 마음을 그리도 몰라 주었을까
너는 왜 적극적으로 보내달라고 땡깡도 안부렸을까
지나고 보니 땡깡도 못 부리도록 내가 그리 키웠나보다 싶어 또 한심하고 어리석은 맘에 자괴감이 든다
얼마나 이쁘던가
얼마나 귀엽던가
나는
너를
내가
너를
도대체
아이를 아이로 보았던가
때늦은 후회가 한번씩
파도처럼 밀려와
감정이 요동쳐대도
내앞에 너는 없고
할수 있는일도 없음에
좌절하고 힘든밤이다
나의 겸둥이로 돌아오길 바라는것도 과한 욕심인걸
알아
나는
한번에
늙어 버리는 약이 있다면
좋겠어
힘든 삶이야
현생이 득도를 향해 가는 수업인 마냥
수시로 아주 자주
힘들어
보고싶다고 볼수없는
밤엔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26-05-20 23:17:02
IP : 122.43.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6.5.20 11:22 PM (223.38.xxx.247)힘들면 언제나 여기 오세요
같이 울어드릴께요2. 글만 읽어도...
'26.5.20 11:56 PM (121.131.xxx.69)이 늦은 밤.
어머니는 어찌 아들 생각에 잠 못 이루시나요?
그 깊은 슬픔으로, 엄마라는 이름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삶이 삶이 아니지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가까이에 계시면,
안아드리고 싶네요.
마음이 안 다스려지시겠지만,
먼저 간 아드님은 어머니가 어찌 지내시길 원하는지 생각해 보심 좋겠어요.3. ㅜㅜ
'26.5.20 11:57 PM (175.209.xxx.184)어떡해요ㅜㅜ 어머니ㅜㅜ 같이 울어요ㅜㅜ
4. 같이 울어요
'26.5.21 12:18 AM (61.77.xxx.109)보고 싶은 마음 절절이 느껴요.
같이 울고 싶어요.
아이랑 헤어진지 얼마나 되셨나요?
앞으로 긴 세월 어떻게 견디실지...제 마음도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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